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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
다른 | 부모님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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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 ‘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로만 만들지 않았다. 이 아이들은 정말로 책 읽는 것을 사랑한다. 그것이 밀러 독서교육의 요점이다. 밀러는 말한다. ‘책이 아니라 책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라!’
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 1명이 읽은 책의 양은 일 년에 약 60권으로, 밀러 반 아이들과 유사하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2007년 22.4권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이는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것이다. 논술의 영향으로 독서도 국·영·수처럼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패스트푸드식 독서를 하고 있는 것. 흥미위주로 가볍게 각색한 책들을 양 늘리기 위주로 읽고 있다는 것이다. 성적을 위해 독서를 수단화하는 한다는 비판이다. 때문에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책을 읽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 참고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2007년 12.1권 이래 2008년 11.9권, 2009권 10.9권, 2010년 10.8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독서가 삶을 규정할 만큼 책에 뒤덮여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독서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는 데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강단에 오른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마음은 큰 상처를 입는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해답을 찾아 나서기로 한 저자는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대한 유명 저자들의 책을 훑는다. 이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책읽기 또한 재미로 하려는 아이들과 해야 할 의무로 규정짓는 어른들 사이의 간극이다. 저자는 독후감 쓰기, 독서록 기록, 단어장 만들기, 독서퀴즈, 연습문제 풀기 등 독서와 관련한 잡다한 활동들을 수업 활동에서 지우고 대신 마음껏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를 실시했다. 독서가 독서를 부르는 선순환을 저자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독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학교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읽을 때 집에서도 읽을 확률이 높다. 읽으라고 숙제로 내주고, 나중에 확인만 하는 독서교육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일’로 느끼게 할 뿐이다.

모두가 같은 책을 좋아할 수는 없다

‘수업 중 책읽기’는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이 읽는다

저자의 독서교육방법론을 요약하자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돌려주기’다. 책 읽는 재미를 일아 찾아서 읽게 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학교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학업을 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독서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여행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장비를 갖춰주고 지도 읽는 법을 가르쳐,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일 뿐이란 게 저자의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책 읽는 사람으로서의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기 때문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다. ‘실용’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아이들 안에 잠재된 독서 욕구는 어떻게 깨울 수 있는지, 그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수업 중 책읽기

아이들이 책을 열심히 읽는 걸 싫어할 어른은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읽기’에 다음과 같은 태도를 보인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찬데 그 시간을 쪼개 책을 읽힌다는 건 무리야. 책만 읽어 성적이 제대로 나오겠어?’
아이들 생각도 어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책 읽는 건 지루해!’
교사와 학부모 등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독서가 좋다는 걸 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기에 독서란, 여건상 어렵고(어른의 경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아이들의 경우) 그 무엇이다.

책읽기가 뛰어 노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보여줄 수만 있다면, 책만 열심히 읽어도 학업성적이 튀어 오른다는 게 확인만 된다면, 우린 독서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원래 똑똑한, 또는 어려서부터 책 읽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옆집 엄친아의 애기를 확대 적용하려는 태도는 사양!

해마다 평균 85%의 아이들, 상위 10%에 들다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는 교사와 부모들의 이런 물음에 적확한 대답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도말린 밀러는 영어를 힘들어하는 비영어권 이주민의 자녀에서부터 대학 교수를 부모로 둔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경제적·교육적 배경이 천차만별인 학급의 아이들을 책의 바다에 빠뜨려, 이 가운데 평균 85%의 아이들을 매해 학업성취도평가시험(텍사스 주, 읽기 분야)에서 상위 10%에 들도록 이끌었다.

