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그것을 뭐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에 비해서 덜 행복하다. 그들은 배려할 게 많고, 타인의 아픔에 예민하다. 게다가 본인 스스로 상처도 잘 받는다. 그런 착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을 똑바로 쳐다 봄으로써 덜 상처받고 힘을 낼 수 있는 책.
출판사 리뷰
다양한 여러 이야기를 써오던 선우동규 작가의 소설집으로, 세 편의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표제작 <환타지 월드>는 행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 할때, 외계 고양이 도움으로 5명의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탈출하면서 겪는 모험 이야기다. 얼핏 이야기만 들어서는 판타지 소설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어느 소설이나 그렇듯 여기 이야기는 그림의 액자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그림에 있다. 오랫동안 지구를 관찰해온 외계 고양이가 지구인들과 접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면 진짜 이야기를 알 수 있다.
두 번째 작 <매일 결혼하는 여자>는 자신이 포세이돈의 손녀라고 주장하는 어떤 낯선 여자를 소설가인 남자 주인공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글을 쓰기 위해 사람을 관찰하며 세상을 헤매고 다니는 것처럼, 여기 낯선 여자도 매일 결혼할 상대를 찾아 세상을 헤매고 다니는 공통점이 있다. 과연 이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세 번째 작 <질문하다 사이코>는 작가가 젊은 시절 쓴 글을 다시 보완하여 만든 이야기다. 여기 소설은, 여러 명의 주인공들이 각자 등장했다가 나중에 합쳐지는 형국인데, 자신이 쓴 소설을 무리하게 읽어주려는 여자 주인공 사이코 기숙. 알 수 없는 인류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애쓰는 부자집 도련님 사이코 강호, 이 두 사람을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 사이코 강박사가 만들어 내는 세계 평화 프로젝트, 이들과 재수 없게 엮이게 되는 창정과 려원 커플, 그 밖 등장 인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러 이야기가 복잡하게 섞이고 섞여도, 결국 이 소설은 질문을 위한 이야기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소설이다. 그래서 모든 건 듣는이의 몫이다.
이야기를 할 때, 듣는이가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그건 모두 시간 낭비야.
그래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상대방이 진지하게 듣게끔 준비시키는 게 먼저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선우동규
1967년 서울 태생으로 20여 년간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다 늦은 나이에 소설로 글쓰기를 시작했다.주요 저서로 소설집 『컨티고 프로젝트』『좋고 좋은 운동본부』『질문하다 사이코』, 자기계발서『헛똑똑이 탈출 마법의 글쓰기』등이 있다유튜브 ‘선우네TV’를 통해 책, 드라마, 영화리뷰/ 인터뷰/ 세상사는 이야기/ 등으로 만날 수 있다.
목차
1. 환타지 월드 - (지구 멸망 후, 단 5명에게 주어진 신세계)
2. 매일 결혼하는 여자 -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3. 질문하다, 사이코 - ( 질문하고, 질문하고, 질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