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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문예바다 | 부모님 |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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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0년 문학상 수상 3관왕(월탄 박종화 소설문학상, 광주문학상(소설), 46회 한국소설문학상)에 빛나는 최문경 작가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

  출판사 리뷰

중도파의 노선이 받아들여졌더라면 우리 민족이 이렇게 분단의 길을 걷게 되었을까?
한국 사회에서 ‘중도파’에 대한 논의는 남북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개발 논리를 앞세운 권위적인 독재 체제하에서 이념 논쟁 자체가 금기시된 탓에 상당 기간 수면 아래에 있었다.
우리 민족의 분단에 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최문경의 장편소설 『숨어 우는 바람 소리』에서는 대인시장 목로애점 6명 술벗의 입을 통해 중도파에 관한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분단의 안타까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해방 후 좌익과 우익이 공산주의와 반공주의의 극단적 대립을 하기 시작할 때 중도파는 좌우 세력의 중간에서 대화와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치 2018년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예견이라도 하듯이.
세상에 나온 책은 자신만의 생명을 얻을 것으로 믿는 최문경 작가의 장편소설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통해 중도파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내가 아홉 살이 되기 전이었던가. 수양산(황해도 해주) 용수봉 너머에서 요란한 대포 소리가 들려왔다. 어쩌면 난, 아니 분명 새롭고 찬란한 날이 저 용수봉에 밝게 비치리라는 꿈과 희망에 찬 흥분과 한 가닥의 이유 모를 불안……. 전쟁의 참모습을 보기 전까지……, 대포 소리는 점점 더 가까이 그리고 용수봉 위의 푸른 공기를 뚫는 날카로운 음향까지 똑똑히 들리면서 전쟁은 왔다. 아홉 살이 되면서 나는 전쟁의 참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뀐 것이다. 바뀐 세상에서 나는 전쟁이 드러내는 실체를 확인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70여 년을 두려워하고 있었던가. 이제 내 나이 80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 ‘이제 격동 70년’ 북·미 적대 관계 종식, 평화를 위한 다채로운 빛이 저 무등의 규봉을 밝히고 있다. 백양나무숲의 ‘그분’은 그곳에서 평화의 노래를 숨결로써 흘려보내고 있다. 그것은 드디어 그 실제를, 참모습을 드러내는 데는, 난, 아홉 살이 아닌, 80살이 다 되어서야 들여다볼 수 있는 보고창구가 있었다는 것을, 그토록 오래, 70여 년을 진정 서로 적으로 두려워하며 뒷걸음쳤을까.

어쩔 수 없이 서울을 다시 내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수도 서울은 국군, UN군, 인민군, 중공군이 전세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제멋대로 들락거리는 전쟁터로 바뀌었다.
휘영청 밝은 달이 산마루턱에 걸리는 한밤중이면 후퇴하는 UN군을 따라 사방의 산속에서 꽹과리와 호적을 서글프게 불어 젖히는 것이었다.
155마일 DMZ와 해양 NLL에서 서로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총부리를 겨누며 수시로 툭탁거리는 싸움질을 하면서 반세기를 넘겨 살아왔다. 언제 분단의 아픔이 끝이 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문경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석사 졸업.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수료. ·1991년에 이어 1999년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최인형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1992년 광주시민일보(시보) 연재를 시작하여 1998년까지 연재함.•장편소설 『수채화 속의 나그네』 『장마는 끝나지 않았다』 『물한실』 『나 홀로 가는 길』 『귀호곡』 『붉은 새』 『물, 그리고 돌의 신화』 『압구정의 민들레』 『숨어 우는 바람 소리』•단편소설집 『파랑새는 있다』 『어머니의 부표』·2013년 제1회 문예바다 소설문학상 수상.·2015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2017년 제5회 직지 소설문학상 수상.·2019년 손소희 소설문학상 수상.·2020년 월탄 박종화 소설문학상 수상.·2020년 광주 소설문학상 수상.·2020년 4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한국문인협회 회원.·국제 펜클럽 회원.·광주 문인협회 회원.·한국소설가협회 복지 위원.

  목차

작가의 말
1. 영도의 추억--------------------------13
2. 귀명창------------------------------31
3. 숨어 우는 바람 소리------------------45
4. 벗들과 만남-------------------------71
5. 소년과 부두의 배 1-------------------93
6. 소년과 부두의 배 2-------------------115
7. 새벽의 빛과 소년---------------------125
8. 남북의 물꼬를 트다-------------------141
9. 부산항의 꿈-------------------------153
10. 소년과 부두의 배 3-----------------157
11. 윤현노의 추억----------------------177
12. 사십 계단의 기적-------------------199
13. 무등산에 오르다--------------------219
14. 그분이 아버지시다------------------235
15. 소리꾼의 득음----------------------251
16. 그분이 나를 부르고 있다-------------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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