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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문제해결력
중학생을 위한 1년 치 신문 읽기 프로젝트
원스토리연구소 | 부모님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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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학생의 눈높이에서 앞으로 그들이 이끌어갈 세상과 관계를 맺어간 기록물이다. 송원이 작가와 학생들은 <1년 치 신문 읽기>라는 수업으로 사회 이슈와 내 삶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건강하게 비판하며 ‘좋은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훈련을 지속했다. 이때 연결과 비판의 방법은 읽기였고, 끝없는 훈련은 쓰기였다. 이 책은 신문을 중심으로 읽기, 쓰기, 듣기, 보기를 진행한 과정을 소개하며, 축적된 문해력이 공동체를 지켜나갈 문제해결력으로 확장된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스토리로 읽고
독해력을 다지며
문해력까지 키운다!


문해력의 정의를 보자. ‘다양한 내용의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창작하는 힘’이다. 창작하려면 먼저 해석하고, 해석하려면 먼저 이해하는 게 순리다. 그 이해의 원천은 독해력. 잘 읽어내지 않고, 즉 독해력을 키우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건 욕심이다. 저자가 <1년 치 신문 읽기> 수업의 부제로 ‘독해력’을 내세운 이유이기도 하다.

책은 1장에서 독해력을 키울 동력으로 스토리를 소개한다. 종이신문과 스토리가 만나 탄생한 중등NIE, <1년 치 신문 읽기>는 비록 차선책일지라도 효율적이고 흥미진진한 독해력·문해력 수업이 된다. 2장과 3장, 4장은 중등NIE로 키울 수 있는 언어 역량이다. 읽기와 듣기(보기), 쓰기 역량은 어느 순간 독해력, 사고력, 문장력, 어휘력, 분석력 등으로 치환되어 궁극적으로 문해력을 높인다. 또 중등NIE는 학생들의 진로교육·민주시민교육·세계시민교육 콘텐츠로도 적합하다. 그 사례를 5장과 6장에 소개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정약용 선생이 강조하신 위학삼요(爲學三要), 혜(慧)와 근(勤)과 적(寂)으로 채워갈 중등NIE를 다짐한다.

문해력은 모든 세대가 세상과 바르게 소통하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다. 그러나 준비 없이, 그저 기성세대가 되었다고 길러지는 역량이 아니다. 이 책은 중학생, 즉 미래세대가 문해력을 기를 방안으로 NIE를 추천한다. 덕분에 대학 입시에 필요한 비문학 독해력도 기르고, 바람직한 민주시민·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음도 증명한다. 축적된 문해력이 공동체를 지켜나갈 문제해결력으로 확장되는 과정에 이 책은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그 첫걸음은 문해력이다


“선생님, 정말 세상에는 문제가 많네요.”
학생들은 당황했다. 수업으로 마주한 세상은 문제투성이였다. 더 당황스러운 건 문제투성이 세상을 인지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별로 없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훗날 기성세대가 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복잡하고 불편해 풀고 싶지 않아도 그대로 둘 수 없는 날이 오고야 만다. 그 현실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문해력 수업을 현직 기업·정부 스토리 작가인 송원이 원스토리연구소 대표가 12년간 진행했다. 《문해력은 문제해결력》은 12년 문해력 수업의 비법과 생각을 담은 책이다.

상당수 학생이 중학생 때부터 입시를 향해 달려간다. 수학, 국어, 과학, 영어, 이제는 코딩까지 세상에서 살아남을 무기를 장착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을 모른다. 세상의 문제에 관심이 없다. 세상을 모른 채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표현대로 ‘국·영·수만 공부하다가 전염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는 세상에서’ 말이다.

