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마무라는 도쿄에서 설국으로 여행을 왔다. 기차가 터널을 지나자 눈 세상이 펼쳐졌다. 시마무라는 게이샤로 사는 고마코와 순수한 요코라는 두 여인에게 동시에 끌리는데... 차갑고 쓸쓸하고 깨끗한 눈 세상 속 세 인물이 보여주는 삶의 풍경에 주목해 보자. 현실과 환상으로 대표되는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출판사 리뷰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우아하고 서정적인 그림책으로!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은 작가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 준 소설이다.
‘인간이 지닌 유한한 아름다움을 슬픈 언어로 그림 그리듯 묘사’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스토리에 집중하는 대신 그림을 보듯 작품을 읽으면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 소설이다.
다른 소설과는 달리 선과 악도 없고, 극적인 로맨스나 반전도 없는 이 작품은
절제된 시각으로 인간사의 허무를 동양적으로 그려 냈다.
난해하고 지루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고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설국>을 만나 보자.
<설국>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작품의 핵심을 산뜻하게 담은 담백한 구성
- 책장을 넘길 때마다 미술관에 온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일러스트
- 작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세계 문학 작품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연
서울 도심에서 나고 자랐다. 오랫동안 꿈꿔 온 가톨릭 사제의 길을 포기하고 시인의 길을 선택, 스물여섯 살에 「권진규의 장례식」 외 7편의 시가 《현대시세계》 신인상에 당선되며 등단했다.『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등 다섯 권의 시집을 냈다. 문청들의 교과서이자 청춘의 경전으로 불리는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에서부터 성과 속의 세계를 동시에 살아내는 실존주의자의 허무를 노래하는 근작에 이르기까지, 예술적 광기와 심리적 허기가 불협하며 만들어 낸 시적 착란은 매번 새롭게 아름다운 폐허의 한복판을 만들어 내며 허연의 시가 지닌 독자적 리듬과 독보적 색채의 근간이 되었다. 시집 외에도 『고전여행자의 책』 『가와바타 야스나리』 『시의 미소』 등 고전을 탐닉하며 쌓아올린 지성과 취향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명작의 세계를 안내하는 저서를 다수 출간했다. 현대문학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한국출판학술상 등을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 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매일경제신문 문화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