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공룡은 어떤 소리를 냈을까? 공룡이 똥꼬 냄새를 맡았다고? 공룡 고기는 무슨 맛이었을까? 어린이들의 엉뚱한 공룡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줄 <읽다 보면 공룡 박사>가 출간되었다. ‘공룡 박사’로 이름을 알린 공룡 학자 박진영이 그간 100여 차례 이상 어린이 강연을 진행해 오면서 자주 받던 질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였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공룡책은 시중에 여러 권이 나와 있지만, 여전히 번역서가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은 독자의 눈높이와 관심 분야를 고려할 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읽다 보면 공룡 박사>는 우리나라의 공룡 학자가 ‘시내버스 3대만 한 공룡, 멜론 크기의 알’처럼 어린이에게 친근한 소재를 사용해 설명한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닭이 생물학적으로 가족 관계에 있다는 등 상식을 뒤집는 최신 학설도 소개해 이미 공룡 서적을 섭렵한 독자들도 충분히 호기심을 갖고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어떤 공룡이 살았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룡 상식을 전달한다. 질문별로 읽기 호흡이 길지 않아 어린이들이 읽기에 부담도 없다.
자상한 설명, 생생한 사진, 친근하면서도 고증에 충실한 일러스트까지 겸비한 <읽다 보면 공룡 박사>는 자녀의 읽을거리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공룡, 무엇이든 물어보사우르스~
공룡 박사님이 속 시원히 풀어 주는 알쏭달쏭 공룡 궁금증 어린이 공룡 박사가 묻고, 진짜 공룡 박사가 답한다
탄탄한 내용과 자상한 설명을 갖춘 대한민국 어린이 공룡책어린 시절 공룡에 매료된 후 꿈을 키워 나가 진짜 공룡 박사가 된 박진영. <읽다 보면 공룡 박사>는 공룡 연구뿐 아니라 tvN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출연, 애니메이션 ‘고고 다이노’ 감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공룡을 ‘제대로’ 알리는 데 힘써 온 그의 신간이다.
이 책은 어린이 공룡 박사들이 필자에게 직접 던진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박진영 박사는 ‘과학자들은 공룡을 어떻게 연구할까?’ 같은 진지한 질문은 물론, ‘공룡도 오줌을 누었을까?’ 같은 다소 장난스러운 물음에까지 상세하게 답하며 독자들을 공룡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필자는 연구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잘못 알려진 공룡 상식을 바로잡고 새롭게 발견된 점을 더했다. 공룡의 모습을 복원하는 과정, 공룡 박사가 되는 방법 등 공룡 박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담겼다. ‘비둘기만 한 몸집, 튀김만두 두 개 정도의 뇌’처럼 크기, 길이, 소리 등의 표현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해 어린이들이 공룡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의 공룡을 다룬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13장 ‘우리나라에는 어떤 공룡이 살았을까?’에는 코레아노사우루스와 코레아케라톱스가 등장한다. 리트리버만 한 크기의 두 초식 공룡은 공룡을 좋아하는 한국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했을 호기심을 채워줄 것이다.
도판으로 더욱 생생하게, ‘질문 더하기’로 더욱 알차게!
읽는 재미가 있는 웰메이드 어린이 공룡책<읽다 보면 공룡 박사>는 연구자가 아니라면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 공룡의 사실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귀여운 터치를 가미한 그림을 수록해 매력을 더했다. 박진영 박사가 수집한 다양한 화석 사진과 더불어 여러 그림책과 논문에 참여하며 공룡 전문 화가로 활약해 온 최유식 작가의 그림은 상상 속 공룡의 모습을 손에 잡힐 듯 재현해 냈다. 최 작가의 그림은 사납게 울부짖는 포악한 공룡의 이미지에 익숙한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기분 좋게 바꿔 놓을 것이다.
각 글의 마지막에 자리한 ‘질문 더하기’도 눈길을 끈다. 책을 읽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사소한 궁금증을 뽑아 만든 코너로, 먼 옛날 대륙을 건너다니던 공룡의 생태에 대해 설명한 후 ‘공룡은 헤엄을 잘 쳤을까?’라는 작은 물음을 더한 식이다.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법! 어린이 공룡 박사라면 책의 구석구석까지 살펴보길 권한다.
그간 국내 어린이 공룡책 분야는 번역서와 도감이 주를 이뤄 왔다. 신뢰성, 현장성, 독자 친화성을 갖춘 이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대한민국의 공룡 박사가 자신을 닮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호기심에 응답한 책 <읽다 보면 공룡 박사>는 공룡 이름을 외우는 데 싫증 난 독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이제 막 공룡에 호기심을 느끼는 독자에게는 알아가는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진영
고생물학자이자 과학책과 그림책을 쓰는 작가예요.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척추고생물학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고생물학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아시아의 갑옷 공룡 화석을 연구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놀라운 공룡의 세계' 시리즈, '판타스틱 공룡 일상' 시리즈와 《신비한 익룡 사전》, 《신비한 공룡 사전》, 《박진영의 공룡 열전》, 《읽다 보면 공룡 박사》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가 있습니다.
목차
1. 공룡은 무슨 색이었을까? + 뼈 화석은 왜 색이 다양할까?
2. 공룡은 어떻게 커질 수 있었을까? + 생물은 어떻게 진화할까?
3. 공룡은 얼마나 똑똑했을까? + 공룡은 어떤 소리를 잘 들었을까?
4. 공룡은 어떤 소리를 냈을까? + 공룡은 얼마나 빨리 움직였을까?
5. 공룡 알은 얼마나 클까? + 공룡마다 둥지 모양도 달랐을까?
6. 공룡은 얼마나 빨랐을까? + 공룡이 무는 힘은 얼마나 강했을까?
7. 공룡도 아팠을까? + 공룡의 무게는 어떻게 알아낼까?
8. 아기 공룡은 어떻게 자랐을까? + 공룡은 어떻게 힘겨루기를 했을까?
9. 공룡은 무엇을 먹었을까? + 육식 공룡은 어떻게 사냥을 했을까?
10. 공룡은 얼마나 먹었을까? + 초식 공룡은 어떻게 몸을 방어했을까?
11. 공룡에는 어떤 무리가 있을까? + 지금까지 살았던 공룡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12. 공룡은 왜 세계 곳곳에서 발견될까? + 공룡은 헤엄을 잘 쳤을까?
13. 우리나라에는 어떤 공룡이 살았을까? + 발자국 화석으로 무엇을 알아낼 수 있을까?
14. 공룡이 언제 살았는지 어떻게 알까? + 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라고 부를까?
15. 과학자들은 어떻게 공룡을 연구할까? + 공룡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어떻게 될까?
16. 공룡 이름은 왜 이리도 길까? + 공룡도 잠을 잤을까?
17. 공룡은 어쩌다 지구를 지배하게 됐을까? + 공룡도 오줌을 누었을까?
18. 공룡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공룡이 똥꼬 냄새를 맡았다고?
19. 공룡을 되살릴 수 있을까? + 공룡도 트림을 하고 방귀를 뀌었을까?
20. 공룡 고기는 무슨 맛이었을까? + 티라노사우루스에게는 깃털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