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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해치
서쪽 바다에서 태어나 기어 다닐 무렵부터 고추장을 푹푹 찍어 먹으며 자란 인재로 여섯 살 때부터 삶이 고통스럽다 말해왔다.아무 근거도 없이 뭔가 큰일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착각하는, 깜짝 선물을 즐겨하지만 레파토리가 떨어져 난감해하는, 스물일곱 개의 문신을 더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는 조용한 주택가 중심부의 불행히도 햇빛이 닿지 않는 나무 대문집에 칩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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