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직업체험동화 시리즈 4권. 환상과 현실이 잘 어우러진 직업 체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멋진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다.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직업인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과 그 이면에 숨은 노력과 땀, 좌절의 순간들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알려 주는 「직업체험동화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니?” 장래 희망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아이들은 아리송하게 고개를 저으며 티브이에서 흔히 보는 인기 직업이나 엄마의 바람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소수의 아이들은 이른 시기에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 전문가가 되기 위해 1만 시간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평생 삶의 질과 방향을 좌우하는 직업 선택! 많은 아이들이 드넓은 직업의 세계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일찍이 그 길에 매진할 수 있다면 우리 미래는 얼마나 밝을 것인가?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오는〈직업체험동화〉시리즈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리즈가 기존에 출간된 직업 정보 도서들 중에서도 특별한 이유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나열하지 않고 주인공이 겪는 판타지를 통해 특정 직업인이 되어 보고,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일들을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그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업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려 준다.
비슷한 직군의 세 가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더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정보 코너를 통해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미래의 전망, 근무처, 하루의 일과 등도 알 수 있다.
이 시리즈를 접한 아이라면 이른 시기에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키우고, 만약 내가 저 직업을 갖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볼 수도 있다. 미래의 꿈을 키우는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으며, 자녀의 진로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가 함께 읽어도 좋다.
글의 내용 단비는 유명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무대 공포증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한다. 학교 장기 자랑 시간에도 너무 떨려 준비한 노래와 성대모사를 하지 못하고 도로 내려온다. 실망한 단비를 위로하려고 단비의 엄마 아빠는 아빠 친구가 운영하는 연극 극장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한다. 극장에 간 단비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연극배우들과 극작가들의 사진을 보고 무대를 여기저기 구경한다. 그런데 갑자기 낯익은 할아버지가 나타나 늦었다며 단비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 연극배우가 된 단비
정신을 차려보니 단비는 햄릿의 여주인공 오필리어가 되어 있다. 대본을 딱딱하게 읽는다고, 발음이 엉망이라고, 자신감이 없다고 연출가 선생님에게 계속 꾸지람을 듣는다. 햄릿 역을 맡은 준이 오빠가 보다 못해 단비에게 개인 교습을 시켜 준다. 준이 오빠는 단비를 호되게 연습시키면서도 연극의 진정한 매력과 연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알려 준다. 단비의 연기는 점차 나아지고, 한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는 훌륭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많은 제작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드디어 막이 오르고 단비는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마지막 공연을 끝낸 후에 단비는 준이 오빠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 받는다.
* 가수가 된 단비
할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주차장에 내려간 단비는 이제 가수가 되어 있다. 매니저가 된 준이 오빠가 단비를 스튜디오로 데려간다. 단비는 그곳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수십 번 연습한다. 노래를 무사히 녹음한 후에는 미용실로 가서 티브이 녹화를 위해 화장과 마사지를 받는다. 몰라볼 정도로 예뻐진 단비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이겨 내고 무사히 첫 텔레비전 녹화를 마친다. 숙소로 돌아온 단비는 자신이 연습생 시절에 함께 방을 쓴 여러 친구들이 써 붙인 메모를 보면서 가수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게 된다. 신문 인터뷰, 지방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수가 되는 길이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다짐한다.
* 개그맨이 된 단비
할아버지는 이번에 단비를 방송국으로 데려간다. 단비는 자신이 신입 개그맨이 되었다는 것, 준이 오빠가 자신의 개그 파트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비와 준이 오빠는 열심히 준비한 콩트를 방송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선보이지만 냉담과 무시만 받는다. 자신감을 잃어버린 단비는 더 이상 개그맨을 하지 못하겠다고 뛰쳐나가고 버스 정류장에서 개그 캠프에 다녀온 아이들을 만난다. 그 아이들을 보면서 진짜 웃음을 주는 개그맨은 끊임없는 연습과 모방, 반복을 통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다시 대학교 개그 동아리로 돌아간 단비는 구성원들과 다양한 개그를 선보이고 비디오테이프에 녹화해 방송국에 보낸다. 방송국으로부터 계약하자는 전화를 받은 단비는 기쁜 마음으로 준이에게 전화한다.
단비는 희미하게 들려오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에 잠꼬대를 하면서 잠에서 깨어난다. 이 모든 체험이 꿈인 것을 알고 실망한 단비는 힘없이 극장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그때 자신을 연극배우의 길로 인도했던 할아버지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 할아버지는 연극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최초로 연기 학교를 만든 원로 연극배우였던 것이다. 단비는 할아버지의 사진 앞에 깍듯이 인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예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
● 교과관련 : 4학년 1학기 국어 7. 넓은 세상 많은 이야기
4학년 1학기 도덕 8. 함께 사는 세상
6학년 1학기 도덕 1. 책임을 다하는 삶
6학년 1학기 실과 1. 일과 진로


작가 소개
저자 : 길해연
1986년 극단 「작은신화」의 창단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서울연극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현재 「작은신화」의 부대표로 있으며,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집중》《행복한 도덕학교》 《꽥꽥 오리 날던 날》 《책임이 뭐예요?》 《배려가 뭐예요?》등이 있다. 연극 출연작으로는 「돐날」, 「꿈속의 꿈」 「33개의 변주곡」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외 수십 편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파도 1, 2」 「위험한 상견례」 「세븐 데이즈」 등이 있다. 200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08년 서울연극제,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2010년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 중국 심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춘천 인형극 대본 공모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