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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비룡소 | 3-4학년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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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2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안유선의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말썽 싫어하는 선생님의 시끌벅적, 황당무계한 상담 소동을 담은 이야기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 속에 담긴 해학과 유머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속에 화가 나면 쇳조각을 오독오독 씹어 먹는 선생님의 모습과 교실 상담 장면은 재치 있는 유머와 풍자적인 엉뚱함으로 가득 차 있다. 어른들끼리의 황당하고 이상한 상담 장면에서는 그저 키득대면서 재미있게 읽게 되지만, 그러는 중에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자유로워진 것을 느끼게 된다.

  출판사 리뷰

2022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똑똑똑, 들어오세요.
말썽 싫어하는 선생님의 시끌벅적 상담 대소동

“꽃을 피워 봐야 알겠네요. 봉오리만 봐서는 어떤 꽃일지……”


·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 속에 해학과 유머가 잘 녹아 있다. 낯선 자극을 주는 매우 신선한 작품! -심사평 중에서(강정연, 김리리, 김지은)

제11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안유선의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가 출간되었다. 비룡소 문학상은 혼자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저학년들을 위해 매년 신선하고 색다른 작품을 선정해 왔으며, 『한밤중 달빛 식당』, 『꽝 없는 뽑기 기계』,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등 수상작이 출간될 때마다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국내 저학년 문학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는 말썽 싫어하는 선생님의 시끌벅적, 황당무계한 상담 소동을 담은 이야기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 속에 담긴 해학과 유머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속에 화가 나면 쇳조각을 오독오독 씹어 먹는 선생님의 모습과 교실 상담 장면은 재치 있는 유머와 풍자적인 엉뚱함으로 가득 차 있다. 어른들끼리의 황당하고 이상한 상담 장면에서는 그저 키득대면서 재미있게 읽게 되지만, 그러는 중에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자유로워진 것을 느끼게 된다.
교실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소동극 같은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은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 통쾌함을 느끼고, 어른들은 따뜻한 눈으로 어린이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 어린이가 등장하지 않지만 어린이의 목소리가 굉장히 잘 들리는, 신선한 작품!
“우리 반에선 절대 아무 문제도 생겨선 안 돼!”


기분이 나쁠 때마다 쇠를 오독오독 씹어 먹는 금지철 선생님은 교실에서는 어떠한 ‘문제’도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완벽주의자다. 그러니 행동이 느린 창수, 도둑 누명을 쓴 은호, 거짓말하는 채윤이 같은 학생들의 특별한 사정 따위에 관심을 둘 리 없다. 그저 그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고분고분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상담 시간에 나타난 아이들의 보호자들은 아이들을 위해 적극 해명에 나선다. 그러나 이 해명이라는 것이 황당하고 엉뚱하기 그지없는 데다 불쑥 나타난 ‘버릇없는 낯선 방문자들’로 인해 선생님은 거의 폭발 직전에 이른다.
매 상담마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계속 등장해 이야기는 숨 쉴 틈 없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어떤 문제적 상황이 매개가 돼 시작된 상담은 황당하고 엉뚱한 변호들 덕분에 오히려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준다. 어린이들은 상담하는 어른들의 대화 속에만 등장함에도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마음이 굉장히 선명하게 부각되고 잘 들린다.

■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놀라운 생각의 전환
“때가 되면 꽃은 피어나겠군요.”


20년 전 만났던 첫 제자들이 찾아오고 나서야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그동안 삼켰던 쇳조각을 모두 게워 내는 금지철 선생님의 모습은 어른이라고 다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 어른도 어린이처럼 계속해 성장해 나간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 준다.
선생님의 칭찬을 받고 빵집 주인이 된 김빵점, 닭대가리라고 놀림 받다가 정말 닭대가리가 되어 찾아온 진희의 이야기는 아이들을 비교 평가하는 어른들에겐 뜨끔할 대목이지만 읽는 내내 유머와 재치가 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들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고, 때가 되면 꽃을 피운다는 작가의 마지막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준다. 어쩌면 우리 모두 어린이들을 비교하고 평가하며 스스로 피어나는 걸 기다려 주지 못했던 건 아니었을까? 금지철 선생님이 쇠를 뱉어내고 예전의 따뜻한 선생님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따뜻하고 자유로운 눈으로 어린이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문제로 시작된 이야기는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을 이끌어 낸다. 어른들에게는 반성과 교훈을, 어린이들에게는 공감과 해방감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유선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오랜 시간 광고 카피를 쓰고 살았다. 한국안데르센상(동시부문)을 받았고, 『선새앵님, 안녕하세요오?』로 제11회 비룡소 문학상을 받았다.

  목차

‘느려 터져서 속 터지는 창수’ 엄마 상담
‘신발장 밑 먼지 구덩이 같은 은호’ 할머니 상담
버릇없는 낯선 방문자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채윤’ 아빠 상담
김빵점과 닭대가리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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