책읽기를 사랑하게 만들어라
‘모든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평소 아동 도서를 많이 읽어둘 것, 아이들마다 다른 관심과 능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읽힐 것, 수업 중 일부를 독서 시간으로 활용해 눈앞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을 것,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할 것.’
밀러의 독서교육법은 더없이 간단하다. 중요한 것은 이 독서교육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 밀러 학급의 아이들은 학기 중에만 평균 50~60권을 읽었다. 가장 적게 읽은 아이조차 28권을 읽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던 시험 점수나 이들이 읽은 책의 양이 아니다. 밀러의 독서교육은 아이들을 독서에 있어 단순히 자신감 있고 능력이 뛰어난 책벌레로만 만들지 않았다. 이 아이들은 정말로 책 읽는 것을 사랑한다. 그것이 밀러 독서교육의 요점이다. 밀러는 말한다. ‘책이 아니라 책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라!’
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 1명이 읽은 책의 양은 일 년에 약 60권으로, 밀러 반 아이들과 유사하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2007년 22.4권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는데 이는 대학입시의 방향에 따른 것이다. 논술의 영향으로 독서도 국·영·수처럼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패스트푸드식 독서를 하고 있는 것. 흥미위주로 가볍게 각색한 책들을 양 늘리기 위주로 읽고 있다는 것이다. 성적을 위해 독서를 수단화하는 한다는 비판이다. 때문에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책을 읽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 참고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2007년 12.1권 이래 2008년 11.9권, 2009권 10.9권, 2010년 10.8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독서가 삶을 규정할 만큼 책에 뒤덮여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독서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는 데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강단에 오른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수업은 엉망진창이 되고, 마음은 큰 상처를 입는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해답을 찾아 나서기로 한 저자는 자기의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대한 유명 저자들의 책을 훑는다. 이 속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책읽기 또한 재미로 하려는 아이들과 해야 할 의무로 규정짓는 어른들 사이의 간극이다. 저자는 독후감 쓰기, 독서록 기록, 단어장 만들기, 독서퀴즈, 연습문제 풀기 등 독서와 관련한 잡다한 활동들을 수업 활동에서 지우고 대신 마음껏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를 실시했다. 독서가 독서를 부르는 선순환을 저자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독서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학교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읽을 때 집에서도 읽을 확률이 높다. 읽으라고 숙제로 내주고, 나중에 확인만 하는 독서교육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일’로 느끼게 할 뿐이다.

모두가 같은 책을 좋아할 수는 없다
‘수업 중 책읽기’는 수준이 낮으면 낮은 대로 현재의 아이들 상태를 인정하는 책읽기였다. 한 마디로 관심과 수준에 따른 각자의 책읽기다. 교과 진도나 또는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필독서 목록을 정해 놓고 모두가 같은 책을 읽는 일은 지양했다.
때문에 아이들의 성향 분석과 같은 사전작업이 필요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다른 책을 읽기 때문에 개별 면담으로 진행 상황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필수였고, 다음 수업을 위해 피드백 차원에서연말 수업 평가도 해마다 실시했다.
‘수업 중 책읽기’는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딴 짓을 하던 아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교실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교실은 개미집 같다. 활기차고 분주하게 학생 각자가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공통된 목적, 즉 독서를 위해 단합하고 있는 모습이 꼭 그렇다’라고.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이 읽는다
저자의 독서교육방법론을 요약하자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돌려주기’다. 책 읽는 재미를 일아 찾아서 읽게 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학교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학업을 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게 독서의 힘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여행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장비를 갖춰주고 지도 읽는 법을 가르쳐,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일 뿐이란 게 저자의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책 읽는 사람으로서의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기 때문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다. ‘실용’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정작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아이들 안에 잠재된 독서 욕구는 어떻게 깨울 수 있는지, 그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배울 수 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도날린 밀러
현재 미국 텍사스 주 켈러에 있는 트리니티 메도우즈 중등학교에서 6학년(우리나라의 경우 초등 6학년) 영어와 사회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로 미국 교육계에 \'북 위스퍼러 운동(The book whisperer movement)\'을 일으키고 있다. \'북 위스퍼러\'란 책 읽기를 좋아해 많은 책을 읽어온 덕에 다른 사람을 독서에의 향연으로 초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말로, 밀러가 만든 조어다. 교사가 북 위스퍼러가 돼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사랑을 가르침은 물론, 아이들마다의 관심과 성향을 고려해 각자에게 맞는 책을 소개해주자는 게 운동의 취지다. 저자는 지난 수년 간 수업 시간의 일부를 독서에 할애한 자기 주도적 독서몰입교육으로 맡은 반 아이들을 책벌레로 만들어 왔다.
책을 읽히고 싶어 하는 교사와 학무모의 바람은 물론, 강력한 독서 정책이 무색하게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아이들은 점점 책에서 멀어져간다. 때문에 저자가 가르친 반 아이들의 행동과 성과는 미국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 열화와 같은 요구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www.teachermagazine.org)에 블로그를 개설, 자신과 아이들이 만들어 온 마법 같은 이야기를 전해주기에 이른다.
저자 밀러는 평소 남편과 두 딸, 손녀 등과 함께 \'밀러 산\'이라 불리는 책 더미 속에 파묻혀 살면서 여행과 친구 만나기를 즐겨 왔다. 그러나 책의 성공으로 [라이브러리 스팍스 매거진 Library Sparks Magazine] 등 미 전역에서 발행되는 독서 교육 잡지에서 그녀의 동향 및 글을 앞다퉈 싣는 핫한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는 한편 자신의 교육 철학과 책에 소개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교사를 위해 전국을 돌며 강의 중이다.

