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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냐의 수학카페 1
수는 죽었다 VS 수는 영원하다
궁리출판 | 부모님 |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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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화처럼 재미있게, 철학처럼 깊이있게, 그림처럼 생생하게 수학을 읽는다!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수학 너머, 소통과 생각이 넘실대는 수학을 마주하다!


\'재미없고, 실생활에 도움이 안되지만 입시를 위해서는 꼭 해야하는 과목\', \'문제풀이와 계산의 반복\'...학생들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이다. 숫자와 공식, 문제풀이 위주로 구성된 수학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힘든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렇듯 수학을 재미없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제 수업에서 수학사를 도입한 수업으로 문제풀이보는 수학이라는 숲 전체를 보여주려는 선생님이 있다. 『수냐의 수학카페』의 저자인 \'수냐\'는 어린이에서 청소년, 어른들을 아우르는 청중들에게 수학을 기성전결이 있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단순히 시험을 치는 기술로써의 수학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창구로서의 수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수냐의 수학카페』라는 책으로 탄생했다. 이 시리즈는 총 6권 출간이 계획되어 있다. 1권 수 편에 이어 수학사 편, 계산 편, 도형 편, 기하학 편, 수학의 지형도 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수냐의 수학카페 1: 수는 죽었다vs수는 영원하다』는 철학자 니체와 수학자 유클리드가 논쟁을 벌이며 시작된다. 둘은 \'수는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에 대한 열띤 논쟁을 이어가고 모모, 어린왕자, 투이아비 추장, 갈릴레이 등 우리가 아는 인물들이 이 논쟁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수학의 언어인 \'수\'가 어떻게 태어났고, 자연수에서 분수, 소수, 무리수 등이 어떠한 과정에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조각조각의 정의가 아닌 한 호흡으로 연결되는 수학의 역사 속에서 독자들은 그동안 몰랐던 수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동화처럼 재미있게, 철학처럼 깊이 있게, 그림처럼 생생하게 수학을 새롭게 읽는다!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수학 너머, 소통과 생각이 넘실대는 수학을 마주하다!


어린왕자, 모모, 투이아비 추장, 니체, 유클리드, 갈릴레이, 에셔, 부르바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책! 동화, 소설, 철학책, 과학책, 미술책에서 보아왔던 인물들이 유쾌한 수학카페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수냐의 수학카페\' 시리즈의 첫째 권은 수 편으로, 수학의 기본 재료이자 수학의 축소판인 수를 살펴보고 있다. 고대 상형숫자, 자연수, 분수, 소수, 무리수, 음수, 허수, 복소수 등 수의 기원과 역사, 의미를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그림으로, 문학의 언어로, 철학적 사유로 수학을 새롭게 읽어주는 저자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상상력이 돋보인다. 수냐sunya는 최초의 0을 뜻하는 인도말이자 저자의 별칭. 대안학교, 도서관 등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수학이 역사, 사회, 문화, 철학, 예술 등 다른 영역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여준다.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 유쾌한 스토리텔러의 탄생!

‘재미없고 실생활에 도움이 안 되는 과목’, ‘문제풀이와 계산의 반복’… 사람들이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이다. 숫자와 공식, 문제풀이 위주로 구성된 수학 교과서에서 학생들은 재미와 즐거움을 찾기 힘들다.

『수냐의 수학카페』는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수학이 아닌, 왁자지껄 흥미만점 수학 이야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저자는 성미산학교, 꽃피는학교, 부천 상도중학교, 여러 도서관 등에서 수학을 가르쳐왔으며, ‘수학으로 통합적 사고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왔다. 여기서 ‘수냐sunya는 ‘비어 있음’, ‘공n’을 뜻하는 인도말로 최초의 0을 지칭한다. 저자의 별칭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닌 ‘수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 책의 원고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탄생하였다. 수학사를 도입한 그의 수업은 문제풀이보다는 수학이라는 숲을 조망하려는 인문학적 관점을 바탕에 깔고 있다. 수학사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들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져 발전하고 정립되었는가를 살펴보는 ‘스토리텔링’에 가깝다. 청중은 어린이에서 청소년, 어른까지를 아우르지만,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그의 수업은 쉽고 친근하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또 각각의 수학 개념과 원리를 공부할 때는, 그와 관련된 역사·사회·문화·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 속에서 살펴본다. 그의 수업은 ‘수학이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다른 영역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수학적 사고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관통한다. 더불어 그림이나 이미지, 문학, 동영상 등의 보조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며, 토론과 이야기 위주로 진행한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수업을 듣는 이들은 가끔씩 ‘이것도 수학이냐?’는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그러나 수업에 적응하고 나면 ‘수학으로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구나’, ‘수학을 이렇게 접근할 수도 있구나’ 놀라워한다고. 단순히 시험을 치는 기술이 아니라,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창구로서의 수학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온 결과, 저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재기발랄하면서도 진지한 수학 책을 쓸 수 있었다.