이 책은 중학생의 눈높이에서 앞으로 그들이 이끌어갈 세상과 관계를 맺어간 기록물이다. 송원이 작가와 학생들은 <1년 치 신문 읽기>라는 수업으로 사회 이슈와 내 삶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건강하게 비판하며 ‘좋은 시민’을 향해 나아가는 훈련을 지속했다. 이때 연결과 비판의 방법은 읽기였고, 끝없는 훈련은 쓰기였다. 이 책은 신문을 중심으로 읽기, 쓰기, 듣기, 보기를 진행한 과정을 소개하며, 축적된 문해력이 공동체를 지켜나갈 문제해결력으로 확장된다는 사실도 강조한다.

문해력은 공부의 기본 역량,
수능 비문학 독해력부터 올리고


흥미로운 건 세상을 알아갈수록 학습의 기본 역량도 탄탄해진다는 사실이다. 송원이 작가와 학생들은 신문이 중학생들의 독해력, 사고력, 어휘력, 문장력 등을 키워 궁극적으로 문해력을 높이는 매우 강력하고 매력적인 콘텐츠임을 절감했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중등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는 낯선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지배하는 경험을 축적하며 수능 국어 독서(비문학)와 수능 영어 풀이를 훈련한다. 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을 넘어 수능 사회탐구 영역, 문과 논술전형과도 직접 연관된다. 나아가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모든 학습에 도움을 준다. 송원이 작가가 <1년 치 신문 읽기> 수업의 부제로 ‘중학생들이 키우는 비문학 독해력’이라는 부제를 단 이유이다.

중학생에게 고등학교 학업, 수능을 미리 바라보게 만드는 이유는 비문학 독해력이 단시간에 길러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등학생과 비교해 시간이 많은 중학생 시절에 비문학 독해력을 차곡차곡 기르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자기 진로와 연결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는 전략을 세웠다. 미래 일자리 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신문수업과 마찬가지로 중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이슈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과 활동으로 다룰만한 내용, 성인이 되어 만날 세상도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즉, ‘공부 잘하는 인재’를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 ‘사회 참여형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을 담았다.

왜 강남 8학군 상위권 중학생들이
1년 이상을 대기하며 3년을 버틸까?


그런데 어떤 신문기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으면 될까? 그 많은 정보를 일일이 외우나? ‘세상이 이렇구나’ 맛보고 넘어가나? 시사 이슈를 모아놓은 간행물들은 왜 지속하지 못했을까? 송원이 작가는 여기서 그녀가 28년간 진행해온 기업·정부 출판물을 만든 방법, ‘스토리’를 접목한다. 매주 특정한 주제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연결해 의미와 교훈을 부각하여 ‘영양 가득한 일품요리’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내가 이끌어갈 세상을 재미있게 파악하면서 곧 닥칠 수능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면? 게다가 대체 불가능한 수업이라면? 강남 8학군 상위권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1년 이상을 대기하면서 수업을 3년간 버티는 이유이다. 과거 교육 불평등을 경험한 지방 학생들도 코로나19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합류해 강남 8학군 학생들과 같은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송원이 작가는 문해력 수업의 비법을 더 많은 중학생에게 전파하고 싶어서, 공교육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기업·정부 스토리 작가를 병행하는 그녀의 일상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노력이기도 하다.

《문해력은 문제해결력》은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문해력을 중학생 때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담은 책이다. 단, 그 내용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정부의 성장사(史)를 기록하는 현직 작가의 혜안으로 뽑은 주제를 신문 수업으로 치환해 중학생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한 실제 결과물을 담았다. 신문으로 시대의 변화를 읽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파악하고자 하는 중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에게 이 책이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수년 전, 한 학원이 배포한 특목고 면접 자료를 보았다. 빽빽하게 적은 배경 지식 문답은 300번을 넘어섰다. 자료를 달달 외워 합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원자의 머릿속에 외웠던 내용이 남아 있을까? 무엇을 고민하고 생각했을까? 중등NIE는 정답이 없는 질문에 나만의 답을 만들게 이끈다. 그것은 달달 외운 답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비교하고 관점을 세운 답, 나를 성장시키는 답이다.

