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어릴 적부터 몸에 밴 바른 경제 습관으로
글로벌 경제 리더가 될 수 있다.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자가 되는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다림이와 함께 행복한 부자 수업을 하며
건강한 경제관념을 키워요!
동전과 지폐만 구분할 줄 알면 경제 교육을 시작하라올바른 경제관념과 경제 습관은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요소예요. 돈이 왜 필요한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 관리해야 하는지 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를 책임지는 독립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을 테니까요.
유태인들은 부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부자로 만들어진다고들 하지요. 세계 최고의 억만장자 록펠러, 투자의 신 워렌 버핏, 페이스북(메타)의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유태인들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경제 교육을 하는 걸로 유명해요. 우선 돈에 대해 철저하게 배워요. 돈을 벌고 모으는 방법과, 그 돈을 어떻게 지출하고, 어떻게 기부할지 자신이 결정을 내리고 관리하게 하죠. 돈의 올바른 가치를 경험으로 익히게 하는 거예요.
이렇듯 어릴 적부터 자리 잡은 올바른 경제 습관이 우리 어린이들을 글로벌 경제 리더로 성장하게 해요. 유태인들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경제 교육이 굉장히 늦게 시작하는 편이라고 해요. 동전과 지폐를 구분할 나이가 되면 벌써 경제 교육을 해야 한다는데, 우리나라는 대학에 다닐 때까지도 부모에게 의존하며 사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국 연방 준비 위원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도 문맹보다 무서운 것이 ‘금융맹’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금융맹 비율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저자도 학교에서 수학, 과학, 영어를 가르치는 수준의 절반만이라도 돈(금융)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거듭 말하지요.
《어린이 돈 스터디》는 우리 어린이들이 접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의 특별 과외 ‘다림이의 행복한 돈 스터디’를 통해 실제 생활 속 이야기와 대화로 구체적인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했어요. 돈만 많으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던 다림이가 돈 스터디를 통해 어떻게 바른 경제 습관을 갖게 되는지 우리 어린이들도 같은 눈높이로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림이의 행복한 돈 스터디게임도 실컷 하고 싶고 좋아하는 떡볶이도 마음껏 사 먹고 싶은데 용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다고요? 물가는 맨날 오르는데, 내 용돈은 왜 맨날 그대로인지 궁금하다고요? 나름 진지한 문제이지요. 그런데 엄마, 아빠한테 물으면 잔소리만 들어서 속상할 때가 많아요. 이 책의 주인공 다림이도 어린이 여러분과 똑같은 고민을 해요. 돈에 대한 어린이 여러분과 다림이의 왕성한 호기심을 무시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죠?
《어린이 돈 스터디》는 어린이들의 바른 경제 습관을 위해 여섯 단계의 ‘부자 수업’을 알차게 구성했어요. 첫 번째 부자 수업인 ‘왜 돈이 필요할까요?’에서는 돈이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해 왔는지 말해 주고, 두 번째 부자 수업인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에서는 합리적으로 돈을 지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세 번째 부자 수업인 ‘부자가 되는 비결이 뭘까요?’에서는 일과 돈의 관계를 짚어 주며, 네 번째 부자 수업인 ‘돈이 저절로 불어난다고요?’에서는 이자와 환율, 저축, 물가 등의 궁금증을 해결해요.
다섯 번째 부자 수업인 ‘투자는 어떻게 할까요?’에서는 저축과 투자의 차이, 주식과 펀드, 가상 화폐 등을 다뤄요. 마지막 부자 수업은 ‘돈과 행복의 관계’예요. 돈이 많으면 정말로 행복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저자는 돈은 결코 목적이 될 수가 없다고 말해요. 돈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에요. 돈이 꿈 그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되죠.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깨우치고 글로벌 경제 리더가 되는 첫발을 내딛길 바랍니다.

다림이는 텅 빈 저금통을 보고 털썩 주저앉았어요. 용돈을 받은 게 엊그제인데 그새 빈털터리가 되어 버린 거예요.
“말도 안 돼. 내 용돈이 어디로 사라진 거지?”
다림이는 누군가 자신의 돈을 몰래 훔쳐 간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그 많던 용돈이 한순간 사라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거예요.
“삼촌, 우리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아.”
“나도 같은 생각이야!”
삼촌이 옳다구나 맞장구를 쳤어요.
“음, 그런데 삼촌은 왜 그런 생각을 했어?”
“내 월급이 통장을 쌩 스치고 사라져 버렸거든. 한 달 동안 월급날만 기다리면서 버텼는데!”
“나도! 용돈 담아 둔 저금통이 텅 비었어.”
다림이와 삼촌은 주절주절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 〈내 용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중에서
어느 날, 다림이는 우연히 자린고비 할아버지가 떨어뜨린 수첩을 주웠어요. 펼쳐 보니 칸이 네 개 있는 표가 보였지요. 각 칸에는 ‘쓴 돈’, ‘들어올 돈’, ‘앞으로 나갈 돈’, ‘비상금’이라고 쓰여 있었답니다. 그 수첩은 바로 할아버지의 가계부였던 거예요.
“할아버지! 이걸 떨어뜨리셨어요.”
다림이는 자린고비 할아버지를 뒤따라가 수첩을 돌려주었어요.
“아이고, 네가 나한테 제일 귀중한 수첩을 찾아 주었구나.”
자린고비 할아버지는 다림이에게 고맙다며 용돈을 주려 했어요. 다림이는 손을 휘휘 저으며 말했지요.
“할아버지, 용돈 대신 할아버지의 가계부를 좀 보여 주세요. 그걸 자세히 보면 저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림이는 진심으로 부자가 되는 특급 비법을 배우고 싶었답니다.
- 〈돈 관리의 기본은 가계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