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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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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통방통 사회 시리즈 3권. 주인공 나모를 따라 한옥을 간접 체험해 보게 하는 학습 동화이다. 우연히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나모의 좌충우돌 한옥 생활 모습을 유쾌한 이야기와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집의 개념과 한옥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한옥 마을 구경에 나선 나모가 장난삼아 절구질하다 마법처럼 옛날 마을 속으로 시간 여행을 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졸지에 양반댁 마당쇠 노릇을 하게 된 나모는 안채에서 사랑채, 사당으로 종종걸음 치며 집안일을 하고, 온돌방의 아랫목에서 엉덩이를 데는가 하면 아궁이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고래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심부름으로 간 갖바치의 초가집에서는 이곳저곳 안 다녀 본 곳 없는 약초꾼 아저씨들로부터 산간 지방의 너와집과 울릉도의 우데기, 제주도의 집 등 여러 지방의 집과 관련된 이야기도 듣는다. 나모는 한옥을 몸소 체험하며, 생활하기 편리하게 지어진 오늘날의 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지은 것이 없었던 우리 전통 집의 과학적인 면모를 이야기와 정보 페이지 속에서 꼼꼼히 짚어 준다. 초가지붕의 단열성, 추운 북쪽 지방에서 발달하기 시작한 온돌의 구조, 기후의 영향에 따라 추위나 더위를 견디기 위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지어진 각 지방의 집 구조 등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 조상들의 지혜를 생생히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한옥 마을에 간 나모의 황당한 시간 여행!?
마당쇠가 된 나모는 과연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진짜 한옥을 좌충우돌 경험하는 나모와 함께
여러분도 한옥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3학년 사회 공부도 걱정 없다!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을 읽으며 한옥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의 소중함을 느껴 봐요!

