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의 변두리 산동네인 ‘하늘 끝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 희망을 통해 가족과 이웃,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새로운 개발 붐이 일면서 산동네의 허름한 집들이 헐립니다. 그리고는 커다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지요. 이제 산동네 아이들과 아파트에 사는 ‘부자’ 아이들 사이에는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화해의 과정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은 따뜻한 우정을 키워 갑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을 아름다운 동시로 표현하여 책의 곳곳에 함께 싣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조성자 :
195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산정호수 부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한탄강에서 다슬기를 줍기도 하고, 각흘산에 떨어지는 별똥별을 주우려고 친구들과 밤 숲을 헤매기도 하였답니다. 이 때, 자연 속에서 느꼈던 즐거움과 감동이 동화를 쓸 때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 주인공들의 맑고 깨끗한 품성과 작품 전체에 흐르는 정서에서 그 영향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85년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과『아동문예』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겨자씨의 꿈』『난 너를 믿어』『송이네 여덟 식구』『마주 보고 크는 나무』『하늘 끝 마을』『어깨에 메고 가는 태양』『날아라 된장 잠자리야』등이 있습니다. 또 어린이와 어머니들에게 글짓기 지도를 하면서『조성자 선생님 글짓기』를 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