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외동딸로 자란 유리가 열 살 터울의 동생이 태어남에 따라 겪는 성장통이 판타지와 뒤섞여 섬세하게 표현된 동화이다. 열 살 소녀의 맑은 감성이 묻어나는 글로 유명한 가와지마 에쓰코의 섬세한 문체, 그런 글과 잘 어울리는 우에다 마코토의 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큰 감동을 가져다준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다. 어른은 유리와 푸딩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고, 아이는 동년배 소녀의 감성에 공감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제 괜찮아, 유리.”
이 목소리는…… 푸딩의 목소리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푸딩은 이렇게
어린 남자아이의 목소리로 말했다.
열 살 터울의 동생이 태어나던 날 밤 유리의 귓가에 어린 시절 소중히 아끼던 해달 인형 푸딩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하는데…….
유년시절 우리가 겪은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
누구나 어릴 때 품에 안고 잠들던 인형 한 개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 이름이 곰순이었든지 제제였든지 푸우였든지 기억할 수는 없더라도 그때 우리에게 인형은 매일 함께 자고 이야기를 나누던 소중한 친구였으리라. 엄마에게 야단을 맞을 때도, 형제가 괴롭힐 때도, 좋아하는 짝꿍이 전학을 가서 슬플 때도 나를 위로해준 소중한 존재요, 안식처였을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유리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다. 수족관에서 만나 금세 친구가 된 해달 인형 푸딩. 오직 유리 앞에서만 말하고 행동하는 푸딩은 유리만 졸졸 따라다니는 사랑스런 동생이다. 엄마나 아빠는 이렇게 소중한 푸딩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가 없다. 푸딩과 함께 보내며 유리는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롭게 기쁨을 찾는 법을 배우며 씩씩하게 외로움을 털어낸다. 담담하게 전개되는 유리와 푸딩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디선가 상쾌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듯하고, 따스하게 주위를 감싸는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속 주머니에도 푸딩 같은 친구가 찾아가서 아픔이나 슬픔을 가만히 끌어 안아주기를 기대해본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판타지 동화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어른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아이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초등학교 4학년생인 유리에게는 형제가 없다. 줄곧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외동딸이다. 그런 유리에게 드디어 열 살 터울의 여동생이 생겼다. 유리는 기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형제가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지만 막상 동생이 생기자 유리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빼앗긴 것만 같아 속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유리에게 어린 시절 소중히 아끼던 해달 인형 푸딩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
『내 동생 푸딩』은 외동딸로 자란 유리가 열 살 터울의 동생이 태어남에 따라 겪는 성장통이 판타지와 뒤섞여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열 살 소녀의 맑은 감성이 묻어나는 글로 유명한 가와지마 에쓰코의 섬세한 문체, 그러 글과 잘 어울리는 우에다 마코토의 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큰 감동을 가져다준다.
이 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다. 어른은 유리와 푸딩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고, 아이는 동년배 소녀의 감성에 공감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가와시마 에쓰코
1970년 군마 현에서 태어나 군마대학교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보름날 여우』로 데뷔했고, 2009년에는 『불꽃놀이와 유리구슬』로 ‘제42회 일본 아동 문학자 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부드러운 문체를 바탕으로 소녀의 섬세한 심리를 맑고 투명하게 표현하며, 주로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를 그리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9월, 언니가 되었다9월
11월, 네쌍둥이 탁자
1월, 수족관
2월, 눈과 초콜릿
5월, 낙서 노트
7월, 유리의 생일
9월, 모모가 태어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