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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
도서출판 아시아 | 부모님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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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베문학평화연대는 창립 2주년을 맞아 베트남 당대 대표시선집을 발간했다. 베트남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 20명의 작품, 각각 3편씩 총 60편을 실었다. 1944년생부터 1988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애환이 시집에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 선보이는 베트남 당대 대표 시선집.

호치민, 사회주의, 월남전, 하롱베이 다낭 호이안 관광, 쌀국수, 분짜, 월남쌈, 베트남 신부, 박항서와 베트남 축구. 그렇게 연상되는 베트남이 아니라 그 땅에서 조상 대대로 살아온 이들의 애환이 시집에 담겨 있다.
한베문학평화연대는 창립 2주년을 맞아 베트남 당대 대표시선집을 발간한다. 베트남의 실제 모습을 문학작품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다. 한베문학평화연대는 격년 단위로 한 해는 소설집, 한 해는 시집을 출간한다. 2020년에는 소설집 『그럴 수도 아닐 수도』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 『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 에는 베트남에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 20명의 작품, 각각 3편씩 총 60편을 실었다.
2018년 창원 KC 국제문학상 수상자이자 베트남 작가회 주석인 응웬 꾸앙 티에우, 문학신동으로 유명한 쩐 당 코아, 천재 작가로 불리는 응웬 빈 프엉, 호치민 장학생(베트남 전쟁 당시 호치민 주석이 인재를 선발하여 해외로 유학 보낸 장학생) 출신의 럼 꾸앙 미, 한국을 비롯하여 해외 36개국에 작품이 소개된 마이 반 펀, 소수민족 출신의 인라사라, 한베문학교류에 커다란 기여를 한 쩐 안 타이, 쩐 꾸앙 다오, 응웬 탄 럼, 투 응ㅤㅇㅞㅅ, 부 홍, 21세기 젊은 시단을 대표하는 르 마이의 시를 볼 수 있다. 1944년생부터 1988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애환을 볼 수 있다.
베트남 관광이나 언론, 각종 SNS를 통해 알고 있던 베트남과 이 시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베트남은 얼마나 다를까. 비교해보면 더욱더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조국 사랑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지 마라
오늘 밤만큼은
나는 그저 바란다
조용히
그리워하고 싶다
너를…
「전쟁의 마지막 밤」 부분

이 시의 저자 홍 탄 꾸앙은 ‘조국 사랑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지 마라’며 ‘연인’을 그리워하고자 한다. 군생활을 24년간 한 그가 말하는 ‘조국’과 ‘연인’이라 사뭇 무게감이 남다르다. 흔히 말한다. 전쟁터에서 연인을 너무 그리워하면 연인 곁으로 빨리 가는 게 아니라 저승 곁으로 빨리 간다고. 하지만 홍 탄 꾸앙은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전쟁이 일상이었다. 수많은 친구와 친척, 이웃들이 저승으로 때 아닌 시절에 먼저 떠났다. 베트남 전쟁. 한국이 알고 있는 베트남 전쟁은 1964년부터 1975년까지 10여년의 전쟁이었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치른 전쟁은 1858년 프랑스의 식민지 정복 전쟁 때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베트남 사람들은 거의 120년간 4대에 걸쳐 장기항전을 치뤘다. 역사를 한참 더 거슬러올라가면 베트남은 기원전 179년부터 40년까지, 기원 후 43년부터 544년까지, 602년부터 923년까지, 1407년부터 1427년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과 1000년 전쟁을 치른 바 있다. 베트남은 중국에 복속 경험이 있는 나라 중 유일하게 독립을 쟁취했다. 홍 탄 꾸앙의 시에서 베트남인들이 지닌 장기항전 DNA를 엿볼 수 있다.

바다는 소란스러운데, 그대는 고요하네
방금 무언가 말하고 조용히 미소 짓는 그대
나는 양쪽 파도를 맞으며 가라앉는 배와 같네
한쪽은 바다, 한쪽은 그대
「해병의 사랑시」 부분

쩐 당 코아의 시 역시 전형적인 선전선동시와는 거리가 멀다. 시적 자아가 조국(바다)과 연인(그대)의 무게를 동일하게 놓고 그 사이에서의 침몰을 감수한다.
베트남인들의 장기항전 DNA는 자연환경과 맥을 같이 한다. 1년 내내 쌀농사가 가능하고 땅속엔 구황작물, 들판엔 바나나 파인애플 야자가 가득하다. 수산물 해산물도 풍부하다. 때문에 베트남에 들어온 세계 최강대국 중국, 몽고, 프랑스, 일본, 미국은 베트남의 버티기 작전을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쫓겨나갔다.

