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를 위한 사진 동화 시리즈. 쇠백로들이 가정을 꾸리고, 새끼를 낳고, 봄, 여름, 가을 세 철을 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손도손 사랑을 키워 나가던 쇠백로 두 마리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장면, 갓 태어난 쇠백로 새끼들의 모습, 이들에게 홀로서기를 가르치는 쇠백로 부부의 모습까지, 희귀한 장면들을 담아낸 특별한 사진들이 돋보인다.
작가는 실생활에서 자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신비로운 동식물들의 모습들을 이야기의 형식으로 꾸며 ‘사진 동화’ 시리즈를 만들었다. 사진 동화책은 기존 동화에서 그림이 하던 역할을 사진이 대신하기에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이다. 또한 각각의 사진들을 동화 형식의 이야기로 잘 엮어내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식물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같이 살자.”
한쪽의 사랑 고백에 두 쇠백로의 얼굴과 발이 분홍빛으로 바뀝니다.
부부가 된 두 쇠백로는 부지런히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새끼들이 자라나 어느덧 홀로서기를 할 때가 찾아오고
씩씩한 첫째, 둘째와는 달리 막내는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과연 막내 쇠백로는 혼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이를 위한 사진 동화 시리즈, 드디어 열 번째 이야기 출간! 황헌만 작가의 사진 동화 시리즈는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의 속삭임을 들려주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민들레의 꿈』『민들레 일기』『내 이름은 민들레』, 이 세 권의 「민들레」 시리즈로 시작된 사진 동화 시리즈는 그 뒤로 꾸준히 발간되어 『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섬서구메뚜기의 모험』『날아라, 재두루미』『춤추는 저어새』『강가에 사는 고라니』『독수리의 겨울나기』 등 지금까지 모두 아홉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 열 번째 책 『노랑발 쇠백로 가족』이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야생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포착하기 위해서 황헌만 작가는 봄?여름?가을?겨울 카메라를 어깨에 짊어지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습니다. 사진 동화 시리즈는 이러한 작가의 순수한 호기심과 엄청난 끈기,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로서, 이미 여러 단체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그림이 하던 역할을 사진이 대신하기에 이야기가 더욱 사실적이고 역동적으로 다가오며, 사진들이 담고 있는 내용을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아이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동식물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랑발 쇠백로 가족』에서는 쇠백로들이 가정을 꾸리고, 새끼를 낳고, 봄, 여름, 가을 세 철을 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오손도손 사랑을 키워 나가던 쇠백로 두 마리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장면, 갓 태어난 쇠백로 새끼들의 모습, 이들에게 홀로서기를 가르치는 쇠백로 부부의 모습까지, 참으로 희귀한 장면들을 담아낸 아주 특별한 사진들이 유독 돋보입니다.
쇠백로 가족의 감동적인 인생 파노라마모내기가 한창인 때, 쇠백로 두 마리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논바닥을 거닐고 있습니다. 쇠백로들은 트랙터를 졸졸 따라다니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신 나게 춤도 춥니다. 그러다 때가 되어 두 쇠백로는 짝짓기를 하고 향긋한 소나무 숲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새끼들이 무사히 알을 깨고 태어나자, 쇠백로 부부는 부지런히 먹이를 가져다 먹입니다. 어느덧 새끼들이 자라나 홀로서기를 할 때가 찾아오고, 쇠백로 부부는 아쉽지만 새끼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나는 법과 먹이 잡는 법을 가르쳐 주자 첫째와 둘째는 씩씩하게 제 갈 길을 찾아 떠나는데, 유독 막내는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닙니다. 결국 홀로 남겨진 막내 쇠백로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책은 쇠백로들의 사랑과 가족의 탄생, 새끼들의 홀로서기, 막내 쇠백로의 성장담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쇠백로 가족의 변천사를 역동적인 사진과 간결한 이야기로 엮어낸 작품에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동심 가득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특히 쇠백로가 앞발로 논바닥을 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이나 짝짓기 철이 되어 얼굴과 발의 색깔이 진한 분홍빛으로 바뀌는 모습 등은 좀처럼 포착하기 어려운 귀중한 생태 자료들입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고, 야생 동식물들의 삶과 그들 각자가 이루는 가족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황헌만
<중앙일보> 출판사진부 기자와 <서울문화사> 사진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사진작업실 ‘M2’를 운영하며, 사라져가는 우리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집으로 《초가》, 《옹기》, 《하회마을》, 《임진강》 등이 있고, 사진동화로 《민들레 일기》, 《섬서구메뚜기의 모험》,《춤추는 저어새》, 《날아라, 재두루미》, 《독수리의 겨울나기》, 《강가에 사는 고라니》 등이 있다. 2011년 개인전 <임진강>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