시간 여행을 떠난 나모의 생생한 한옥 체험!
요즘 아이들에게 한옥은 시에서 조성한 한옥 마을이나 민속촌에 가야 만날 수 있는 ‘낯선 집’이다. 물론 여전히 한옥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파트와 연립 주택, 단독 주택 등 양옥이 주택의 대세를 이루다 보니, 부모 세대만 해도 흔히 경험했던 시골 할머니 댁 한옥에서의 정겨운 추억마저 점점 사라지는 세태가 아쉽다.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은 주인공 나모를 따라 독자들도 한옥을 간접 체험해 보게 하는 신통방통한 학습 동화다. 우연히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나모의 좌충우돌 한옥 생활 모습을 유쾌한 이야기와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풀어냈다.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은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집의 개념과 한옥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한옥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 그리고 삶
도시를 살짝만 벗어나도 여전히 아파트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한옥이 지닌 가치에 새롭게 눈뜨면서 한옥을 보존하고, 한옥의 장점을 따서 집을 짓는 등 한옥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노력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자연 재료로 지어 건강에 좋고 과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또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건축물로 다시 주목받는 것이다.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지은 것이 없었던 우리 전통 집의 과학적인 면모를 이야기와 정보 페이지 속에서 꼼꼼히 짚어 준다. 초가지붕의 단열성, 추운 북쪽 지방에서 발달하기 시작한 온돌의 구조, 기후의 영향에 따라 추위나 더위를 견디기 위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지어진 각 지방의 집 구조 등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 조상들의 지혜를 생생히 보여 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우리나라의 전통 집, ‘한옥’!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은 한옥 마을 구경에 나선 나모가 장난삼아 절구질하다 마법처럼 옛날 마을 속으로 시간 여행을 가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졸지에 양반댁 마당쇠 노릇을 하게 된 나모는 안채에서 사랑채, 사당으로 종종걸음 치며 집안일을 하고, 온돌방의 아랫목에서 엉덩이를 데는가 하면 아궁이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고래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심부름으로 간 갖바치의 초가집에서는 이곳저곳 안 다녀 본 곳 없는 약초꾼 아저씨들로부터 산간 지방의 너와집과 울릉도의 우데기, 제주도의 집 등 여러 지방의 집과 관련된 이야기도 듣는다. 나모는 한옥을 몸소 체험하며, 생활하기 편리하게 지어진 오늘날의 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나모와 함께하다 보면 독자들도 한옥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신통방통하게 깨치는 사회 이야기,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는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하는 초등 3학년부터 기초 사회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4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학습 창작 동화이다. 수학이나 국어와는 또 다르게, 어린이들이 사회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교과서에서 접하는 새로운 용어들, 그리고 낯선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나의 생활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해한다면 사회를 분명 쉽게 느낄 것이다.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면서도 일상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개념들을 주제로 뽑아, 어린이들이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창작 동화 속에 학습 요소를 녹여냈다. 따라서 즐겁게 읽다 보면 어느덧 자연스럽게 지리, 경제, 정치, 문화 등 사회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다. 또 풍부한 일러스트가 글에 대한 몰입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여 준다. 즐겁게 사회를 배워 보고 싶다면 이제 『신통방통 플러스 사회』 시리즈를 펼쳐 보자!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사회 3. 고장의 생활과 변화
4학년 1학기 사회 1.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한옥에 대한 지식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부담 없이 이야기를 읽으며 학습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쉽게 정리된 팁 박스와 시각적인 집중도를 높이는 한옥 삽화, 정보 페이지를 통해 핵심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 여기서도 광고를 찍나?’
나모는 궁금해서 절굿공이를 놓고 다시 두리번거렸어요. 그러나 주위엔 나모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네 이놈, 마당쇠야!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있는 겨?”
“헉!”
나모는 깜짝 놀랐어요. 아주머니가 나모를 향해 씩씩거렸거든요.
“저한테 얘기하시는 거예요? 저 마당쇠 아니에요. 배우 아니거든요.”
나모가 손을 저었어요.
“아직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겨? 웬 딴청을 부려.”
아주머니는 화가 잔뜩 나 있었어요.
그때 방문이 벌컥 열리며 나리와 닮은 꼬마 아가씨가 나왔어요.
“어머니, 어서 나와 보세요. 마당쇠가 또 말썽을 피워요.”
아가씨가 종알거리자 깔끔하게 쪽 진 마님이 방에서 나왔어요.
“행랑어멈, 저 녀석이 또 꾀를 부리면 혼 좀 내게.”
마님이 호통을 쳤어요. 아가씨는 고소하다는 얼굴로 나모에게 메롱 하고 혀를 내밀었어요. 나모는 모두가 자기를 향해 이야기하는 게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 들어 제 모습을 내려다보았어요.
“엄마얏!”
나모가 입고 있는 건 옛날 양반집 머슴이 입는 허름한 한복이었어요.

돌쇠는 작은 문을 지나 나모를 사랑채로 이끌었어요.
“사랑채는 주인어른이신 영감마님이 지내는 곳이야. 사랑채의 사랑방에서는 영감마님이 머물면서 책을 읽으시고, 영감마님을 찾아오는 손님들도 사랑방에 머물러. 그리고 사랑채 앞쪽에 기둥을 세워 높게 만든 이 마루는 누마루라고 하는데 여기서 시도 읊고 이야기도 나누셔.”
“불편하게 왜 남자, 여자 따로 지내고 그래?”
“어허! 남녀칠세부동석이 당연하지.”
돌쇠가 답답해하며 말했어요.
“이리 와 봐. 여기가 사당이야. 왠지 엄숙한 기분이 들지?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기리는 곳이야.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먼저 여기에 와서 알리고 매일 인사도 드려.”
“네가 그러니까 나도 큰 소리로 말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야.”
나모가 옷깃을 여미며 소곤소곤 말했어요.
“당연하지. 큰 소리로 떠드는 건 이 댁 조상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뭔지 모르겠지만 이 집 식구들 되게 힘들게 산다.”
나모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문정옥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1991년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초록빛 바람』 『로봇 큐들의 학교』 『어디로 갔지?』 『빨간 오리와 종알 대장』 『아주 특별한 자랑』 『문정옥 동화선집』 『통통 한국사』 『우리는 몇 촌일까?』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등이 있어요.

  목차

나모네 새 둥지 6
도깨비장난 14
타임머신 절구통 24
고래가 사는 방 56
엉뚱한 상상 70
엇나간 주문 78
나모의 학습 정리 노트 90
작가의 말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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