어젯밤 나는 나를 열 수 없었네

마지막 열쇠까지 써보았지만
자물쇠에 꽂을 수 없었네
「자물쇠」 부분, 응웬 꾸앙 티에우

여보세요, 만약 당신이 고양이라면
나한테 한번만 울어주세요
여기의 오후는 너무도 고요하거든요
「외로운 전화」 부분, 응웬 빈 프엉

벽걸이는 원래 고독한데
사람들이 모든 걸 건다
나 역시 원래 고독한데
내게 걸린 생이 요동을 친다
「벽걸이」 부분, 투 응ㅤㅇㅞㅅ

전쟁 트라우마로 베트남 전쟁 세대의 시에는 고독의 정서가 많이 나타난다. 물질문명이 낳은 고독보다 전쟁이 낳은 고독은 그 상처의 정도가 훨씬 심각하다.
전쟁 트라우마는 때론 강자에 대한 대한 공포심, 복수심으로 나타나거나, 살생의 아픔, 생명존중으로 나타난다. 그리로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의 시처럼 시간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깨달음으로 나타난다.

하룻길 떠나면
새와 구름이 하늘에 선을 긋지 않고 날아가는 것이 보인다.

하룻길 떠나면
비가 양쪽 논에 물을 나눠 주는 게 보인다.

하룻길 떠나면
바람이 양쪽 숲에 시원한 기운을 보내주는 게 보인다.
「배우다」 부분, 쩐 꾸앙 다오

베트남은 오랜 전쟁 속에 수많은 고통과 희생을 치뤘는데도 문학에 섬뜩한 날이 서있는 경우가 드물다. ‘물러간 적에게는 복수하지 않는다.’라는 속담. ‘그대 계속해서 가라. 그러면 어디든 도달할 것이다.’라는 베트남전 당시 항전구호. ‘과거를 닫고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외교 슬로건. 한결같이 여유로우면서도 외유내강의 특징을 보여준다.

호치민 장학생인 럼 꾸앙 미 시인은 자신의 시에 이렇게 쓴다.

때때로 나의 시는
가느다란 실바람 같다
(중략)
때때로 나의 시는
순진한 어린 아이 같다
(중략)
그리고 나는 늦가을의 마른 잎 같아서
「나 그리고 시」 부분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이의 글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말랑말랑하다. 그런데 럼 꾸앙 미 시인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그를 해외유학길로 떠나보냈던 호치민 주석도 마찬가지다. 호치민 주석은 「정월 대보름」이라는 한시에서 ‘포연 가득한 곳에서 군사 얘기 하다 / 한밤 중에 돌아오려니 달빛이 배에 가득 실려있다.’며 달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호치민 주석이 뛰어난 문학가였다는 사실은 베트남 작가들의 자부심인 동시에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베트남 작가들은 호치민 주석이 지닌 낭만적 감성에 기대어 자신의 작품에 낭만적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꺼리낌이 없다.

같은 유교문화권에 비슷한 역사를 거쳐왔음에도 베트남 사람들의 세계관은 한국 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파고들면 들수록 서서히 문화충격이 온다. 베트남 시를 읽는다는 것, 그것은 시야를 흐리게 했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를 다 읽고 나면 베트남이 그 이전과 다르게 보인다.

시는 개인만의 개성이 응축된 광활한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고정된 것도 없고, 공통분모도 없습니다. 공통분모가 없기 때문에 순수한 시는 대화 그 자체이며, 그것은 모두에게 평등한 대화입니다. 그러하기에 한국독자들이 베트남 시를 읽을 때, 제가 소개한 시인들과 대화를 눈으로나마 나눠보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시에 깊이 들어가다보면 그들의 떨림과 비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이 서로에게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소개하는 글 - 응웬 빈 프엉(베트남 작가회 부주석)

내일이면 된다
가능은 불가능이 되고
불가능은 가능이 된다
조국 사랑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지 마라
오늘 밤만큼은
나는 그저 바란다
조용히
그리워하고 싶다
너를…
홍 탄 꾸앙 「전쟁의 마지막 밤」 부분

