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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국민서관 | 3-4학년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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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작은거인 57권.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세태를 꼬집으며 아이들이 손절 대신 친구, 가족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이끈다. 용삼, 강재, 영민이는 3학년 때부터 삼총사로 뭉쳐 다녔다. 다리가 짧은 것을 계기로 친해진 셋은 무엇을 하든 셋이서 함께 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셋에게 변화가 생긴다.

용삼이와 강재는 키가 쑥쑥 자랐고, 영민이는 여전히 작지만 대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 되었다. 용삼이와 강재는 눈치 없이 굴고, 잘난 척을 하는 영민이가 얄미워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다 강재의 여자 친구가 영민이를 불편해하니, 강재는 영민이와는 친구 하지 말자며 용삼이를 종용한다. 하지만 용삼이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영민이가 좀 얄미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친구 사이를 깰 것까지 있을까 싶어서인데….

  출판사 리뷰

“저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라는 댓글을 본 용삼이는
그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강재한테 상담해 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강재는 영민이를 떼어 낼 생각만 한다.
요즘 들어 영민이를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강재.
혹시 영민이가 그 댓글을 쓴 게 아닐까?
이러다 큰일 날지도 모른다 생각한 용삼이는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으로 되돌릴 방법을 고민하는데….

지금은 친구도 손절하는 시대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짜증 나는 친구, 손절할까요?’ ‘손절해야 하는 친구 유형’ 같은 글들을 볼 수 있다. 더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판다는 뜻의 주식 용어에서 비롯된 손절이란 말은 일상에서도 흔히 쓰이는 말이 되었다. 이제 사람들은 마치 물건의 가성비를 따지듯 친구가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따지고 계산한다. 내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조금 불편하면, 인연을 끊는 것에도 거침없다.
《사람의 유효기간》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세태를 꼬집으며 아이들이 손절 대신 친구, 가족과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이끈다.
용삼, 강재, 영민이는 3학년 때부터 삼총사로 뭉쳐 다녔다. 다리가 짧은 것을 계기로 친해진 셋은 무엇을 하든 셋이서 함께 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셋에게 변화가 생긴다. 용삼이와 강재는 키가 쑥쑥 자랐고, 영민이는 여전히 작지만 대신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 되었다. 용삼이와 강재는 눈치 없이 굴고, 잘난 척을 하는 영민이가 얄미워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다 강재의 여자 친구가 영민이를 불편해하니, 강재는 영민이와는 친구 하지 말자며 용삼이를 종용한다. 하지만 용삼이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영민이가 좀 얄미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친구 사이를 깰 것까지 있을까 싶어서다.
강재는 절교, 시쳇말로 손절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영민이와 여자 친구, 둘을 저울질해 보고 과감히 한쪽을 버리는 방법을 택한다. 쉽사리 삼총사를 깨자고 결심하지 못하는 용삼이에게 자신과 영민이 둘 줄 하나를 선택해라, 누가 더 중요하냐고 묻기까지 한다. 강재의 물음에 용삼이는 강재와 영민이, 둘 중 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비교해 본다.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용삼이에게 항상 최고의 대답을 해 주는 강재는 꼭 필요한 친구다. 결국 용삼이도 강재처럼 우정을 계산하고 삼총사를 깨는 것에 동의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 손절만이 답일까?

물건은 더 이상 가치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버려도 상관없다. 그럼, 사람도 물건 버리듯 쉽게 끊어 내도 될까? 물건과 달리 사람은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 시간을 함께하며 상호 교류를 한다. 그 추억과 감정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 함께 만들어 낸 시간이기 때문이다. 손절을 하면 당장은 감정 소모가 없어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시간도, 감정도, 추억도 없게 될 것이다.
용삼이는 얄미운 영민이와 가깝게 지내지 않으면 짜증 나는 일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삼총사가 깨지니 마음이 불편하다. 3년간 쌓은 우정은 그렇게 쉽게 도려내지는 게 아니다. 같이 울고 웃고, 함께 공유했던 추억들은 조금 희미해졌더라도 여전히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다. 그래서 강재가 영민이를 괴롭힐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괴롭힘에도 다시 삼총사를 하고 싶어 하는 영민이를 보니 참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 사이에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즐겁고 재미있는 때도 있지만,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다. 이를 박현숙 작가는 마음의 온도에 빗대어서 이야기한다. 다퉈서 마음이 차갑게 식기도 하고, 화해하고 다시 마음의 온도가 뜨거워지기도 한다. 어쩌면 사람들은 마음의 온도 변화를 유효기간이 다 된 거라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유효기간이 지나 쓸모없어졌다며 관계를 쉽게 끝내는 것일 테다.
갈등이 있는 친구를 손절하기 전에, 차게 식은 마음의 온도를 높이려고 한번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 나쁜 감정에 휩싸여서 친구가 잘못한 것, 싫은 점만 눈에 보였을 수 있다. 친구와 함께해서 좋았던 순간, 즐거웠던 느낌, 고마운 기억들을 떠올려 보자. 좋은 친구를 순간의 감정으로 영영 놓치지 않도록 차근히 생각해 보자.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친구, 가족, 선생님 등 여러 관계 속에서 그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




나는 오용삼 박사 댓글에 달린 댓글을 내가 쓴 글에 달린 글처럼 생각하며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 수십 개쯤 읽어 내려갔을 때 마우스를 멈췄다.
�� 저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ㅠㅠ
이건 무슨 말이람. 사람이 우유도 아니고 빵도 아닌데 유효기간이 다 되다니. 밀가루로 빚은 사람도 아닐 테고, 웃기네 웃겨. 코웃음을 탁 치려는 순간 뭔가 머리를 빠르게 스쳐 갔다. 가만…… 헉! 혹시 죽는다는 말인가?

“아, 짜증 나. 오용삼 쟤는 생긴 대로 생쥐같이 행동해.”
미지가 쌩하니 돌아섰다. 나는 발로 땅을 탁탁 치며 걸어가는 미지의 동그란 뒤통수를 멍하니 바라보다 건물 유리문에 비친 내 모습을 봤다. 생쥐 같다고? 내가 어딜 봐서 생쥐 같아? 이렇게 머리 큰 생쥐를 어디에서 구경해 봤냐?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기다려》 《수상한 편의점》 《뻔뻔한 가족》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 사라진 학교 고양이》 《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등 많은 책을 썼습니다.

  목차

1. 개꿈이 개꿈이지
2. 사람도 유효기간이 있냐?
3. 흔들리는 우정
4. 자꾸만 인내가 궁금하다
5. 인내의 관심
6. 의심하면 우리 사이도 깨지는 거야
7. 1년 전에 하던 연구를 계속하는 건가요?
8. 오용삼 박사는 무슨 박사일까?
9. 사람의 마음은 음식이 아니다
10. 강아지 꿈이 불안하다
11. 설마 영민이가?
12. 정말 사람도 유효기간이 있는 건가?
13. 억울함을 풀어 주자
14.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무언가가
15. 안녕하세요, 인내 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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