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가 모두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를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는 ‘내일을여는어린이’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책. 양심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왜 우리에겐 양심이 필요한 것이고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책이다.
수호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고, 새치기를 하고, 선생님을 속이는 등 양심 없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는 아이다. 친구들은 그런 수호를 부끄러워하고 양심적으로 행동하려 노력한다. 그런데 친구들이 야시 문방구에 다녀온 후로는 수호보다 더 양심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변해 가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의 과거 모습을 후회하고 반성하던 수호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음침하고 비밀 가득한 야시 문방구 주인아저씨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수호와 함께 비밀을 파헤치며 양심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에게 왜 양심이 필요한지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양심이 있어야 사람다운 사람이지.”
쓰레기를 길가에 휙 버리는 것, 거짓말을 하거나 친구들을 속이는 것, 친구들의 물건을 몰래 가져가거나 망가뜨리는 것은 양심 없는 행동이다. 양심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해 주는 가장 기본이다. 양심이 없다면, 질서가 없어지고 사람들에게 쉽게 해를 가하며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수호 역시 양심이 없는 아이였다. 쓰레기를 버리고, 선생님을 속이고, 새치기를 해도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이 우선인 탓에 별다른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답답하게 여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따라 하는 친구들을 보며 수호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친구들을 예전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용기를 낸다.
어쩌면 아이들이 양심 없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는 건, 어른들의 영향일 것이다. 어른들이 하는 양심 없는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 것일 테니 말이다. 그러니 아이들의 양심 없는 행동을 보면 비난이나 훈계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어른들이 양심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시작이어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영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에서 은상을 받고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거꾸로 가족』 『기억을 파는 향기가게』 『숲의 아이, 스완』 『친구 주문 완료!』 『행복 도시』 『절교가위』 『상자 속 도플갱어』 『인싸가 되고 싶어』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양심을 팔아요』 등이 있습니다.블로그 http://blog.naver.com/dbair0601인스타 @dbair0601
목차
학원 가는 길 / 비장의 무기 / 야시 문방구 / 뽑기 기계 / 나 안 해! / 뭔가 수상해! / 호리병 / 너 혹시…… / 양심 마켓 / 돌려주세요! / 꽃병 / 내놔! / 양심 문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