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하면 엄마는 설렘보다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적응은 잘할까, 친구들과 잘 지낼까, 선생님 눈 밖에 나는 것은 아닐까?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좋을지 온통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는 유치원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학교는 유치원처럼 가기 싫다고 빠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학습지처럼 끊는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해주면 더 부담감을 느끼며 학교가 싫다는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막연하게만 상상하던 1학년 교실 안에서의 우리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마치 직접 들여다보는 듯이 생생하게 담았다. 총 30꼭지의 이야기로 각각은 교실 풍경과 선생님 의견, 아이 지도에 도움이 되는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1학년, 학교를 알고 좋아하게 만들자
자유로운 유치원과는 다르게 학교는 엄격하게 쉬는 시간과 공부시간이 나눠져 있고, 규칙과 질서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적응이 늦거나 소심한 아이는 학교를 거부할 수도 있다. 특히 암기식 교육, 규칙과 체벌, 무서운 선생님 등이 먼저 떠오르는 3차 교육 과정에서 공부한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심어줄 수도 있다.
“너 그렇게 행동하면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혼나.”
“선생님한테 일러준다.”
학교에 대해 백지 상태의 아이에게 부모님의 이런 말은 그대로 각인이 된다. 그러다가 한 번 꾸중을 듣거나 본인이 잘해낼 것 같지 않다고 자신감을 잃으면 그때부터 학교 가기가 싫어진다.
이 책은 개정 7차 교육 과정의 실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대로 담아 아이와 학부모가 학교를 알고 좋아하게 만들어 학교와 선생님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도와준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배우는 1학년의 실제 생활
아이들의 기발한 말과 행동은 때로 선생님과 학부모를 기함하게 만들고 어떤 때는 웃음이 빵 터지게도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다음 대응이다. 1학년은 여러 모로 아이의 학교생활에 결정적인 시기다. 이때 어떻게 반응해주었는지가 향후 아이의 공부습관, 생활습관을 좌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1학년 교실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이럴 땐 이렇게 해주자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기발한 창의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더 크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책
이 책을 먼저 읽고 감상을 이야기해준 여러 명의 예비 학부모 엄마들과 이미 첫 아이가 1학년을 마친 엄마들은 아이가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1학년에 다니고 있다면 한 번쯤 읽기를 권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특히 지금은 첫 아이가 3학년이 된 한 엄마는 이 책을 읽으며 ‘그래, 맞아. 우리 아이도 이랬었지’ 하고 여러 곳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말했다. 엄마들은 또 아이에게도 읽히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교실 풍경은 아이들의 행동을 그대로 찍어 보여주기에 함께 읽고 이런 상황에서 너라면 어떻겠니 하고 꼭 한 번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우리 아이 초등 1학년 입학, 막연한 두려움은 상황을 더 나쁘게만 만들고 닥치는 대로 대처하려들면 진짜 중요한 문제 앞에서는 실수하기 쉽다.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려 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우리 교육의 희망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미영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박미영 선생님은 문학평론가, 독서논술지도사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만큼이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선생님은 공무원문예대전 수필 부문에서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충남문학상, 원종린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여성가족부 건강돌봄센터 아동돌보미 교재를 공동 집필했다. 최근에는 삼성SDS평생교육센터에서 ‘우리 아이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생활백서’라는 주제로 인터넷 강의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마음에 밑줄 긋기》,《시간 채집》,《눈으로 보는 통합교과?문학과 정서》,《1학년 학부모 교과서》가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제1장 학교 적응
자신만만 1학년의 첫 걸음
네, 저는 김유찬입니다
부모와 학부모는 다릅니다 | 이렇게 해주세요
나는 학생이 맞죠
1학년이라서 행복해요 | 초등 교육의 목표
엄마, 학교 끊어줘
학교는 유치원과 달라요 |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할 때는 이렇게!
엄마가 늦잠 자서 지각한 거지
작지만 큰 시작, 규칙적인 습관 | 혼자 학교 보내기
지우개에 날개가 달렸어요
사소한 준비물과 깨진 유리창 | 1학년에게 필요한 준비물
백 점 시험지가 제 거예요
자기 물건 챙기는 습관부터 | 혼자 준비물 챙기기
이게 편해요
잘못 길들여지면 평생 가요 | 예습과 복습 습관 들이기
교실 풍경 피가 철철 나서 보건실에 갔어요
자기방어와 고자질 | 따돌림과 학교 폭력 예방
교실 풍경 선생님 짝꿍 되기 싫어
급식시간, 밥상머리 교육시간입니다 | 성공한 CEO들의 저녁 식탁은?
교실 풍경 고추가 아니라 남근이라고 부르는 거야
성과 호기심 | 아이와 비밀번호를 만드세요
SPECIAL TALK 1학년 담임선생님은 언제 찾아가는 게 좋을까요
제2장 1학년의 공부
교과서보다 중요한 배움과 익힘
닭이 되면 어차피 치킨 되잖아요
어휘력이 성적을 좌우합니다 | 1학년의 국어
달을 팽이처럼 돌리면 무슨 소리가 날까
구체적인 사물로 설명해야 이해가 빨라요 | 1학년의 수학
빗소리가 어떻게 주룩주룩하고 같아요
꿈은 파괴와 새로운 시도에서 나옵니다 | 1학년의 슬기로운생활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도덕성보다는 바른 생활이 우선이에요 | 1학년의 바른생활
콩이 자살을 해요
제2의 뇌를 자극하라 | 1학년의 즐거운생활
나, 이거 다 알아요
경계해야 할 선수先受학습과 선수選手학습 | 자기주도학습
어휴, 다행이다! 전 백 점 아닐 거예요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 1학년의 평가와 받아쓰기
왜 하나째가 아니라 첫째예요
질문하는 아이가 세상을 바꿉니다 | 질문하는 바른 자세
내가 해줄게, 줄 서
협동학습에서 더 많이 배웁니다 |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습관
SPECIAL TALK 학부모 상담 시 무엇을 물어보아야 할까요
제3장 아이의 미래, 교육의 미래
창의적 인성 꽃피우기
선녀는 발가벗고 나무꾼을 따라갔을까
상상력과 창의력은 감성에서부터 | 독서 습관 기르기
안 읽어봤으면 말을 하지 마
다독과 정독 사이 | 책을 읽은 후의 활동
저는 왜 이 씨일까요
운명을 벗어나는 힘, 독서 | 1학년의 독서
선생님 마음만 있나요
예절 영재가 리더로 성장합니다 | 공격적인 아이, 무례한 아이
저만 그런 거 아니에요, 쟤도 그랬어요
공감하는 아이는 표정부터 다릅니다 | 아이와 공감 나누기
선생님, 이거요
모든 관계의 기본, 배려와 경청 | 기본 생활지도법
왜 개불알이래
말에도 힘이 있어요 | 아이들이 놀리는 말을 많이 할 때
미안한 건 없는데 미안해
사과와 화해의 법칙 | 짝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때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칭찬과 파에톤 콤플렉스 | 칭찬보다 격려하기
우리 엄마는 제가 어린앤 줄 아신다니까요
엄마를 부탁해 | 담임선생님께 불만이 있을 때
빨리 동그라미 쳐주세요
아이가 백 점이면 엄마도 백 점일까요 | 백 점 아이를 위한 백 점 부모
SPECIAL TALK 1학년, 학습지를 시켜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