그림으로, 문학의 언어로, 철학적 사유로 수학을 새롭게 읽어주는 수학카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수학이 새로운 옷을 입다

수학, 이야기가 되다


자연수, 분수, 소수, 무리수, 음수, 허수, 복소수… 수數수학의 기본 재료다. 문제풀이와 계산 위주로 구성된 지금의 수학 교과서에서 수는 절대적이다. 그러나 인류가 하나, 둘, 셋… 셈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수들이 어떠한 역사적 맥락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학교 안팎에서 대부분 가르치지 않는다. 각각의 수학 지식이 따로따로 놀고, 수학의 여러 주제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사실도 놓치기 십상이다. 이 책은 수학의 언어인 수가 어떻게 생겨났고, 자연수에서 분수, 소수, 무리수 등이 어떠한 과정에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 하나의 탄탄한 이야기로 살펴보고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개되는 덕분에, 독자들은 조각조각의 수학 지식이 아닌 수학의 역사가 정연하게 한 호흡으로 연결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야기는 한 번 들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다. 쉽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교집합이 없을 것 같은 서로 다른 인물, 철학자 니체와 수학자 유클리드가 논쟁을 벌이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둘 사이에 ‘수는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에 대한 열띤 논쟁이 붙고, 모모, 어린왕자, 투이아비 추장, 갈릴레이, 에셔 등 다양한 인물들이 논쟁에 참여한다. 이로부터 수의 기원과 역사, 의미가 동화, 소설, 대화, 그림 등 다채로운 형식을 빌려 전개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 유명한 철학자와 과학자, 예술가 등을 등장인물로 내세움으로써 저자는 수학의 세계가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다양한 영역과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니체 - 투이아비! 선 긋기에 그런 의미가 있었군. 그런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수를 세는 것이 사유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거야. 들어봐.
나비를 보면서 선을 하나씩 그어가며 수를 셌다고 해봐. 그런데 현실의 나비들은 모양과 크기, 색상이 모두 달라. 하지만 수에서는 모두 동일한 나비로 본다는 의미이지. 그들에게는 이미 ‘나비’라는 하나의 범주가 형성되어 있었던 거야.
그들은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예쁜 생물’들을 ‘나비’로 볼 수 있었던 거야. 유사한 대상들을 묶어서 같은 범주로 생각할 수 있는 집합적 사유 능력을 갖추게 된 거지. ‘차이가 나는 대상’들을 보면서 ‘같은 대상’으로 볼 수 있는 사유 없이 수를 센다는 것은 불가능해.
(…) 집합적 사유는 유사한 성질의 대상들을 묶어줌으로써 다른 대상들과 구분을 해줘. 애매모호하고 경계가 없던 대상들이 분명한 경계를 갖게 되는 거야. 이는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던 지역을 화정동, 행신동 하며 명확하게 구분지어주는 것과 같아. 이렇게 하면 우리는 그 지역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돼. -본문 중에서

수학, 철학이 되고 그림이 되다

수학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지혜 중 하나다. 원시시대 크로마뇽인에서 현대인에 이르기까지 인간 지성이 어떻게 변화했고, 변화하고 있는지 비춰주는 거울이다.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들이 일상생활이나 사회현상, 혹은 예술 작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저자는 과감하고도 기발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해석에 답이 있는 건 아니다. 여기에는 수학을 가지고 각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나름의 이야기로 써내려가길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이 투영되어 있다. 수학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인물 사이에 오고가는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대화와 토론을 읽어가노라면, 마치 수학 공부가 연극처럼 동화처럼 철학처럼 느껴진다. 시험과 입시에서 자유로워지면 수학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소통과 생각이 살아 숨 쉬는 수학 수업의 가능성을 피부에 와닿게 보여주고 있다. 수학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음을 안내해주는 책이자, ‘수학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반가운 책이다.

