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무채색은 채도가 없지만, 그래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사랑받는다.여기, 무채색을 닮은 시가 있다. 형태가 없어 사람들을 타고 다니며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꾼다. 누군가에겐 괴물 같은 위협을, 누군가에겐 달콤한 유혹을, 누군가에겐 이불 같은 포근함을, 누군가에겐 끝없는 밤을 선물한다.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기울어진다. 어디서 들었는데 하며. 기울어진 둥근 머리통을 따라 오늘도 이 이야기들은 사람을 타고 다닌다.
출판사 리뷰
- 무채색의 무궁무진한 스펙트럼
- 찬란한 무채색의 이야기
무채색은 채도가 없지만, 그래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사랑받는다.
여기, 무채색을 닮은 시가 있다. 형태가 없어 사람들을 타고 다니며 그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꾼다. 누군가에겐 괴물 같은 위협을, 누군가에겐 달콤한 유혹을, 누군가에겐 이불 같은 포근함을, 누군가에겐 끝없는 밤을 선물한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색답게 ‘무채색’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미세먼지 낀 뿌연 하늘”, “각박한 무채색 도시 안 무표정”(「무채색 도시」)으로 대표되는 삭막한 배경이 있는가 하면, “한낮에 그 아이의 웃음에 그만 걸려 넘어져서 내 모든 마음을 그에게 쏟아 버리는 바람에”(「무채색」) 찬란하게 빛나는 사랑도 있다. 채도가 없는 색을 자청하지만 그 안의 스펙트럼은 무궁무진하다.
무채색이기에 내 마음속 퍼스널 컬러와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래서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기울어진다. 어디서 들었는데 하며. 기울어진 둥근 머리통을 따라 오늘도 이 이야기들은 사람을 타고 다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국
낭만과 체리 그리고 캠핑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danielthomas.
목차
작가의 말
1. 봄밤
2. 여름 이슬
3. 가을꽃
4. 겨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