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가 모두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를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는 ‘내일을여는어린이’ 시리즈의 서른한 번째 책. 인터넷과 SNS 문화가 발달하면서 수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잘못된 인터넷 예절, 악성 댓글에 관한 책이다.
악플이 얼마나 사람들을 괴롭게 만드는지 우리는 뉴스 기사로 수없이 접하고 있다. 그 상처로 고통받다가 스스로를 해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도 물론 많이 보았다. 알면서도 왜 사람들은 악플을 달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 이 책에서 어쩔 수 없이 악플 숲으로 빠져 버리는 친구들을 보며 악플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악플러들이 얼마나 무서운 괴물인지 함께 살펴보자.
출판사 리뷰
악플러, 익명의 인터넷 공간에 숨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괴물, 나는 자유로울까?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을 수 있는 익명의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악플의 유혹에 빠진다. 얼굴을 마주하고는 할 수 없는 말들을 인터넷 뒤에 숨어 마구 내지른다. 욕설, 비방, 거짓말, 모욕, 인신공격 등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악플로 고통받는다. 나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을 수 있는 공간에서는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그 책임이란 단지 내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내 잘못이 세상에 드러나는지, 어떤 벌을 받는지, 그런 것이 책임의 전부일까? 내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얼마나 괴로운지, 고통스러운지, 그런 것은 정말 생각해 보지 않아도 되는 걸까? 결국은 나 자신도 똑같은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나처럼 다른 이들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면 나 또한 그런 행동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다른 이들이 괴로운 만큼 나도 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이건 심한 말도 아니잖아. 이건 사실이잖아. 저 사람이 잘못한 건 맞잖아? 저 사람이 이상한 건 맞잖아? 이러한 생각들을 다시 돌아보지 않고 인터넷 공간에 마구 쓰다 보면 점점 더 거리낌 없이 더 심한 욕설, 더 강한 모욕, 더 심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세 친구가 처음엔 친구를 위해 선플을 달았지만 아주 작은 오해와 미움이 커지면서 나중엔 친구에 대한 비방과 모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 것처럼 말이다. 내 안에 책임지지 않는 괴물이 있지 않은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무시하는 괴물이 있지 않은지, 익명성 뒤에 숨어 내 감정을 돌아보지 않고 마구 쏟아내는 비겁한 괴물이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영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 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쓴 책으로는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숲의 아이, 스완』, 『나랑 기억 바꿀래?』, 『상자 속 도플갱어』, 『양심을 팔아요』, 『여우가 된 날』, 『환상의 라이벌』 등이 있습니다.블로그 http://blog.naver.com/dbair0601인스타 @dbair0601
목차
1. 선플 수호대 / 2. 하늘이의 오디션 / 3. 엑스티알 / 4. 악플 / 5. 축하해! / 6. 악플 VS 선플 7. 우리가 도와줄게 / 8. 정말 실망이야! / 9. 악플 달기 / 10. VR 체험관 / 11. 악플 숲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12. 악플은 __이다! / 13. 악플 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