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높새바람 시리즈 28권. 공부는 막연한 외부의 목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 속 별을 따라가듯 마음을 다해 해야 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야기하는 동화이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인 이 책은 70년대 농촌 풍경과 풍속을 잘 살려 놓은 데다 시대적 아픔까지도 담고 있어 또 다른 의미에서 읽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이다.열한 살 영희의 큰언니, 작은언니는 소문난 공부벌레다. 하지만 영희로서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집안일에, 농삿일에, 어린 막내동생 돌보는 일까지 온통 할 일이 천지인데 그렇게까지 억척스럽게 공부를 해야 할까? 엄마 아버지 밑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는 영희에게는 언니들의 공부 욕심이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만큼이나 헛되어 보이는 것이다.게다가 작은언니 영희가 읍내 중학교 입학시험을 보느라 법석을 떠는 와중에 큰언니 영순이가 대구에 있는 산업고등학교에 진학하겠다고 나서면서 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중학교 졸업하고 집안일 돕다가 부잣집에 시집이나 가라는 아버지, 입학만 시켜주면 혼자 힘으로 공부하겠다며 끝까지 반항하는 언니, 여기에 어려서 학교도 제대로 못 마친 서러움 때문에 딸들 공부에 적극적인 엄마까지 가세하면서 집안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시끄럽기만 한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영선
선생님은 충북 제천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제5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2회 푸른문학상에 청소년 중편 소설이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수탉이 알을 낳았대》《내 말 좀 들어 주세요》《사회탐구와 논술이 딱! 만났다》《논술, 감정 다루는 법에서 시작 된다》《비교》《병아리 얼마예요?》《황금 알을 낳는 새》《잃어버린 미투리 한 짝》《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도대체 공부가 뭐야?》《나는 블랙 컨슈머였어!》《성경인물 고사성어》《괜찮아요, 할머니!》 등이 있다. 《국 아홉 동이 밥 아홉 동이》의 ‘쌀 나오는 바위’는 초등 4학년 2학기 국어활동 책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