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별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은 새벽과 저녁에 길을 밝혀주는 금성,
즉 ‘목동의 별’이지요. 이 별은 7년마다 한 번씩 결혼을 한답니다.”
아카데미상 수상 작가인 알퐁스 도데는 서정적인 문체와 우수가 깃든 환상적인 소설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경제적 고통과 오랜 지병으로 인한 고통을 끈기 있게 극복하며 창작 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도데의 모든 작품에는 소외된 인간들에 대한 따뜻한 인간애, 현실에 대한 씁슬하고도 냉정한 인식, 당시 프랑스 사회에 대한 예리한 풍속 묘사 등의 생생한 감동이 녹아 있다. 특히, 목자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별]을 중심으로 하여 이 책에 선별된 단편들은, 아름다운 자연 묘사, 서민 생활의 애환, 미묘한 환상 등이 작가의 서정 어린 섬세한 필치로 채색되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작가 소개
저자 : 알퐁스 도데
프랑스 남부 님(Nimes)에서 태어났으며 가업이 파산하여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는 등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17세 때 파리로 이주한 그는 문학 수업에 전념하여 1858년 처녀 시집 [연인들(Women in Love)]이 인정을 받아 문단에 데뷔하였다.
도데는 1866년 고향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전원적인 풍경들을 진한 감수성으로 표현한 단편집 [방앗간 소식(Letters from My Mill)]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그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사회의 풍속과 방랑하는 예술가의 삶 등을 많이 묘사하는 한편, 소설 [월요이야기(The Monday Tales, 1873)]에서는 프로이센과 프랑스 전쟁의 참화를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도데는 말년에 병으로 심한 고통을 겪었으나 그게 굴하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치열한 작가 정신을 보여주었다. 40편이 넘는 단편 작품들을 통해 당대 사회의 다양한 인물들을 사실적으로 제시한 도데는 예민한 감수성과 시정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 이원희
프랑스 아미앵 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장 지오노의 [사랑의 기쁨], 장 크리스토프 뤼팽의 [붉은 브라질], 도미니크 페르낭데스의 [사랑], 다이 시지에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아민 말루프의 [타니오스의 바위], 기욤 프레보의 [시간의 책], 블라디미르 바르톨의 [알라무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타라 덩컨 1~7]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방앗간에 입주하는 날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스갱 씨의 염소
별
교황의 노새
퀴퀴냥의 신부
노인들
들판의 군수
시인 미스트랄
세 번의 독송 미사
고셰 수사님의 약초 술
알퐁스 도데에 관하여
작품 줄거리 및 해설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