바다는 소란스러운데, 그대는 고요하네
방금 무언가 말하고 조용히 미소 짓는 그대
나는 양쪽 파도를 맞으며 가라앉는 배와 같네
한쪽은 바다, 한쪽은 그대
쩐 당 코아 「해병의 사랑시」 부분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 반 펀
1955년 하이 퐁 출생. 베트남 시인 중 해외에 가장 많이 소개된 시인이다. 해외에서 번역시집 26권을 출간했고, 36개국 언어로 소개되었다. 한국에서도 『대양의 쌍둥이』(2018, 고형렬 시인과 공저) 『재처리 시대』(2020)를 출간했다. 2010년 베트남 작가회 최고작품상. 2017년 스웨덴 시카다문학상, 2020년 불가리아 국제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한국문학번역원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했다.

지은이 : 응웬 빈 프엉
1965년 타이 응웬 출생. 베트남 작가회 부주석, 군대문예잡지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1990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시집 『무심한 낚시』, 소설 『나 그리고 그들』이 있다. 출간한 작품으로는 『젠장』(소설, 1990) 『독기』(시, 1993) 『늙어죽은 어린이들』(소설, 1994) 『몸에서 멀리』(시, 1997) 『부재자』(소설, 1999) 『쇠퇴한 기억』(소설, 2000) 『죽어서 푸른 하늘로』(시, 2001) 『시작하자마자』(소설, 2004) 『무심한 낚시』(시,2011) 『나 그리고 그들』(소설, 2014) 『멀리서 문을 두르리다』(소설, 2015) 『얘기를 마치고 떠나다』(소설, 2017) 『평범한 비유』(소설, 2021) 등이 있다. 2012년, 2015년 하노이 작가회 최고작품상. 2020년 전후 국경문학(1975-2020)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국문학번역원 서울국제작가축제에 참여했고, 2019년 한국현대시인협회 문학행사 베트남작가단 인솔단장으로 참여했다.

지은이 : 응웬 꾸앙 티에우
1957년 하노이 출생. 베트남 작가회 주석. 아시아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 작가협회 수석 사무 부총장, 베트남 작가회 출판사 사장 겸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불의 불면증』 『햇살 나무』 『강물지게를 진 여성들』 등이 있으며, 시집 12권, 소설 및 산문집 25권, 번역서 3권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베트남 각종 신문에 문화, 문학예술, 교육, 사회, 환경…에 관한 기사 500 여편을 썼다. 화가로서 몇몇 전람회에도 참여했다. 시와 단편소설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한국, 호주, 노르웨이, 콜롬비아, 스페인, 아일랜드, 인도, 스웨덴, 대만, 일본, 태국, 러시아 등에 번역 소개되었다. 1993년 베트남작가회 최고작품상, 1998년 미국 번역가협회 번역문학상, 2011년 러시아 문학신문으로부터 가장 좋은 외국시 상, 2017년 국가 시문학상, 2018년 창원KC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2007년 만해축제 동아시아 시인 포럼에 참여했다.

지은이 : 쩐 당 코아
1958년 하이 즈엉 출생. 베트남 작가회 부주석, 하노이 문학예술연합회 부주석을 역임하고 있다. 8살에 신문에 시를 싣고, 10살에 첫 시집을 낸 문학신동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마당 구석과 하늘』이 있으며, 시집 12권, 평론집 2권, 산문집 3권을 출간했다. 그의 시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번역 소개되었다. 2001년 국가문학예술상. 2013년 태국 순 톤 부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동리목월기념사업회 문학행사에 베트남작가단 인솔단장으로 참여했다.

