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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33호
시와 사진 : 목소리가 된 장면들
보스토크프레스 | 부모님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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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 장의 사진이 한 편의 시로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시를 쓰거나 노랫말을 짓는 이들에게 사진을 바라보며 시와 노랫말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각각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끌리는 한 장을 골랐고, 이 사진에 영감을 받아 쓴 시와 노랫말을 보내왔다. 과연 시인들은 어떤 사진을 골랐을까? 또 사진 속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한 장의 사진에서 태어난 아름답고도 묘한 시가 펼쳐지는 이번호는 장면을 노래하는 시인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여행이 될 것이다. 그 여정에는 시적인 상징과 비유, 문학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진 작업들도 동행한다.

  출판사 리뷰

사진과 시의 눈부신 만남
박준, 황인찬 등 11명의 시인이 바라본 사진


이번호는 시인들과의 특별한 협업을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10명의 시인?강보원, 강혜빈, 박준, 성동혁, 안희연, 유진목, 유희경, 정현우, 최백규, 황인찬?그리고 1명의 싱어송라이터?이랑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보스토크 매거진에서 보낸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끌리는 것을 하나 고르고, 그 이미지에 영감을 받아 시와 노랫말을 썼습니다.

사진가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사람이라면, 시인은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노래하려는 사람이 아닐까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대변하는 피사체를 부단히 찾아다니는 사진가의 모습과 자기만의 표현을 위해 시어를 고르는 시인의 모습은 묘하게 겹쳐집니다. 더욱이 사람들이 쉽게 흘려보거나 놓치는 것들을 끈질기게 다시 바라보는 사진가와 시인의 모습은 무척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사진과 시가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시인은 사진 속에서 무엇을 바라볼까요? 과연 사진 한 장을 바라보면서 어떤 시를 쓸 수 있을까요?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호에는 시인들 각자 자신이 고른 사진에서 무엇을 보았는지에 관한 코멘트가 신작시와 함께 수록됩니다. ?

사진 속에는 움직이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고정된 사물, 동결된 표정, 멈춰진 현실. 눈앞에 움직이지 않고 있기에, 의지만 있다면 사물을, 표정을, 현실을 마음껏 빤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들, 그냥 흘려보내고 놓칠 수밖에 없는 것들을 지각할 수도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사진이 더욱 흥미로워지는 순간은 그 움직임 없는 세계가 다시 움직이는 시점입니다. 사진 속의 고정된 이미지를 바라보며 환영, 환각, 회상, 상상, 등 끊임없이 움직이는 심상을 마주할 때, 그 이미지들의 운동 속에서 얼어붙어 있던 생각, 감정, 기억이 재생됩니다. 물론, 모든 사진이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그렇기에 고정된 사진과 유동하는 이미지 사이에서 진동하는 경험은 특별합니다, 소중합니다.

글보다 말이, 말보다 목소리가 담긴 시는 어쩌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미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소리란 고정할 수 없는 것, 동결할 수 없는 것, 멈출 수 없는 것이라면 사진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글보다, 말보다, 목소리가 아닐까요? 사진을 목소리로 번역할 수 있다면, 사진을 목소리로 해석할 수 있다면, 움직임과 소리가 결여된 사진의 세계는?또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시인들이 쓴 ‘사진을 위한 시’는 소리 없는 순간을 채우는 목소리가, 고정된 장면에 움직임을 불러내는 목소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한 장의 사진에서 태어난 아름답고도 묘한 시가 펼쳐지는 이번호는 장면을 노래하는 목소리를 따라가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시인들의 목소리를 독자들과 함께?귀 기울여 들어보는 이번 여정에는 시적인 상징과 비유, 문학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사진 작업들도 동행합니다. 이번호에 담긴 장면과 목소리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부를 수 있게 우리의 눈과 귀를 흔들어 깨워줄 것입니다.




시인이 될 순 없어도, 이름만은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한쪽으로만 흐르는 시공간 속에 돌멩이를 던져 놓고, 잠시라도 좋으니 순순히 따라 흐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내가 ‘눈’이란 단어를 머금을 때, 이름 안에서 여전히 눈폭풍이 일었으면 좋겠다. 나의 ‘복숭아’는 7월 한여름의 열기를 가득 품고서 데굴데굴 굴러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는 돌멩이를 잔뜩 들고서 세계를 들여다본다.
- 안수향, <아무도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동안> 중에서

사진은 무언가를 기록하는 도구이지만, 한편으로 사진은 무언가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카메라를 통하면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산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산이 그림자가 될 수도 있다. 카메라를 들면 세상이 모두 나의 놀이터로 변한다.
- 사샤 엘라게,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특집 | 시와 사진: 목소리가 된 장면들

001 사진을 바라보며 시를 써 주세요

026 The Shape of Light _ Kisik Pyo

038 No One Calls My Name _ Soohyang Ahn

052 Light and Color on Earth _ Sasha Elage

066 픽션과 논픽션 _ 강보원

070 빛의 질감 _ 정현우

074 이야기 – 水紋 _ 유희경

078 사인 _ 유진목

082 아름다운 건 우리의 버릇 _ 최백규

088 One Day at a Time _ Fred Lahache

100 It’ll Soon Be Night Time _ Lewis Khan

114 Snake Legs / Swim with Dolphins _ Max Zerrahn

124 We Became Everything _ George Voronov

136 그때 나의 머리 위에도 빛은 비추고 있었다 _ 이랑

140 노래는 멀리멀리 _ 안희연

144 리미널 스페이스 _ 강혜빈

148 보는 것을 보는 것을 보기 _ 황인찬

152 초승과 초생 _ 박준

156 간척지 _ 성동혁

162 사진을 바라보며 시를 쓴 이들의 후일담

174 Just Small Hiccups: Pienia ilmakuoppia vain _ Anni Hanen
186 Inhale, Exhale and the Space in Between _ Goseong

200 Songe / Suliko _ Anne-Sophie Soudoplatoff

212 Accidents And Aftermath _ Carl Ander

222 Transcendent Country of the Mind _ Sari Soininen
235 [영화의 장소들] 현장감 없는 현장의 웅변 _ 유운성
243 [사진-픽션] 파도에게 _ 장혜령

256 [에디터스 레터] 특별한 덤 _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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