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첫사랑을 시작하는 연서네 반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커플 소동 이야기다. 작가는 처음이라 더욱 설레고, 처음이라 더욱 어려운 아이들의 ‘첫사랑’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에 의해서,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알고, 비교하거나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기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그 친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또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이성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친구에게 진심으로 대했다면 그만큼 성장할 거라는 따듯한 응원도 함께 전하고 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커플 만들기’,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마음들을 그린 동화를 통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바이러스가 번지는 것처럼 커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커플이 되고 싶은 연서의 고군분투 첫사랑 이야기 요즘 연서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 친구에 대한 고민이지요. 언제부턴가 연서네 반에서는 커플이 아닌 친구를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연서의 친구들 역시 너 나 할 것 없이 커플이 되었지만, 연서는 아직 커플이 되지 못했습니다. 연애가 유행이 되어 버린 연서네 반, 그 속에서 혼자만 남자 친구가 없는 게, 인기가 없는 것 같아 걱정이 되는 연서.
그러던 어느 날, 진한이가 연서네 반으로 전학을 옵니다. 자리도 연서네 줄에 앉게 되었고, 사는 곳도 연서네 집 근처입니다. 진한이에 사귀자고 고백한 연서와 우물쭈물하던 진한이는 친구들의 도움 덕에 얼렁뚱땅 커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서도 진한이도 처음 하는 연애가 너무 어렵습니다. 커플이 되면 하고 싶은 것도, 기대한 것도 많았던 연서는 숫기 없는 진한이가 답답하고, 진중하고 차분한 진한이는 늘 한발 먼저 앞서 나가는 연서가 버겁습니다.
기대했던 첫 데이트도 망쳐버리고, 마냥 사이좋아 보였던 커플인 친구들마저 쌓아 두었던 감정을 터뜨리던 날, 꾹꾹 참아왔던 연서의 눈물이 터져 버리고 맙니다.
등 떠밀리듯 친구들에게 뒤처질까, 조바심으로 시작한 연애이지만,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은 같은 연서와 진한이. 두 사람의 진심은 서로에게 가닿을 수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나, 진한이가 왜 좋았던 걸까?”
남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진짜 사랑을 찾는 방법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아니면 상대와 상관없이 내 마음대로 세워 놓은 기준 때문일 지도요. 남들처럼 이벤트를 해주지 않아서,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서, 다정하게 대해 주지 않아서 등 끝이 없겠지요.
이해와 존중이 없다면 너무 어려운 것, 설레는 마음과 속상함이 부풀며 내 마음을 크게 하는 것, 어쩌면 사랑은 그런 것일 텐데, 이걸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첫사랑 바이러스』첫사랑을 시작하는 연서네 반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커플 소동 이야기입니다.
아직 관계 맺기에 익숙하지 않고,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들이라면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이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진한이를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혼자만 커플이 되지 않은 것이, ‘다른 친구들처럼’이지 않은 것이 더 불안할 정도였지요. 진한이와 사귀게 된 다음에도 연서는 주위 커플들과 진한이의 모습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신의 마음을 괴롭힙니다. 때론 사귀는 사이면 이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하고요.
아직 사랑에 서툰 연서네 반 친구들은, 위태위태하던 감정이 폭발하고, 아이들은 서로 섭섭함과 불만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답답해진 연서도 꾹꾹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뒤에야 남들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의 시선으로 진한이를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왜 진한이가 좋았는지, 연애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한 연서는 작은 실마리를 얻게 되지요.
작가는 처음이라 더욱 설레고, 처음이라 더욱 어려운 아이들의 ‘첫사랑’을 통해 건강한 관계 맺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타인에 의해서, 누군가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알고, 비교하거나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기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그 친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이지요. 또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이성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친구에게 진심으로 대했다면 그만큼 성장할 거라는 따듯한 응원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커플 만들기’,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마음들을 그린 동화를 통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형미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첫 책 《스티커 전쟁》을 시작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어린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고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엄마 어릴 적에》, 《시간 부자가 된 키라》, 《키라의 감정학교 1~5》, 《소문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목차
커플 시대 · 8
드디어 커플! · 20
와글와글 짝꿍 데이 · 32
흔들리는 벚꽃 속에서 · 44
진짜 사랑은 뭘까? · 68
작가의 말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