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연의 도움을 받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쉽고 즐겁게 정원을 가꾸는 지혜를 들려준다. 바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이웃의 원예 베테랑들이 활용했던 방법이다.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유기농 원예를 실천한 이들의 오랜 지혜를 전수받아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정원으로 가꿔보자.
바나나 껍질, 달걀 껍데기, 커피 가루 등을 비료로 활용하는 방법,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긁어모아 부엽토를 만드는 방법, 마늘이나 고추 등 부엌에 있는 재료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드는 방법 등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전통적인 방법으로 유기농 정원 가꾸기원예활동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내가 가꿀 수 있는 정원의 크기가 얼마만큼이든, 바깥의 흙이든 실내의 화분이든, 원예가 주는 치유의 원리는 같다. 땅을 파고 식물을 심고 가지를 다듬을 때 우리의 영혼도 함께 살찐다.
이 책은 자연의 도움을 받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쉽고 즐겁게 정원을 가꾸는 지혜를 들려준다. 바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이웃의 원예 베테랑들이 활용했던 방법이다.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유기농 원예를 실천한 이들의 오랜 지혜를 전수받아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정원으로 가꿔보자.
바나나 껍질, 달걀 껍데기, 커피 가루 등을 비료로 활용하는 방법, 가을에 떨어진 낙엽을 긁어모아 부엽토를 만드는 방법, 마늘이나 고추 등 부엌에 있는 재료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드는 방법 등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정원을 가꾸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오래된 방식은 오늘날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여진다이 책은 정원 가꾸기에 다가가는 조금 특별한 방법을 안내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다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레와 작은 동물들의 도움을 받고 집에 있는 물건을 이용하는 등 지혜롭고 검소하게 정원을 가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원 가꾸기의 베테랑인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혜를 조근조근 들려주는 듯한 사랑스러운 책이다.
오랜 지혜의 관리자인 그들은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유기농 정원 가꾸기를 실천해왔다. 소중한 채소 옆에 해충이 싫어하는 허브를 심는 등의 전통적인 방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연이 하는 일에 나의 지혜와 손길을 조금 보태면 내 정원을 꽃과 곤충과 새들이 어우러지는 작은 생태계로 만들 수 있다. 이런 옛 방식의 정원 가꾸기는 집 앞 마당이든, 실내에서 기르는 화분이든 지구의 한 조각을 열심히 일구고 있는 현대 정원사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가 자연을 도우면 자연도 그에 대한 보답을 준다자연이 좋아하는 환경을 가꾸어주고 나머지는 자연에 맡겨두자.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원칙이다.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퇴비 더미를 쌓아두면 곤충과 미생물이 나머지 일을 대신해준다. 땅에 영양분을 줄 때는 힘들게 파묻을 필요 없이 땅 위에 두껍게 멀치를 덮어놓으면 꿈틀거리는 지렁이가 나를 대신해 땅 밑으로 옮겨준다. 쓸데없어 보이는 쐐기풀이라도 정원에서 쫓아내지 말자. 쐐기풀이 자라는 곳은 영양이 풍부한 땅이라는 표시여서 옛 정원사들은 그 옆에 식물을 심었고, 게다가 가시 달린 이 풀을 은신처로 이용하는 무당벌레나 나비, 나방 등 작은 곤충이 수분매개자 역할을 하고 해충을 잡아먹으며 내 정원의 충실한 일꾼이 되어줄 것이다.
지혜로운 옛 정원사는 이처럼 자연의 도움을 받아 식물을 기르는 법을 알고 있었다.
“당신의 정원사로서 자질이 무엇이든 간에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식물은 자라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정원사가 할 일은 그 추진력을 거들어주는 것이고, 그 외는 그저 방법론에 관한 것일 뿐이다.”(198쪽)

과거의 원예는 무엇보다도 실용성과 절약정신이 가장 중요했다. 이를 두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낭비하지 않으면 부족하지도 않다.”
“수리하여 오래 사용하자.”
옛날 정원사들은 요즘처럼 쉽게 쓰고 버리는 시대에 살지 않았다. 그러니 당신도 업사이클링(사실은 아주 오래된 개념이다)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한번 시도해보라. 만약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연장을 잘 관리하고 또 수리하면서 사용하길 바란다. _<1 정원사의 연장>
달걀 포장재를 재활용하자. 움푹 들어간 공간은 모종에게 최고의 화분이 된다. 모종을 옮겨 심을 때가 되면 화분째로 곧장 흙에 심으면 된다. 판지는 흙 속에서 저절로 썩기 때문에 모종을 굳이 꺼낼 필요도 없고 옮겨 심다가 뿌리가 망가질 일도 없다. 이보다 더 편리한 모종 화분이 어디 있겠는가?
뿌리가 깊게 자라는 스위트피 모종의 경우에는 휴지심을 이용하면 좋다. 그리고 계란 포장재와 마찬가지로 휴지심 그대로 심으면 된다. _<1 정원사의 연장>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이애나 퍼거슨
열정적인 정원사이고 주말농장을 가꾼다. 순수미술을 전공했지만 출판업계에서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보냈다. 그녀가 쓴 책으로는 《The Weather Book》, 《The Gardener’s Book》, 《Ring-a-Ring o’ Roses》가 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면서 일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정원사의 연장
2. 흙
3. 식물과 물과 날씨
4. 허브 정원
5. 텃밭 정원
6. 꽃 정원
7. 야생 정원
8. 병충해
9. 정원 없이 정원 가꾸기
식물 학명에 대해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