  목차

추천하는 글 -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교실
서문 -\'수업 시간에 책읽기\'의 힘

1.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들
- 주고 싶은 것과 받고 싶은 것의 간극
책 읽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이들
문제는 가르치는 방법에 있다
아이들의 욕구를 들여다보라
지금 필요한 건 독서에 대한 사랑

2. 아이들은 모두 책을 좋아한다
- 교사가 해야 할 건 독서 본능 일깨우기
- 관심과 수준에 따른 독서 교육을 하라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발전형 독서가
수업 시간에 매일 함께 책을 읽어라
마지못해 읽는 동면형 독서가
재미를 찾을 때까지 마음껏 읽게 하라
수업은 뒷전, 책만 읽는 지하형 독서가
읽고 있는 책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라
- 독서 습관을 들일 환경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책과 멀어진 진짜 이유
- 성공적인 학업을 위한 교실환경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맞춤책을 찾아주기 위한\'선호도 조사\'

3. 독서는 가장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다
- 학습동기와 집중력을 상승시킬 마법의 15분
- 책 읽을 시간을 훔치는 5가지 방법
수업 훼방꾼을 차단하라
책을 읽으며 교사를 기다리도록 훈련시켜라
복잡한 독후 활동을 지양하라
짬날 때마다 책을 펴게 하라
도서관 나들이 수업을 자주 하라
샤워하면서까지 책을 읽게 된 아이들
- 학급문고, 독서 삼매경의 원천
독서를 부르는 교사의 믿음과 기대
- 소곤소곤, 공감 백배

4. 자유롭게 읽을 권리를 허하라
- 자기가 선택해야 흥미가 생긴다
- 독서 열정에 불을 붙일\'수업 중 책읽기\'
목표량을 정해 장르별로 폭넓게 읽혀라
아이들의 문화와 개성을 존중하라
작더라도 아이들이 이룬 성과를 축하하라
- 읽지 않는 것보다 아무 거라도 읽는 게 나은 이유
- 교사가 읽어주면 책을 가깝게 느낀다
읽히고픈 책을 소개할 기회로 활용하라
- 토론으로 흥을 돋워라
책을 떠나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케 하는 게 관건
배운 내용을 자기가 읽는 책에 적용해보게 하라
- 독서 상태 파악은 개별 면담으로
- 쓰기로 균형을 잡아라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저마다 다른 책읽기를 지원할 개별 면담
자료, 독자노트

5. 책 익는 역할 모델이 되라
- 책 읽는 사람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교사가 읽어야 아이들도 읽는다
- 나는 어떤 타입의 교사인가
의무감에 책을 들지 마라
- 내면에 있는 독서가를 찾아내라
독서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7가지 방법
- 교사에게도 때론 독서가 어렵다

6. 고장관념에서 벗어나라
- 영어 수업을 통해 본 독서 교육, 버릴 것과 취할 것
전형적인 수업 - 교과용 소설 읽기
한 가지 책으로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대안 1 -이해 못 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대안 2 - 책이 아니라 학생을 가르쳐라
전형적인 수업- 독해 시험
독서의 적, 독서관리 프로그램(AR, SRC)
수업 시간에 할 건 문제 풀기와 시험 요령 암기가 아니다
대안-\'시험 보는 법\'을 또 하나의 장르로 가르쳐라
전형적인 수업- 독후감 쓰기
외부에서 부여된 동기로는 책을 들게 할 수 없다
대안 1 -\'책 광고\', 감흥을 나눌 기회
대안 2- 책에 대한 정보 교환, 자유로운\'서평\'쓰기
전형적인 수업 - 독서록 기록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조차 버거운 숙제
대안 1 - 수업 시간에 책 읽기
대안 2 - 끊임없이 격려하기
전형적인 수업- 돌아가며읽기와 이어읽기
자기 차례가 끝나면 수업도 끝이다
대안 1 - 연습해볼 시간을 갖게 하라
대안 2 - 짝지어 읽기와 오디오 활용
전형적인 수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대안 - 독서 그 자체가 선물이자 상이란 인식을 심어라
북 위스퍼(이렇게 해보세요) - 더 나은 수업을 위한 피드백,
연말 독서 수업 평가

7. 관계 없인 배움 없다
- 내버려두어라
- 우리가 정말 아이들에게 준비시켜야 할 것
상존하는 문화와 싸워라
- 아이들에게서 배워라
통제를 버리고 운영을 택하라
- 책이 이끌게 하라
스스로 배워나가는 아이들

글에 덧붙여서-독서, 교사와 학교가 책임져야
감사의 글-우리가 공유한 비전,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부록
A. 독서 의욕을 부추길 학급문고 꾸미기와 가꾸기
보이는 곳마다 책을
자비로 꾸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책 관리는 쉬워야 한다
존중은 하되 영합은 금물
B. 아이들이 뽑은 궁극의 도서목록(초5~중2)
C. 설문 양식 모음
관심 도서 분석
장르 노트
연말 독서 수업 평가

참고문헌
책 속 국내 발간 도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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