지은이 : 인라사라
1957년 닌 투언성 짬 짜끌랭 마을 출생. 베트남 소수민족 중 하나인 짬족 출신이다. 베트남 작가회 시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호치민 종합대 베트남-동남아센터 닌 투언 짬족 서적 편집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짬족 창작-수집-연구 학회인 ‘따갈라우’를 창립하여 주필을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햇살 탑』 『4월 정화의식』 등이 있으며, 시집, 소설, 문학비평 등 17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짬족 문화 연구 과제 12개를 수행했다. 1997년, 2003년 베트남작가회 최고작품상, 2005년 동남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럼 꾸앙 미
1944년 응에 안 출생. 1965년 호치민 장학생(베트남 전쟁 당시 호치민 주석이 전국의 수재들을 선발하여 해외에 유학시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폴란드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트남어 뿐만 아니라 폴란드어로도 작품활동을 하여 첫 시집 『메아리』를 베트남-폴란드어 이중언어로 출간했다. 대표작으로는 시집 『파도 위에 떨어지는 오후』이 있으며, 6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2004년 폴란드 작가회 주관 가을시 문학상, 2010년 베트남문학예술연합회 베트남문학예술과업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응웬 탄 럼
1952년 출생. 『사랑을 찾는 삶』등 시집 8권을 출간했다. 2009년 하노이 시문학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2018년 동리목월기념사업회 문학행사에 참여했다.

지은이 : 응웬 비엣 찌엔
1952년 하노이 출생. 시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9권 『0시의 비』 『시간의 파도』 『땅위의 풀』 『저녁 말들』 『달과 천천히 읽는 시』 『찢기지 않은 장미』 『바다에서 본 조국』 『바다의 노래』 『시각과 환각』 소설 1권 『갈증의 계절』 베트남시에 대한 평론집 2권을 출간했다. 문예지 문학상, 군대문예잡지, 베트남 작가회, 하노이 작가회, 하노이문학예술연합회, 국방부의 문학예술상 등 베트남내 크고 작은 문학상을 12차례 수상했다.

지은이 : 쩐 안 타이
1955년 타이 빈 출생. 대표작으로는 『하얀 독백』(시) 『하얀 망루』(시) 『달콤한 쓰고 떫은 맛』 『혹독한 운명』등이 있다. 2015년 베트남 문학예술연합회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0년 단국대 세계작가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지은이 : 팜 시 사우
1956년 다낭 출생. 호치민 작가회 부주석. 사이공 과학대학을 졸업했다. 1977년 군에 입대하여 서남부 전장에서 11년간 근무했고. 호치민 작가회, 젊은 출판사에서 근무했다. 호치민 작가회 창립 멤버로 호치민시 작가회 집행위원를 맡았었다. 대표작은 『다가오는 가을에 마음을 열자』 『전선의 노래』 『부대 점호』 『도시에서 출정』이며 시집 10권을 출간했다. 2004년 국방부 문학상, 2009년 제3회 메콩문학상, 1981, 1986년 호치민시 문학상 1등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쩐 꾸앙 다오
1957년 꾸앙 빈 출생. 하노이 사범대 졸업.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 소설, 작사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신문 편집장을 역임했다. 대표작은 『꿈에서 날다』 『식을 올리지 않은 사랑』 등이며 책 12권을 출간했다. 2019년 베트남작가회 최고작품상. 2019년 아세안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동리목월기념사업회 문학행사에 참여했다.

지은이 : 쩐 꾸앙 꾸이
1955년 푸 토 출생. 대표작으로는 『비좁은 집의 네게 쓰는 글』 『깊은 눈』 『도마 모양 꿈』 『얼굴 마트』 『땅의 자유색』 등이 있다. 2004년, 2012년 베트남작가회 최고작품상. 2016 문학예술분야 국가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홍 탄 꾸앙
1962년 하노이 출생. 1986년 러시아 대학 신문방송학과 졸업. 1998-2003 인민군대신문 기자. 2003-2007 인민공안신문 세계안녕 담당기자. 2007년 인민공안신문 부편집장. 2014-2019 대단결 신문 편집장을 역임했다. 『서정』(1993) 『사랑하는 사람의 영감』(번역시, 1995) 『절대 식을 수 없는』(1996) 『멀리 있는 딸에게 보낸다』(번역시, 1996) 『부드러운 계절』(1999) 『러시아 시의 한 측면』(번역시, 2000) 『단지 꿈에서 보는』(2003) 『절대 죽을 수 없는 것처럼 산다』(2005) 『속기의 슬픔』(2013)을 출간했다. 1998-2000 군대문예잡지 주관 시 대회에서 문학상 수상, 2001년 러시아연방 과학문학 국제협력센터의 러시아시 번역에 대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투 응
1963년 동 탑 출생. 『실제』(1992) 『오(悟)』(1997) 『낯선 세상』(2000) 『길가의 꽃과 풀』(2002) 『계절을 따라서』(2006) 『주머니 속 빅뱅』(2007)을 출간했다. 2000-2002 호치민시 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2007년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은이 : 즈엉 남 흐엉
1963년 후에 출생. 대표작으로는 『주재원의 노래』 『풀, 스무살』 『여름, 어린시절의 거리』 『푸른 내일』 『천년의 나들이』등이 있다. 1991년 베트남작가회 최고작품상. 1989-1990 군대문예 작품상, 2009년 호치민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부 홍
1966년 밴 째 출생. 베트남 작가회 집행위원회 위원. 『먼지 탑』(시) 『강 위에 흐르는 종소리』(단편집) 『남부 사람』(시) 『야자수 등반가』(단편집) 『8절』(시)을 출간했다. 1999년 베트남작가회 표창장, 2017년 응웬 딘 지에우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동리목월기념사업회 문학행사에 참여했다.

