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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는 동화책) 송희의 가을
진선출판사 | 1-2학년 | 200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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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ⅹ25.7 | 0.600Kg | 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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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722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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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을에 새로 이사 온 결이를 보고 아릿한 감정을 느끼는 송희. 그러던 중 송희가 할머니의 꽃밭에서 옥잠화를 따고 그 일로 할머니는 자리에 눕게 되는데... 가을이라는 시간 속에서 송희가 겪는 여러 일들로 송희의 마음은 조금씩 커 가고 있다.

  출판사 리뷰

<그림 없는 동화책>에는 그림이 없다.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동화라면 그림이 없다 해도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충분히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대신 그림이 빠진 자리에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중요하거나 표현이 아름다운 곳은 글자 크기나 색깔을 다르게 구성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송희의 가을>은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동화예요. 서울 학교를 다니다가 이곳 갈밭리로
전학 온 얼굴이 하얀 결이. 그런 결이를 생각하다가 그만 할머니가 애지중지 키우는 꽃밭을 엉망으로 만들게 돼요. 할아버지 기일에 바치려고 했던 옥잠화를 꺾은 것 때문에 할머니는 앓아 누우시고, 그 일로 꾸중을 들은 송희는 그런 할머니가 야속하기만 해요. 그러나 곧 송희는 할머니가 걱정이 돼요. 학교 다녀오면 할머니 팔부터 주물러 드려야겠다고 맘을 먹지만, 어쩐지 대문을 나서면서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해용이네 동네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낯선 사람들이 이사오게 돼요. <아버지와 바다>는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하는 해용이가 넉넉한 품으로 안아 주는 아버지로 인해 그 마음이 바뀌어 가는 이야기예요. 서울에서 전학 온 승우가 소라를 제치고 일등을 하는 것도 못마땅하고, 아버지 상사라는 이유로 나까지 승우에게 꼼짝 못하는 건 더욱 싫어요. 그러나 아버지의 떳떳하고 당당한 마음을 알게 된 승우는 바다만큼 푸르고 넒은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또래 친구들보다 지능은 조금 낮지만 효자라고 소문난 <복만이>. 반 아이들은 그저 새로 온 담임 선생님에게 장난을 치려 했던 것인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요. 반장 선거 날, 반 아이들이 짜고서 복만이를 반장으로 뽑습니다. 친구들은 생각 없이 장난으로 한 일이지만 그로 인해 복만이는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되었죠. 이 일로 아이들은 가슴에 작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작가 소개

선안나 :
경남 울주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새벗> 문학상과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한국어린이도서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동화집으로 <길 잃은 페르시아왕>, <혼자 걷는 신발>, <떡갈나무 목욕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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