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나라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스페인의 장편 동화입니다.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는 늙은 도마뱀과 호기심 많은 비둘기 사이의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과 재미있는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줄 이야기입니다.
도마뱀이 햇빛을 즐기며 누워 있는데 “친구가 되어 줄래.”라고 말하면서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 옵니다. 눈을 감고 쉬려고 하는 도마뱀에게 자꾸 말을 시켜 얘기를 나누다가 둘은 ‘녹색꼬리 도마뱀’과 ‘만물박사 비둘기’라고 서로에게 애칭을 지어주며 친한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일들을 말합니다. 흰 병아리 농장에 온 검은 병아리를 피투성이로 만들어 쫓은 이야기, 지난 여름에 일어났던 전쟁의 고통 등 둘이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서 옳지 못한 인간 사회를 비판하기도 하는 동화『녹색꼬리 도마뱀』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호셉 발베르두
1923년 스페인 예이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동화는 생동감있고 모험이 가득합니다. 지금 스페인의 어느 시골에서 식물들과 개, 고양이를 벗하며 동화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다람쥐 애칭을 가진 미르』로 1980년 안데르센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치따라 사장님』으로 1981년 까딸란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녹색꼬리 도마뱀』은 1983년 스페인 국민문학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밖에도 스페인 아이들이 사랑하는 동화를 많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