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고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는 없을까?”
키워드로 고전을 읽으면 내용이 한눈에 그려진다!고전 읽기를 산에 비유한다면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은 산을 오르기 위한 빠르고 편한 길이다. 산을 오르는 길이 여러 가지이듯 고전을 읽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중 원작을 차근차근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내용이 길고 어려운 작품들이 많아서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키워드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전을 한 줄기로 정리해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편리한 장치다. 키워드를 따라 읽다 보면 차곡차곡 작품 내용이 정리가 되고 사건의 인과 관계와 전개 순서가 한눈에 그려진다.
‘키워드로 고전을 읽는 것’은 작품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를 미리 정하고, 그 단어를 따라가며 작품을 읽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레 미제라블』을 읽을 때에는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정한 후에 장 발장, 미리엘 주교, 코제트와 마리우스 등 작품 속 인물들이 품고 있는 희망을 좇아 작품을 읽는다. ‘희망’이라는 키워드가 여러 인물과 복잡한 사건들이 한눈에 그려지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키워드는 작품의 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키워드를 따라 중심인물의 행동과 사건을 이해하면 아무리 복잡한 내용의 작품이라도 한 줄기로 정리해서 살펴볼 수 있다. 또 생각의 줄기를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원작으로 읽기에는 두껍고 어려운 고전 작품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며 읽는 데 효과적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교과서 속 우리 고전 대표 작품 7편과 초등학생이 읽기에 부담이 되는 서양 고전 7편을 키워드로 읽다 보면 어려운 고전을 쉽게 정리하며 읽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고전을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 줄기로 꿰어 읽는 새로운 고전 읽기고전 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읽기의 어려움’이다. 고전을 읽을 때 어렵더라도 완독을 하라고 권하지만 초등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중학생 정도의 수준이라도 완독하기 어려운 고전 작품이 대부분이다.
고전 읽기의 필요성과 고전 읽기의 어려움 사이에서 고민하는 초등 부모들의 선택은 다양한 각색 작품이다. 아이가 원작을 읽고 스스로 고전의 가치를 깨달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읽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각색 고전은 긴 이야기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 전체 이야기인 것처럼 소개되거나 아이들 수준에 맞지 않다고 여겨 내용을 삭제하거나 비약해서 꾸미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갑자기 어려운 고전 원작들을 만나게 된다. 기존의 짤막한 동화식의 각색 고전만을 접한 아이들에게 발췌지문 형식으로 만나게 되는 원작 고전의 내용은 너무 어렵기만 하다. 이런 동화식 각색 고전과 원작 고전의 수준차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고전 읽기가 필요하다.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은 작품을 한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며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읽기 방법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작품을 소개하되, 주제어에 해당하는 키워드 단어를 골라 작품의 핵심 줄기를 정리하며 읽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장화홍련전>은 ‘두려움’이라는 키워드로 사건의 기승전결과 인과관계를 파악하며 읽을 수 있고, <홍길동전>은 ‘영웅’이라는 키워드로 중심인물인 홍길동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다. <레 미제라블>은 주요 등장인물들의 ‘희망’을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전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내용을 파악하면서 성장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즉 키워드는 원작의 기승전결, 사건의 인과관계, 중심인물 등을 자연스럽게 한 줄기로 정리하며 읽어볼 수 있도록 하는 열쇠이자 ‘주제’에 해당하는 생각의 줄기를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각색 고전보다는 원작에 가깝게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미리 읽어 두면 원작 읽기가 쉬워진다.
<전문가가 말하는 이 책의 좋은 점>
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 유익한 책『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에는 우리 고전 명작뿐만 아니라 서양 고전 명작까지 아이들 눈높이로 잘 소개되어 있어. 고전 읽기를 시작하려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참으로 유익할 거야. 고전 작품들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야.
이야기 글을 읽을 때에는 인과 관계를 파악해 인물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사건이 어째서 일어났는지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는 초등 고학년 시기에 꼭 익혀야 할 읽기 능력 중 하나란다. 작품의 기승전결을 한 줄기로 꿸 수 있는 핵심 키워드로 읽다 보면 중심인물의 행동과 주요 사건이 한눈에 그려져 고학년에 적합한 고전 읽기를 할 수 있어.
송재환
송재환 선생님은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셨어요. 최근에는 아이들과 고전 읽기 수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을 집필했답니다.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읽는 새로운 고전 읽기고전이 얼마나 좋고 왜 읽어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고전은 읽어 볼 만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매력을 가진 책이라고 할 수 있어. 바로 ‘핵심 키워드’로 질문으로 던진 후 읽어 내려가는 새로운 방식의 읽기이기 때문이야. 누구나 질문을 던지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집중하여 열심히 읽게 된단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독자가 되는 거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름, 강함, 선택, 성장, 영웅, 꿈, 두려움 등의 키워드들은 곧 고전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문제의식, 주제와 닿아 있어. 주제어 탐색을 통해 고전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되는 한편 고전을 통해 좋은 가치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거야.
임성미
책벌레 임성미 선생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소개하며 독서 지도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톨릭대에서 강사로 있으며 학교나 도서관, 기업체에서 독서 교육에 관한 강의를 하신답니다. 저학년, 고학년을 위한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을 집필했어요.
[본문 소개]
교과서 속 우리 고전 대표 작품 7편과 어린이들이 완독하기 어려운 서양 고전 7편을 키워드로 쉽게 정리하며 읽어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따라 내용이 어렵고 복잡한 작품을 한 줄기로 정리하며 읽어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가 작품 속 여러 인물과 복잡한 사건들을 한눈에 그려지도록 이끌어 줍니다.
작품과 키워드를 연관지어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작품을 현재 자신의 삶이나 지금 사회 모습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은이와 작품과 관련된 배경지식에 대해서도 따로 설명을 해놓아서 작품 이해를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