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4권.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체 관련 내용을 재미있는 동화에 녹여 내어 아이가 과학과 친해지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은 동화를 읽으며 인체 기관의 역할을 파악하고, 코털이나 코딱지처럼 쓸모없다고 여겼던 것들도 존재의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지식 동화' 시리즈를 통해 탄탄하게 기본을 쌓고,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모두 20가지 동화가 담겨 있다. 각 동화 다음에는 ‘더 알고 싶어요’ 라는 정보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준다. 이렇게 익힌 개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배우는 뼈와 근육의 역할, 소화 과정과 중.고등학교 생물 교과에 나오는 호흡의 원리, 피의 순환 등의 기초 지식이 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1. 동화를 읽으며 인체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워요.
2. 정보 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인체 지식을 얻어요.
3. 재미있는 그림이 쉽고 빠른 이해를 도와요.
교과서 개념 잡는 20가지 인체 이야기
더러운 콧물과 코딱지는 왜 생기는 걸까요? 사람의 피는 왜 초록색이 아니라 빨간색일까요?
무심코 지나쳤던 인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생각을 키우고,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잡아요!사람의 만남도 첫인상이 중요하듯 공부도 어떻게 과목을 접했는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집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목은 자연히 성적이 잘 나올 것이고,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목은 그렇지 못하겠지요. 지식동화 4권 ≪집 나간 코딱지를 찾습니다≫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체 관련 내용을 재미있는 동화에 녹여 내어 아이가 과학과 친해지도록 도와줘요.
‘1장 머리 왕국의 최강자’ 에 나오는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머리 왕국의 국민 눈, 코, 입, 귀가 서로 잘났다며 티격태격해요. 그러다 코가 공격을 받지요. 더럽다는 이유로 말이에요. 특히 입의 비난이 가장 거셌어요. 코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코털, 코딱지, 콧물은 집을 나가요. 하지만 휑해진 콧속으로 먼지들이 쳐들어오고, 코는 앓아눕고 말아요. 코가 쓰러지자 입이 고생이었어요. 쓰러진 코 대신 숨 쉬고, 냄새를 못 맡아 입맛이 떨어졌거든요. 결국 입은 코를 찾아가 사과하고, 집 나간 코털, 코딱지, 콧물을 찾는 광고를 냈답니다.
아이들은 동화를 읽으며 단순히 재미만 얻지 않아요. 인체 기관의 역할을 파악하고, 코털이나 코딱지처럼 쓸모없다고 여겼던 것들도 존재의 이유가 있음을 깨닫지요. 그리고 우리 몸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돼요.
책에는 모두 20가지 동화가 담겨 있어요. 각 동화 다음에는 ‘ 더 알고 싶어요’ 라는 정보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줘요. 이렇게 익힌 개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배우는 뼈와 근육의 역할, 소화 과정과 중.고등학교 생물 교과에 나오는 호흡의 원리, 피의 순환 등의 기초 지식이 돼요. 지식 동화 시리즈를 통해 탄탄하게 기본을 쌓고, 공부에 흥미를 붙여요!



곧 접시 비우기 대회가 시작됐어요. 한 접시, 두 접시, 세 접시, 네 접시, 다섯 접시…… 열 접시가 넘자 대회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하나둘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어요.
“어휴, 죽어도 더는 못 먹겠다. 숨도 못 쉴 지경이야!”
하지만 하인은 끄떡도 안 했어요. 도치는 음식이 하인의 입속으로 정확히 사라지는 것을 보았어요.
‘음, 먹는 척하면서 식량을 빼돌리는 도둑이 아닌 것은 분명해.’
“아, 잘 먹었다. 이제 좀 배가 차는 것 같군.”
하인은 999접시를 비우고 나서야 꺽 트림을 하더니, 그 자리에 벌러덩 드러누워 코를 골며 자기 시작했어요.
도치는 얼른 투시 안경을 쓰고 하인의 몸을 구석구석 살펴봤어요. 투시 안경을 쓰면 몸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거든요.
“으윽! 세상에!”
도치는 깜짝 놀랐어요.
- ‘배골라 백작의 위대한 하인’ 중
“에구, 올챙이가 뭐하러 여길 찾아왔니? 여긴 인체 나라 국민들만 오는 곳이란다.”
그러자 작은 방문객은 마구 화를 냈어요.
“올챙이라고요? 흥, 이건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에요.”
“그럼 네가 누군데?”
“전, 전…….”
방문객은 갑자기 얼굴을 빨갛게 붉히더니 온몸을 비비 꼬았어요.
“전 정자라고 해요.”
“아하, 당신이 바로 정자였군요.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해요. 눈이 많이 나빠져서요. 그런데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가요?”
“사실은 그게 고민이라서 찾아왔어요. 제 얘기만 나오면 사람들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모르거든요. 그러다 보니 저도 부끄러움 타는 게 습관이 됐어요. 제가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요?”
상담소장은 곰곰이 생각한 후 대답했어요.
“아마 당신이 부끄러운 건 아닐 거예요. 당신에 대해 말하려면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기가 부끄러운 거겠지요.”
정자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 ‘아기가 될 거야!’ 중
작가 소개
저자 : 강여울
월간지 <좋은 엄마>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동화 작가 모임 '우리누리'에서 어린이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는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줄게!>, <마법사 대 마법사>, <생명을 구한 배>, <머릿속을 헤엄치는 가치 물고기>, <꼴찌여도 괜찮아>, <생각하는 힘이 팡팡! 생각 빅뱅> 등이 있습니다.
목차
1장 머리 왕국의 최강자
1. 엉망이 된 소풍 - 8
2. 세상 최고의 눈 - 14
3. 코 가문의 수치 - 20
4. 입의 하소연 - 26
5. 귀의 외출 - 32
6. 머리 왕국의 숨은 실력자, 뇌의 고민 ? 38
2장 몸통 왕국에서 벌어진 수상한 사건들
7. 배골라 백작의 위대한 하인 - 46
8. 큰부자 영감이 앓아누운 이유 - 52
9. 반쪽짜리 간 - 58
10. 허파 도난 사건 - 64
11. 한밤중의 침입자 - 70
12. 착한 드라큐라의 슬픔 - 76
13. 오줌싸개 집안의 비밀 ? 82
3장 바람 잘 날 없는 인체 나라 고민 상담소
14. 사랑받고 싶은 해골 씨 - 90
15. 힘을 내요, 힘살 씨 - 96
16. 땀구멍, 털, 여드름 삼총사 - 102
17. 똑똑한 두목과 부지런한 통신원 - 108
18. 림프구는 죽어서 이것을 남긴다 - 114
19. 아기가 될 거야! - 120
20. 손이 되고 싶은 발 ?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