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때까치, 뿔종다리 등 서른 종이 넘는 새와 둥지를 자세한 그림으로 표현해, 각 새들의 모습과 희한한 모양의 둥지 내부 구조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희귀 조류를 두루 소개하고 있어, 국내에서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새들에 대한 정보는 전문가의 확인을 거쳐 수록했다.
새들이 둥지를 왜 그렇게 이상한 모양으로 지었는지, 또 무엇 때문에 그 장소에 지어야 했는지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새들은 저마다 보금자리를 꾸리고 살아갑니다.
수많은 새 둥지 중에서 같은 모양은 하나도 없습니다.
갖가지 재료를 사용해 여러 장소에 둥지를 짓지요.
새들은 왜 이렇게 다양한 둥지를 짓는 걸까요?
세상에서 제일 큰 둥지와 가장 작은 둥지 전 세계에는 몇 종류의 새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새의 종류만 세어도 약 만여 종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종류의 새들은 저마다 사는 곳의 기후와 환경, 생활 습성 등에 맞게 각각 독특한 모양의 둥지를 꾸미며 살아갑니다. 이 많은 둥지 중에 똑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것처럼 새들은 나뭇가지나 잎으로만 둥지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동물의 털, 이끼, 흙, 거미줄처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새는 천적인 뱀의 허물을 사용하기까지 합니다. 재료뿐 아니라 둥지의 모양도 가지각색이고 둥지를 지은 장소도 천차만별입니다. 가짜 입구를 만들어 놓은 둥지도 있고 비상구가 있는 둥지도 있습니다. 어떤 둥지는 가느다란 나뭇가지 끝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고, 어떤 새는 둥지를 나뭇잎 뒤쪽에 꿰매어 놓았습니다. 얼핏 보기엔 허술하고 아무렇게나 지은 것처럼 보이지만, 각각의 둥지에는 새들의 지혜와 생존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알과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들이 다른 동물의 눈에 띄어 공격받거나 잡아먹히는 것을 막기 위해 궁리한 결과물이지요.
이 책은 때까치, 뿔종다리 등 서른 종이 넘는 새와 둥지를 자세한 그림으로 표현해, 각 새들의 모습과 희한한 모양의 둥지 내부 구조까지 한눈에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지의 희귀 조류를 두루 소개하고 있어, 국내에서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새들에 대한 정보는 전문가의 확인을 거쳐 수록했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세하고 확실하게 채워줍니다.
새 둥지 전문가가 그리는 따뜻한 세밀화산속에 들어가 20년 넘게 생활하며 새들의 둥지와 생태를 관찰했을 정도로, 저자는 새 둥지에 대한 열정이 남다릅니다. 일본뿐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흔히 볼 수 없는 새들과 신기한 모양의 새 둥지에 대해 공부하고 취재했습니다.
요즘엔 다양한 종류의 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더욱이 새 둥지를 관찰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새들이 어떤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는 기후나 환경이 전혀 다른 중남미와 동남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새들의 모습과 희한한 모양의 둥지들을 세밀한 그림을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둥지와 새의 모습이 대단히 사실적이어서 실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새들이 둥지를 왜 그렇게 이상한 모양으로 지었는지, 또 무엇 때문에 그 장소에 지어야 했는지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나뭇잎 뒤쪽에 딱 붙어 있는 둥지,
나뭇잎에 거미줄로 꿰매 놓은 둥지,
거미줄로 나뭇잎들을 얼기설기 꿰매어 놓은 둥지도 있답니다.
큰부리베짜기새들은 9미터나 되는 커다란 둥지를 함께 짓고, 꿀벌새는 3센티미터 정도 되는 자그마한 둥지를 짓습니다.
그런데 새들은 왜 각기 다른 둥지를 짓는 걸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스즈키 마모루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면서, 20년 넘게 세계 각지를 돌며 새집 연구를 하고 있는 둥지 연구가예요. 세밀하고 아름다운 그림에 풍부한 지식이 더해져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로 사랑 받고 있어요. 1995년 <검은 고양이 산고로> 시리즈로 붉은새 삽화상을, 2006년 <나의 새 둥지 그림일기>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2015년 <바우어새의 비밀>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그 동안 작업한 그림책으로 <선로는 이어진다> <핑 퐁 버스> <모두 아기였어> <생명의 배> 등이 있어요. 둥지 연구가로서 <새 둥지 책> <세계의 새 둥지 책> <새 둥지 이야기><일본의 새 둥지 도감 259><제비의 여행> <할아버지와 곤줄박이> 같은 그림책과 화집과 에세이도 여럿 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