지은이 : 판 호앙
1967년푸 옌 출생. 전 호치민 작가회 부주석. 베트남 작가회 집행위원회 위원. 사이공문학지 편집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사랑의 조각상』 『태풍 경보 블랙박스』 『바람의 자식』 시집 등 문학관련서적 15권을 출간했다. 1990년 호치민시 학생문학상. 2003-2004 군대문예잡지 시문학상. 2000년 문예지 격려상 수상. 2017년 호치민에서 개최한 한베문학교류행사를 주관했다.

지은이 : 쩐 뚜언
1967년 하노이 출생. 시집 『손가락 마술』 『멈추기보다는 느리게』를 출간했다. 2009년 백월 시 1등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리 흐우 르엉
1988년생. 자오 족. 시집 『꼬산산 정상에서 달을 없은 여인』 『붉은 평원』 『야오』를 출간했다. 2014-2019년 국방부문학상. 2012년 군대문예잡지 격려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르 마이
1988년 탄 호아 출생. 『꿈』 『눈을 뜨고 꿈꾸다』 『텅빈 짧은 시간』 『호수의 영원』(단편) 『새벽을 가로 지르다』(서사시, 2020) 『쯔 탄 크라 흰 구름』(서사시,2021) 등을 출간했다. 하노이 문화대학 시대회 1등상을 수상했다.

  목차

소개하는 글 / 응웬 빈 프엉

응웬 꾸앙 티에우

자물쇠 / 별들 / 고향에 대한 노래

쩐 당 코아
잎사귀의 양면 / 지구는 돈다 / 해병의 사랑시

응웬 빈 프엉
오늘의 나 / 무심한 낚시 / 외로운 전화

인라사라
땅의 자식 / 낭자의 초상화 / 가장 아름다운 날

럼 꾸앙 미
나 그리고 시 / 위안 / 그대가 부르는 꾸안 호 노래를 듣네

응웬 탄 럼
숨바꼭질 / 웃음소리 / 다도

응웬 비엣 찌엔
옛날 / 옛 부조 / 남부 길을 따라 항꼬 기차역

쩐 안 타이
오후마다 / 땅 버섯 / 엄마의 뜰

쩐 꾸앙 꾸이
아침 역 / 모래 / 도마 모양 꿈

마이 반 펀
절 마당에서 풀 깎는 것을 보다 / 밤비 변주곡 / 내 집에서

팜 시 사우
없고 있고 / 무명전사에게 바치는 시 / 하노이로 돌아가는 날에 대한 상상

쩐 꾸앙 다오
첫사랑 / 배우다 / 벙어리 폭탄

홍 탄 꾸앙
전쟁의 마지막 밤 / 난 다시는 널 잃고 싶지 않아 / 사랑 노래

투 응
벽걸이 / 산과 더불어 / 계절 따라

즈엉 남 흐엉
풀에 대해 스쳐 지나는 생각 / 어느 날이 있을 거야…… / 엄마가 부르는 노랫말 속에는

부 홍
순수 / 억울함을 풀어주는 새의 말 / 말띠의 말

판 호앙
의자 / 바람에 맞서는 동요 / 매우 지친 엄마의 한숨 소리

쩐 뚜언
손가락 마술 / 연꽃 / 사는 게 뭔지 오래돼서 잊었다

리 흐우 르엉
전투마 / 용맥 / 이주의 노래

르 마이
산에서 / 가까운 거리 / 늑대 인간 게임

옮긴이의 말 / 하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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