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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사자와 카프카의 원숭이  이미지

비트겐슈타인의 사자와 카프카의 원숭이
철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물과 인간의 세계
21세기북스 | 부모님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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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개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것일까? 그러면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 두 질문은 과연 본질적으로 다른 걸까? 철학과 스토리텔링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비트겐슈타인의 사자와 카프카의 원숭이》는 동물에 대한 책이자 사람에 관한 책이다.

《외로움의 철학》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우정과 고독에 대해 우리 사회에 울림을 던진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곁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철학 에세이를 들고 돌아왔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풍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녹여내고 라르스 스벤젠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한편,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저자의 반려묘, 반려견들의 일화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동물을 이해하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서 침팬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 또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 고양이, 새와 같은 동물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동물과 맺는 일상적 관계로부터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낸다. 저자의 철학은 인간과 동물에 관해 숨겨진 사실을 새롭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눈앞에 항상 있는 것들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곁에 있는 동물로부터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확장시키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이 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 나아가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 깊이 있는 사유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동물을 사랑하면 누구나 철학자가 된다!

간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은 동물의 의식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고 동물이 언어를 알지도 못하기에, 인간과 동물이 나눌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말이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공유할 수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다른 사람이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우리는 또 얼마나 알 수 없는가. 가까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 때조차 우리에게는 혼자만의 경험, 아니 밖으로 전할 수 없는 경험이 존재한다.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강의 중에 “어느 날 아침, 욕실에서 옷을 벗고 서 있는데 고양이가 빤히 쳐다보자 그 시선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그 사실에 놀라워했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 중에도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이 있을 듯싶다. 데리다의 이야기에는 생각할 거리가 담겨 있다. 동물이 우리를 쳐다볼 수도, 뒤돌아볼 수도 있고 말을 걸기도 하고 심지어 원망하는 눈초리로 쳐다볼 수 있다. 그래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뭔가를 말하려는 것 같은 동물의 시선을 마주할 때 동물은 그 순간 ‘동물’이 아니라 ‘우리’한테 속하는 어떤 존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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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길러본 사람이라면 ‘우리 개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우리 고양이는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같은 질문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우리가 이 동물을 이해하는 게 약간이라도 가능할지, 그들이 우리를 이해하는 게 가능할지 나는 궁금하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기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자신들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있고, 반려동물에게 어느 정도의 이해를 받고 있다고 말이다. 개나 고양이의 마음 상태를 잘 알고 있고, 자신이 뭔가 슬픈 일이 있을 때 그들이 와서 위로해준다고도 말할 것이다.
[4장 인간의 관점으로 동물을 본다는 것]

로마 시대 철학자 세네카는 루킬리우스에게 보낸 124통의 편지에 동물은 영원히 현재 속에 살아가며 지금 그들의 지각에 들어온 것과 결부된 시간만 살아간다고 적었다. 말은 길을 달릴 때 길을 인식할 수 있지만, 마구간에서는 길에 관한 기억을 잊는다. 동물에게 과거는 현재의 무엇인가에 의해 떠올려질 때만 존재하고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세네카는 주장했다. 이런 시각이 대다수 철학자가 동물에 관해 가졌던 생각이었다. 동물의 생활 양식은 늘 현재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 말이다.
[8장 동물의 시간은 늘 현재에 머물러 있을까]

어느 동물이나 ‘표현의 문법’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를 읽는 법을 터득할 수 있지만, 이해하려면 지적인 능력과 정서적 능력을 함께 발휘해야 한다. 떨어져 지내다 만난 코끼리 2마리가 인사말을 건네듯 웅웅 소리를 내며 제자리를 빙빙 돌고 귀를 펄럭일 때, 우리는 기쁨이라는 순수한 감정을 목격하게 된다. 떨어져 있다가 재회한 침팬지 2마리가 끌어안고 상대의 등을 토닥이며 입맞춤하는 모습은 또 어떤가. 감정을 느낄 능력이 있는 동물은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사람이 그런 것처럼 동물도 기쁨을 얻기 원한다. 이런 동물의 기쁨을 이해하려면 우리의 경험·상상력·감정이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물을 관찰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감정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동물의 감정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9장 동물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할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라르스 스벤젠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University of Bergen) 철학 교수. 철학을 강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삶의 문제 및 실천 과제로 확장시키고자 노력하는 실천주의(activism) 철학자다.이 책에서 그는 자유의 본질에 관한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자유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공교롭게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통제와 억압을 받고 있다. 스벤젠 교수는 자연법칙과 사회계약에 의해 수동적으로 부여받은 자유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부여한 자유, 즉 자신에게 진실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스스로 헌신할 수 있는 자유를 참된 자유로 본다. 이 책은 형이상학·정치학·윤리학을 넘나들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자신과 타인 사이의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고찰한다. 오늘날 주요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자유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독자들이 흥미롭게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고 있다.그는 《권태의 철학(A Philosophy of Boredom)》《공포의 철학(A Philosophy of Fear)》《노동이란 무엇인가(Work)》《패션: 철학(Fashion: A Philosophy)》《악의 철학(A Philosophy of Evil)》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통해 삶의 일상적 요소를 철학적 사유의 주제와 실천의 어젠다로 확장시켰고, 이 저작들은 출간할 때마다 전세계 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아마추어의 시선으로 동물을 변호하다

1장 비트겐슈타인의 사자와 카프카의 원숭이
2장 말 못 하는 동물이 내게 말을 거는 법
3장 동물의 의식을 보다
4장 인간의 관점으로 동물을 본다는 것
5장 마음 읽기
6장 동물의 왕국에는 숱한 생각들이 넘쳐난다
7장 지금 우리는 거울 속 흐릿한 모습을 보고 있다
8장 동물의 시간은 늘 현재에 머물러 있을까
9장 동물을 이해하는 것은 가능할까
10장 동물에게는 저마다의 세계가 있다
11장 동물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다
12장 개는 개일 뿐 사람이 아니다
13장 인간과 살기로 택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고양이였다
14장 문어는 주관적인 삶을 살고 있다
15장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들
16장 동물도 윤리의식이 있을까
17장 메타인지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 vs. 동물
18장 인간과 동물, 그 우정에 관하여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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