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티는 수학 천재고 세상에서 풀 수 없는 문제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학년이 되자, 풀 수 없는 문제도 있다는 걸 깨닫는다. 수학을 잘한다고 체육도 잘하는 법은 아니니까.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체육 시간…. 하지만 체육 시간을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친구도 수학을 좋아한다면?
미국 아동문학계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건들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지은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 수학 천재 마티를 주인공으로 썼다. 수학은 잘 하지만 운동은 잘 못하는 마티의 이야기와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한다.
출판사 리뷰
마티는 수학 천재다. 댄빌 초등학교 3학년 중에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제일 잘한다. 자신은 수학 천재이고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티. 하지만 지금 마티한테는 도저히 풀 자신이 없을 만큼 큰 문제가 있다.
그 문제는 바로 체육 시간 문제. 수학 천재+체육 시간=비참함
마티는 반에서 체육을 가장 못했다.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뭐든지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체육 시간에 선생님이 하는 말 중 제일 끔찍한 건 ‘편을 갈라라!’이다. 체육 선생님은 체육 시간마다 순서대로 두 명의 대장을 뽑는다. 두 명의 대장이 번갈아서 자기편을 한 명씩 불러내서 편을 가르게 되는 것이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뽑히고 친구가 많은 아이들이 그 다음으로 뽑힌다. 전학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마티는 2주 내내 꼴찌로 뽑혔다.
마티는 체육 시간에 빠지고 싶었다. 하지만 무슨 수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던 마티는 갑자기 좋은 수가 생각났다. 체육 시간에 빠지는 법=압박 붕대. 마티는 압박 붕대를 발목에 묶고 꾀병을 부려 체육 시간에 빠질 참이었다.
작전 개시. 마티는 밝은 파란색 티셔츠에 2345+4563-3678+… 길고 긴 수학 문제가 끝도 없이 적혀진 티셔츠를 입었다. 스스로 용기를 북돋우려고 가장 좋아하는 티셔츠를 골라 입은 것이다. 하지만 정작 압박 붕대를 고정시킬 클립이 없었다!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마티는 어김없이 꼴찌로 뽑힌 데다가 배구 시합 중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아이들의 비웃음까지 사고 만다.
수학 시간에도 체육 시간 문제를 고민하던 마티는 수학 시험지와 체육 시간 문제가 적힌 종이를 같이 선생님께 제출하게 된다. 마티의 고민을 알게 된 수학 선생님은 ‘수학 천재+체육 시간+친구=???’이라는 공식을 종이에 써 준다. 때마침 빌리라는 친구로부터 자신의 파란색 티셔츠에 나와 있는 문제의 정답이 적힌 쪽지를 받고 체육을 못하는 자신을 얼간이로 생각하지 않는 친구가 있음을 알고 자신감을 갖는다.
마티가 대장인 된 체육 시간. 자신의 편을 뽑아야 하는 마티의 눈에 처음으로 아이들이 한 무리가 아닌 저마다 다른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어떤 아이는 체육을 잘하고 어떤 아이는 음악과 미술을 잘하고 어떤 아이들은 글짓기를 잘한다. 모두가 달랐다. 마티는 수학을 잘했다. 그러니 체육을 조금 못한들 무슨 상관인가? 누구나 모든 것을 잘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늘의 대장 마티는 똑바로 서서 아이들을 부를 준비를 했다. 그리고 또박또박 자신있게 말했다.
“나는…… 빌리!”
작가 소개
지은이 : 베시 더피
미국 아동 문학계에서 ‘어린이가 일상에서 겪는 사건들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작가입니다. 『수학 천재』 『근사한 3학년이 되는 법』 『풋사랑』 등의 작품을 발표하여 각종 도서 전문 잡지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다. 현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차
체육 시간 문제 ․ 7
나를 뽑아 줘! ․ 15
압박 붕대 작전 ․ 25
풍선껌 ․ 30
그날의 대장 ․ 41
남자 아이 + 수학을 잘한다 = ??? ․ 54
어떡해! ․ 62
마티에게 온 쪽지 ․ 73
3742 ․ 79
답 ․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