투이아비 - (…)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관찰해야 한다. 관찰할 때는 적절하게 거리를 두어야만 가능하다. 딱 달라붙어서는 불가능하다. 수를 세기 위해서는 대상과 분리가 되어야 한다. 수는 분리의 언어다. 합일의 언어가 아니다.
분리는 우리에게 불안감과 외로움을 주기 쉽다. 사람이란 다른 존재와 하나될 때 극한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난 그걸 잘 안다. 우린 가끔 축제를 연다. 축제 때 사람들 간의 거리는 없어진다. 위대한 신과의 거리도 없어진다. 완전한 하나가 된다. 그때는 기쁨으로만 가득하다. 수가 자리잡을 틈은 어디에도 없다. (…)
수는 하나의 부수적인 도구다. 그런데 수를 사용하다 보면 수가 목적이 된다. 수가 주인 노릇 한다. 그래선 안 된다. 원래의 목적에 따라 수를 제자리에 둬야 한다. 그게 어려우면 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 -본문 중에서

니체 - 지원이가 준영이에게 2권의 책을 줬어. 2권의 변화가 생긴 거지. 이 변화를 양수만으로 묘사한다면 ‘준영: +2’라고 말해야 해. 그런데 지원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묘사할 수 있지? 2개 감소했지만 양수만으로는 지원이의 입장을 묘사할 수 없어. 양수 영역에서 지원이의 변화는 누락되고 말지. (…) 그러나 음수를 사용하게 되면 ‘지원: -2’라고 묘사할 수 있게 돼. (…) 우리는 증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양수적 이미지에 익숙해 있어. 증가는 좋은 것,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졌지. 양수는 방향이 하나밖에 없거든. 커지는 방향! 그래서 발전, 진보, 확대 등의 가치는 우리에게 환영받았어. 생존하기 위해서, 보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우리들은 발전하고 진보하며, 우리들의 세계를 확대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러나 이것은 양수적 관점일 뿐이야. 하지만 양수적 세계는 필연적으로 음수적 세계를 동반하고 있어. 감소를 중심으로 한 음수적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야. 이런 음수적 이미지까지 보지 못했다면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어.
발전과 자기 강화의 양수적 이미지 속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그 무엇을, 또는 그 누군가를 퇴보시키고 약화시키고 있는 것뫀 아닐까? -본문 중에서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 유쾌한 스토리텔러의 탄생!
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수냐의 수학카페’ 시리즈는 전체 6권 출간이 계획되어 있다. 1권 수 편에 이어, 수학사 편, 계산 편, 도형 편, 기하학 편, 수학의 지형도 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동화, 소설, 편지, 대화, 그림 등 다채로운 형식을 아우르는 저자의 열린 글쓰기는 앞으로도 주목해볼 만하다. 각 권마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수학을 바라보는 시도가 돋보일 것이다.

수냐의 수학카페 시리즈

수학 지식은 왜 조각조각 분열된 채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까? 수학은 골치 아픈 기호와 계산의 반복일 뿐일까?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수학이 즐거워진다! 문제풀이보다는 수학의 개념과 흐름을 위주로 살펴보면서 수학이라는 ‘숲’을 거닐어보자. 삶의 진솔한 느낌과 메시지를 담아내는 ‘이야기’로 수학이 새롭게 태어난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용관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와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반직장과 시민단체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성미산학교, 꽃피는학교, 여러 도서관 등에서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에게 수학으로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학교에서는 ‘수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런 것도 수數냐?’ 할 때의 수냐가 아니다. 야수의 반대도 아니다. 수냐sunya는 ‘비어 있음’을 뜻하는 인도말로 최초의 0을 지칭한다.

가끔 수업을 듣는 이들이 ‘이것도 수학이냐?’고 묻는다. 분명 수학 수업인데 역사, 문화, 사회,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요리조리 넘나들기 때문이다. 학년별 공부보다는 수, 계산, 도형, 미술과 수학, 수학영화 등 수학을 주제별로 강의한다. 수학이 삶의 이야기라 믿기 때문이다. 지금 그렇게 수학으로 세상 보기를 하고 있다. 거침없이 그리고 즐겁게!

  목차

1부. 법정

1. 수는 똥이야, 똥!
2. 수를 인간불행죄로 기소해야지!
3. 수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어요
4. 행복은 환상일 뿐, 실상은 불행이에요
5. 수 없는 세계는 가능하다
6. 수는 인간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
7. 손이 예쁘지 않다고 손을 잘라버릴 수 있습니까?
8. 수를 사형에 처해주시기 바랍니다!
9. 수는 왜 생겼을까?

2부. 학당

10. 난 부르바키 장군이다
11. 수와 숫자의 시작을 공부하다
12. 수의 시작에 대해 토론하다
13. 분수와 소수를 공부하다
14. 분수와 소수에 대해 토론하다
15. 분수의 여집합을 죽음으로 말하다
16. 무리수에 대해 토론하다
17. 수, 보이지 않는 세계도 다루다
18. 수, 크기의 재현으로부터 독립하다
19. 수, 통일의 꿈을 이루다

3부. 향연

20. Let’s party!
21. 수야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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