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매일 학교에 가는 것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내 마음대로! 꿈처럼 기발한 상상력과 이불처럼 포근한 감동을 담은 네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출판사 리뷰
꿈처럼 기발하고 이불처럼 포근한 김다노 작가의 첫 단편집
어린이답게 웃고, 놀고, 고민하는 4명의 주인공!나다움어린이책 창작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던 김다노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김다노 작가의 첫 단편 동화집인 《마음대로 학교》에는 표제작인 <마음대로 학교>와 <괜찮은 생일 파티> <할머니와 춤을> <빈 둥지> 총 4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매일 가던 학교도 지겨워지고, 생일 파티에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러다가도 따뜻한 말 한 마디에 모든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각 작품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들도 누구나 할 법한 고민들을 안고 있습니다. 하라는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너무 힘들고, 로희는 생일이 크리스마스라 서운한 일이 많습니다. 현이는 할머니와 살고 싶고, 무늬는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친구에게 가장 공감이 가나요? 여러분에게도 소소하지만은 않은 근심거리가 있나요? 네 가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는 동안 마음속이 후련해지며 주인공들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작가의 따스한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동화《마음대로 학교》에 마지막으로 수록된 <빈 둥지>는 작가가 어렸을 때 공동 주택 베란다에 까치가 둥지를 틀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김다노 작가는 아기 까치가 그러하듯 사람도 어릴 때는 시끄럽고 지저분한데 그것이 자연스러운 어린이의 모습이니 괜찮다며 따스한 위로를 전합니다. 더불어 어린이의 이웃인 어른이자 동화 작가로서 어린이가 둥지를 떠날 때까지 응원하며 기다리겠다고 다짐하는 대목은 ‘노 키즈 존’ 등 아동 인권에 대한 논쟁이 대두되는 현실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돌아보게 합니다. 쑥쑥 자라나기를 기다려 주어야 마땅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쓰인 4편의 짧은 이야기는 헤아릴 수 없는 깊이로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더 거대하고 더 짜릿하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동화적 상상력‘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전작으로 주목받았던 김다노 작가가 《마음대로 학교》에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마음대로’ 펼쳐 놓았습니다. 학교가 통째로 수영장이 되거나 길가에 굴러다니던 비닐봉지가 멋진 드레스로 변하는 등,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판타지적 요소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냅니다. 더불어 맑고 서정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김정은 그림 작가의 삽화가 특유의 생동감 있는 색감과 표정?동작 묘사로 본문 곳곳에서 감수성을 자극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다노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며 등단했고,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전에서 『비밀 소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나중에 엄마』 『아홉 살 하다』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잘난 척쟁이 혼내 주기』 『비밀 숙제』 『마음대로 학교』를 썼다. 두려움을 이겨 내려면 그 대상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마음대로 학교
괜찮은 생일 파티
할머니와 춤을
빈 둥지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