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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반전
K북스 | 부모님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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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콜롬비아의 마약왕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마약밀매 범죄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을 창설하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코카인을 밀매해 한때 세계 7위의 부자였다. 그는 정치인과 경찰을 매수하여 마약사업을 보호했고, ‘돈 아니면 총알’이라며 콜롬비아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지만 고향 메데인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선행을 베풀어서 로빈후드로 불렸다. 에스코바르는 대통령을 꿈꾸며 정치에 입문했지만, 콜롬비아 당국과 미국 마약단속국에 쫓기는 범죄자가 되었고, 결국 1993년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던 메데인의 산비탈 슬럼가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

이 소설은 만약 에스코바르가 1984년 정부와의 대결을 선택한 바보 같은 결정을 하지 않고 진짜 정치를 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상상하며 구성한 작품이다. 에스코바르로 빙의한 한국의 비즈니스맨 박건우는 마약사업을 정리하고 정상적인 사업가로 거듭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에스코바르 상사를 만들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미국으로의 송환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메데인 카르텔을 탈퇴하여 국제 비즈니스에 나선다.

일본과의 세기적인 거래에 성공한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 산업화를 위해 면방과 전자사업을 시작한다.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인의 자존심을 높이고 국민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첨단 스타디움을 건설하며 축구붐을 조성한다. 1990년대 고유가 시대에 에스코바르는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업에 성공한 에스코바르는 이제 정치에 전면 나선다.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경험을 살려 콜롬비아를 부패와 저개발, 마약과 게릴라 전쟁의 혼란에서 구해낸다.

고속도로 건설, 중공업 산업화 추진, 수도 이전, 탄핵 재판 등의 아이디어는 한국 정치에서 빌려왔으며, 콜롬비아 동부대개발, 4대 개혁법안, 볼리바르 송유관, 파나마 침공 등은 콜롬비아 정치에서 착상했다. 저자는 오늘날 글로벌 현상인 한류, K-팝, K-드라마, K-영화, K-경제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K-정치라고 보고 그것을 콜롬비아 역사 속에 흥미진진하게 버무려 넣었다. 1980년 이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비결은 콜롬비아에서도 통할 것인가? 여러분을 흥미진진한 콜롬비아 현대사의 현장으로 초청한다.

  출판사 리뷰

막대한 천연자원과 대서양과 태평양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콜롬비아는 왜 백년의 저개발과 내전, 마약 전쟁 상황에 놓여 있을까?

지정학적으로 콜롬비아는 축복받은 나라이다. 문제는 안데스산맥과 아마존! 여기에 식민지 유산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면서 백년의 저개발과 내전, 마약 전쟁 상황에 놓여 있다. 과연 우리의 박건우는 콜롬비아를 구해낼 수 있을까?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로 환생한 한국의 비즈니스맨 박건우가 콜롬비아를 근대화와 산업화로 바뀌는 흥미진진한 여정!

에스코바르로 빙의한 비즈니스맨 박건우는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경험을 살려 콜롬비아를 부패와 저개발, 마약과 게릴라 전쟁의 혼란에서 구해낸다. 마약상으로 죽기 싫어서 좌충우돌 세계를 휘저으며 K-경제의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고속도로를 만들고 수도를 이전하고 자원개발을 추진하고······. 그렇지만 기득권 딥스테이트 세력의 반격은 절대 만만치 않다. 이제는 K-정치다. 콜롬비아를 바꾸어놓을 개혁 아젠다와 기득권 세력과의 충돌!

에스코바르는 그란 콜롬비아를 꿈꾸었던 해방자 볼리바르의 환생! 그리고 나베간테는······

미국은 절대 자신의 안마당인 카리브해에 강대국이 출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란 콜롬비아를 꿈꾸었던 해방자 볼리바르의 검을 차지한 에스코바르는 국제 송유관과 지역경제 연합을 통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한다.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콜롬비아와 미국의 대립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배신자 나베간테는 누구의 첩자인가?

“10년 무사고, 무배신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내.” 사실 무사고보다 무배신이 더 중요하다. 마피아 조직이 망하는 것은 다 배신 때문이다.

“야마모토 히로시는 그렇게 말하지 않더군요. 타케나카 마사히사 보스는 전대 보스의 와이프랑 불륜 관계라고 인간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라고! 이 개자식을…….” 타케나카 마사히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
들부들 떨었다. 누가 이런 얘기를 일본 최대 야쿠자 보스 앞에서 하겠는가?

“우리 콜롬비아에는 미래를 점치는 점성술사가 있어. 인디언 원주민인데, 고대 마야 문명의 계시를 받아. 나도 종종 그분에게 중요한 사업상의 조언을 받고 있어. 그분이 호나우두의 운명을 말했어.” 나는 손으로 하늘 어딘가를 가리켰다. “저기 호나우두의 별이 커지고 있데. 위대한 축구선수가 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아이. 그렇지만 브라질에서는 클 수가 없다고 하네. 너, 예수나 마호메트가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배척받았다는 것을 모르지? 너는 브라질에서 성장할 수 없어. 오직 콜롬비아에서만 위대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어.”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성학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러시아 지역학을 전공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지에서 연구자로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러시아 비즈니스》, 《현대 중앙아시아의 이해》 , 《모피로드》 등 다양한 저술과 논문을 발표했다. 소설로는 북한 체제의 변화를 다룬 《돈의 생태계》, 중국의 개방과 개혁을 다룬 《중국 재벌》 등을 출간했다. 작가는 거대한 구조와 경로의존성에 묶여있는 인간이 자유 의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소설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믿음과 의지를 가공하는 희망 제작이라고 생각한다. Youtbe : 윤성학TV

  목차

시작에 앞서
등장인물 소개

마약왕이 돈이 없다니!
마약 대신 커피와 꽃
일본시장 진출
이봐, 해봤어?
보물찾기
콜롬비아 여자
거대 카르텔 시대의 종식
자원 개발
코카인 프레싱
고속도로부터 놓자
수도 이전
하케 작전
혁명보다 힘든 개혁
다 이루었다!

후기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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