나는 난해한 지문이 나오면 끊임없이 고민했다.
‘이게 오늘날 어떤 현상과 관계가 있지?’
‘예를 들자면…’
어느 순간부터는 이 고민 없이 글을 읽을 수 없었다. 글의 껍데기만 더듬고 있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드러나지 않아도 글쓴이는 분명 어떤 현상을 보고 글을 썼다. 구체적 사례를 떠올려 연결하고 단서가 될 단어와 문장을 지문에서 찾아내는 건 좋은 독해 습관이다. 그러려면 많은 걸 꾸준히 채워야 한다. 외우라는 뜻이 아니다. 찰랑찰랑 넘칠 듯한 지식과 감각은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발현되고 연결되어 독해의 희열을 선사한다. 그 과정을 신문과 함께하길 바란다. 지문의 사회적 맥락을 폭넓게 파악하는 데 신문만큼 효율적인 매체도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원이
원스토리연구소 대표, 기업‧정부 스토리 작가, NIE지도사● 세상을 움직이는 기록물의 힘을 믿으며 기업과 정부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써온 작가. 이화여자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기 전인 1994년 말부터 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다가 ‘왜 기업 콘텐츠는 스토리로 기록되지 않을까’ 문제의식을 느껴 2002년 프리랜서의 길을 열었다.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 프로젝트 스토리, 정부 인수위 백서, 장관 연설문 등을 쓰고 현대자동차, 신한금융그룹, 롯데지주 등 ESG리포트 카피라이터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원스토리연구소에서는 2015년 책, 《합격을 부르는 스토리, 자기소개서》를 발간했고, 현재 청년층 취업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젝트, 장‧노년층 생애 스토리 발굴 프로젝트 등을 연구한다.● 신문이 좋아서, 신문기사의 매력에 빠져서 시작한 NIE지도사. 2008년부터 다양한 NIE수업 모델에 도전하다가 2012년, NIE와 스토리를 결합한 <1년 치 신문 읽기> 수업을 시작했다. 기업‧정부 스토리 작가와 병행하는 여건이기에 수업은 주말에만 진행한다. 기업‧정부 스토리와 NIE. 길은 따로따로인 듯해도, 서로에 뿌리와 양분이 되어 각 결과물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원스토리연구소 블로그: https://blog.naver.com/onestoryedu

  목차

[prologue] 세상이 담긴, 낯선 지문

[제1장] 신문이 스토리를 만날 때
① 그래도 종이신문
② 스토리의 힘
중등NIE, 잠깐 문답

[제2장] 이해하는 훈련 - 읽기
① 단어, 문장, 문단의 호흡까지
② 독해란 무엇인가
③ 독해력을 키우는 학습 문항
④ 스토리로 읽는다
⑤ 학부모님도 함께 읽는다
읽기, 잠깐 문답

[제3장] 지문으로만 해석하기 어려울 때 - 보기와 듣기
① 보면 연결할 수 있다
② 들으면 명확해진다
보기와 듣기, 잠깐 문답

[제4장] 틀을 갖춘 글부터 - 쓰기
① 질문과 지문, 그 치열한 줄다리기
② 수업시간에 결론 한 문단 쓰기
③ 요약글, 핵심만 남긴다
④ 주장글, 내 생각을 담는다
⑤ 개요를 짜야 글도 잘 쓴다
⑥ 한 단어, 한 문장, 하나의 이야기
쓰기, 잠깐 문답

[제5장] 먼저 읽는 나의 미래 - 신문과 진로교육
① 신문으로 높이는 진로성숙도
② 내 관심 분야가 탐색의 실마리
③ 그리고 자기소개서

[제6장] 좋은 어른이 되는 연습 - 신문과 민주시민교육·세계시민교육
①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운다
② 지구 공동체를 생각하는 세계시민교육
③ 우리는 성장하는 미래세대

[제7장] 신문활용교육도 위학삼요(爲學三要)
① 혜(慧)
② 근(勤)
③ 적(寂)

[epilogue] 뜻밖의 풍성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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