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툴지만 자기와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야기. 사울이는 아웃사이더, 아싸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축구를 잘못하고 공룡책만 본다. 엄마는 자아실현을 하겠다며 집을 떠났고 아빠는 일 때문에 집을 비우곤 한다. 이래저래 살기 힘들다. 하지만 짝다리 형과 파지 할머니, 유라를 알게 되면서 세상살이가 조금은 나아질 것 같은데….
출판사 리뷰
세상살이에 서툰 사람들은 공룡처럼 멸종해야 하는 걸까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모습만 바꾼 채 살고 있다면,
이 세상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서툰 사람들이 사실은
공룡이 모습을 바꾸고 살아가는 공룡족이라면…….
사울이와 유라, 성준이, 저글링 아줌마 등 이 책은 세상살이에 서툰
모든 이들의 얘기다. 현실감이 떨어져 세상살이가 힘든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다 멸종되어야 하는 걸까?
서툴지만 자기와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야기
사울이는 아웃사이더, 아싸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축구를 잘못하고 공룡책만 본다. 엄마는 자아실현을 하겠다며 집을 떠났고 아빠는 일 때문에 집을 비우곤 한다. 이래저래 살기 힘들다. 하지만 짝다리 형과 파지 할머니, 유라를 알게 되면서 세상살이가 조금은 나아질 것 같다.


오늘도 나는 혹시나,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렸다.
“김사울!”
정훈이가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불렀다. 그러면서도 불만 가득한 얼굴이다. 나는 괜스레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팀이 나뉘자마자 아이들은 공을 쫓아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달렸다.
(중략)
“병신 자식, 찌그러져 있지 왜 알짱대!”
정훈이가 벌떡 일어나면서 나를 걷어찼다. 나는 배를 안고 고꾸라졌다. 비난하는 목소리와 욕설이 내게 쏟아졌다. 온몸이 화끈거렸다.
맛있는 청국장찌개를 먹는데도 자꾸만 밥이 목에 걸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정희
책과 어린이는 늘 저를 설레게 합니다. 동화를 쓰는 것도 저를 설레게 합니다. 책, 어린이, 글쓰기에 파묻혀 평생토록 가슴 두근거리며 살고 싶습니다.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어린이와 문학'추천 완료했습니다.
목차
1. 가려움증
2. 운석 충돌설, 방귀 멸종설
3. 저글링 아줌마
4. 짝다리 형
5. 파지 할머니
6. 초대
7. 청국장찌개
8. 맘모스와 오우라노사우루스
9. 또, 축구
10. 방법은 있어
11. 공룡 발자국
12. 파티
13. 여섯 개의 저글링 공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