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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4-7세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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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 차례나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탁월한 작가인 몰리 뱅의 작품으로,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마음을 따뜻하고 신비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종이를 오려 붙인 콜라주 그림에서 푸른색과 붉은색을 적절히 대비시켜 보여 준다. 붉은색으로 따뜻한 음식점 안을, 푸른색으로 차가운 바깥 공간을 표현하고, 하얀 종이학이 두 세계를 연결한다. 차가운 현실을 이겨내는 따뜻한 마음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린 이 작품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낯선 손님이 준 행운의 선물, 춤추는 종이학

종이접기로 학 모양을 만든 종이학은 한때 선물로 유행하기도 할 만큼 우리에겐 익숙합니다. 또 여러 마리를 접어 유리병에 넣으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속설도 있지요. 일본의 종이접기인 오리가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지만, 종이학이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되는 것은 전 세계 어디나 비슷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종이학을 접는 것 자체에 이미 상대를 향한 마음이 담겼으니까요. 『종이학』은 세 차례나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한 탁월한 작가인 몰리 뱅의 걸작 그림책으로,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마음을 따뜻하고 신비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음식점이 있습니다. 음식점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기 좋아했고,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늘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점 옆으로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손님이 뚝 끊기고 맙니다. 음식점 주인은 할 일이 없어졌고 몹시 힘들어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초라한 차림새지만 어딘가 남달라 보이는 손님이 찾아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주인은 돈이 없다는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손님은 그 보답으로 마법의 선물을 건넵니다. 냅킨으로 접은 종이학을 주인에게 주며, 손뼉만 치면 종이학이 살아나 춤을 출 거라고 하지요. 학이 머물 동안 즐겁게 지내길 축복하며 손님은 떠납니다. 춤추는 학의 소문을 듣고 몰려온 손님들로 음식점이 북적이고, 주인은 다시 바쁘고 행복해집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북적이는 가게에 또다시 그 특별한 손님이 나타납니다. 손님이 피리를 불자 종이학은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신비로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작가는 종이를 오려 붙인 콜라주 그림에서 푸른색과 붉은색을 적절히 대비시켜 보여 줍니다. 붉은색으로 따뜻한 음식점 안을, 푸른색으로 차가운 바깥 공간을 표현하고, 하얀 종이학이 두 세계를 연결합니다. 차가운 현실을 이겨내는 따뜻한 마음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린 이 작품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낯선 손님이 음식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낡고 허름한 옷을 걸치고 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남달라 보였고 아주 공손했습니다.

낯선 손님이 말했던 일이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주인이 손뼉을 치기만 하면 종이학이 살아나 바닥으로 내려와 춤을 추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몰리 뱅
1943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태어났으며, 유럽과 일본, 인도 등지에서 살기도 했습니다. 웰즐리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애리조나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극동 언어 및 문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해고된 후 자신이 진짜 원하던 일을 찾아 그림책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할머니와 딸기 도둑』 『열, 아홉, 여덟』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으로 무려 세 차례나 칼데콧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보스턴 글로브 혼 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 가슴 속엔 언제나 네가 있단다』 『태양이 보낸 화석 에너지』 『우리가 함께 쓰는 물, 흙, 공기』 등이 있습니다. www.molly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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