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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달을 만나기 전
지식과감성# | 부모님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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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은선 시집. 짙은 노을 내려앉은 오솔길을 걸어 돌아오는 일이 우리에게 먼 곳으로 떠나는 험준한 여정이 아니라 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산책과도 같음을 시인은 아이 달래듯 들려준다. 그러므로 바로 여기 새겨진 지도를 따라 우리는 걸어가면 충분할 것이다. 그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그만의 겸허한 속삭임을 우리는 선물받은 것과 다름없다.

  출판사 리뷰

심장이 닮았다

붉은 이는 소문을 듣는다
한쪽 붉은 이
뚝뚝 피눈물 흘리며 기다린다고
섣달그믐 단장도 해야 하건만
불침에 놀란 묵은 기억 어지러이 나돌고
서두른 마음 맨가슴으로 날아오른다
꼬박 일 년을 기다린 심장의 두근거림
더디 가는 시간
바싹 타들어 가는 목젖
잔혹한 기다림
바람과 바다를 품은 섬
홍 동백 붉은 이와 만나니
뛰는 심장 수혈하기 바쁘고
산란하는 노란빛 황홀히 붉어진다
피눈물 뚝뚝
다음 해엔 붉은 이 서둘지 않고 가겠노라고

시 곳곳에 등장하는 제주 방언을 알지 못해도, 단어들을 구태여 찾아보지 않아도 괜찮았다. 시집을 덮으며 내게도 제주는 애틋함의 고장이 되겠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내 고향을 떠올리는 기분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슴푸레한 새벽을 걸어갔다. 짙은 노을 내려앉은 오솔길을 걸어 돌아오는 일이 우리에게 먼 곳으로 떠나는 험준한 여정이 아니라 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산책과도 같음을 시인은 아이 달래듯 들려준다. 그러므로 바로 여기 새겨진 지도를 따라 우리는 걸어가면 충분할 것이다. 그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그만의 겸허한 속삭임을 우리는 선물받은 것과 다름없다.

달이 차고 비워지는 단순한 진리 아래서 우리는 살아간다. 삶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고 부단히 사건이 벌어지며 감정은 남는다. 시인은 피고 지기를, 밀려왔다 밀려나기를 멈추지 않는다. 무거움과 가벼움을, 망각과 기억을 모두 간직한 보통의 인간으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럴 적이면 바다의 의연함을 마주하자. 어느 날엔 바다 그림자를 담고 걸을 테지만, 맑고 깨끗한 물색을 반기는 날도 있을 테니.

- 오종길 작가, 추천사 〈그리움 하나만 남는다 하여도〉 中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은선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영혼의 길이직선이 허락되지 않는 곳외력을 사용해도 저항하지 않는 나신들의 무대몇백 년 종유석이 만들어낸 미끈거림도 없건만어찌 저리 자연스러운 사유를 낼까외력을 또 가해본다눈꼬리, 입꼬리 스르르 퍼져 더욱 자유로운 유영을 한다알 수 있을까저 끝이 보이지 않은 영혼의 길을

  목차

죄인은 비 1부
무불성
백지의 제단
배꽃 1·2·3
비로소 始
비 벗어난 보구미포구
산 그림자
소문을 따라온 심장
속았다
詩·屎
영혼의 길이
오류
자만심보다 강한 여린 서글픔
제라 가는 길
죄인은 비
하얀 자유로움
환상

사금빛 시심 2부
경리단 길
달빛
독백
목섬
몰래 쓴 연애편지
보이지 않는 바람
비바람도 무너진 곳
빗속의 풍류
사금빛 시심
숲 소리를 들어보았나요
슬픈 하늘의 기억
연심
잠들지 않는 새벽
푸른 연가
홍매화
환청

망사리에 담은 비늘 향기 3부
구엄리 마을
그리움의 온도
도댓불
망사리에 담은 비늘 향기
모살 물
바다바라기
바다의 달을 만나기 전
바다에 핀 안개꽃
별내린천
사금파리 전설
상동 포구 묵은지
서귀포 유감
타시텔레
그루잠, 적송의 운명
판포 포구
하얀 독백

설레이게 숨을 끊다 4부
갈 곳 잃은 뫼
멀린 호수
바다에 내리는 그을린 눈물
비 애타는 소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삼족오 유랑기
설레이게 숨을 끊다
세월없이 기다‘림’아
수줍은 난
엄마의 마당
이별과 조우
초겨울 밤 몽유
햇귀
The first rays of sun / 햇귀

뗏꾼의 노래 5부
광시곡 59
뗏꾼의 노래
랩소디 1879 (부제: 도마 안중근)
사랑의 바다
세금천 향연
순결한 영혼
심장이 닮았다
암태도 소작쟁의(巖泰島 小作爭議)
6월의 광선

경식의 書
그리움 하나만 남는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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