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몇몇 아이들은 힘들고 외로운 시간 속에서 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다. 이 책은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지내다가 스스로 그 어둠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 가는 아기 곰의 성장 스토리다. 작가는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을 통해 아이의 감성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출판사 리뷰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어른이 되어 가는 아기 곰의 홀로서기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사랑과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몇몇 아이들은 힘들고 외로운 시간 속에서 홀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지내다가 스스로 그 어둠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 가는 아기 곰의 성장 스토리입니다. 작가는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하고 따뜻한 그림을 통해 아이의 감성을 세밀하게 묘사했습니다.
주인공 밤이는 온종일 굴속에서 엄마를 기다리지만 돌아온 엄마는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습니다. 밤이는 사랑도 고프고, 배도 고프지만 아직은 마냥 엄마가 좋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굴속으로 굴러 들어온 알밤 하나를 계기로 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처음 나온 숲속은 낯설고 무섭기만 합니다. 어느새 찾아온 어둠은 밤이를 따라오며 괴롭히고, 도망을 가던 밤이는 자신의 그림자로 만들어진 큰 검은 곰을 만나며 다시 편안해집니다. 검은 곰과 신나게 놀던 밤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에는 여전히 무기력한 엄마가 있습니다. 밤이는 검은 곰이 부르는 소리와 달빛에 이끌려 다시 굴 밖으로 나오고, 검은 곰의 손을 잡고 달빛 환한 숲길을 걸어갑니다.
주인공 밤이가 검은 곰과 걸어가는 숲길은 더 이상 무섭지도, 낯설지도 않으며, 그로써 밤이는 스스로 어른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이런 밤이의 성장은 계절을 통해서도 보여주는데, 가을이었던 숲이 밤이의 성장에 따라 겨울이 되었고, 어른이 된 밤이를 맞이하듯 흰 눈이 내리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작가는 밤이를 통해 부모의 어둠을 함께 떠안고 살아가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표현했으며, 아이들은 그런 어둠에 갇혀 있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세상으로 향해 한 발짝 걸어 나오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묵직한 감동과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봄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나 청강문화산업대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시퍼’(@see_for_06)로 활동하며 <Do you remember me?>, <Dangerous baby>, <DonBurger> 등 동물을 주인공으로 외로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동화를 그렸습니다. 《아기 곰 밤이》는 작가의 첫 단행본으로, 부모를 벗어나 스스로 어른이 되어 가는 어린아이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