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지면 가득 펼쳐지는
세계 곳곳 주요 시대의 멋진 전경과
구석구석 들여다보이는 일상생활의 풍경들!
먼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고, 생활 모습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인류가 살아온 긴 세월의 사이사이 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 수 있다면 바로 이 책과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의 풍경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라는 단순한 질문 속에 담긴 ‘어떻게’를 가장 섬세하고 규모 있게 그려 낸 책이다. 석기 시대에서 오늘날 첨단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생활의 풍경을 들여다보며 인류가 살아온 자취를 이해하고, 긴 세월 모양새를 달리하며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되돌아보도록 하자.
▶ 장대한 스케일과 꼼꼼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인류사의 풍경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지역과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풍경이 담긴 장면 열여섯 가지가 등장한다. 넓게 펼쳐진 화면 속에 각 문명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걷고, 식사를 준비하고, 잔치를 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이 보인다. 16만 년 전 동굴에 살던 남아프리카 원시인들이 불을 피우고 사냥을 하는 모습, 고대 이집트의 거대한 신전과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이어 가는 활기찬 나일 강변,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과 공중목욕탕, 마야 제국의 잔혹한 종교 의식, 중세 프랑스 마을 귀족과 농민의 대조적인 삶의 모습, 17세기 이스탄불 왕궁의 복잡한 구조, 산업 혁명기 영국의 방적 공장과 매연 가득한 하늘, 자동차와 동물들이 뒤섞인 80년대 인도의 복잡한 시내와 오늘날의 대도시 도쿄의 편리하지만 고단한 현대인의 삶의 풍경 등……. 멀리서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은 듯한 이 장면들은 그 규모가 장대하면서도 구석구석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건물이나 교통수단의 모습뿐 아니라 조그맣게 그려진 수많은 사람들의 복식과 행동, 여러 가지 도구들이 철저한 고증을 거쳐 그려졌음을 알 수 있다. 지면 가득 한눈에 들어오는 화면 자체도 아름답지만,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구석구석을 하나씩 살펴보고 있으면 긴 세월 동안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고 세상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 그림과 사진, 지도에 담긴 상세하고 체계적인 지식
양 페이지 가득 펼쳐진 멋진 장면을 감상하고 나면, 다음 페이지에서는 앞 장면의 몇 군데를 따로 잘라 내어 보여 주며 곁들인 자세한 설명을 만날 수 있다. 구석기 시대 남아프리카 해안에서 사냥을 하거나 불을 피우는 모습에서 시작하여, 농사를 짓고,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장사를 하는 모습, 밥을 짓고, 목욕을 하고, 공부를 하는 모습, 그리고 현대 도시의 현란한 광고판과 전철을 타기 위해 늘어선 기나긴 줄 등을 살펴보며 각 사회의 특징과 변화의 과정을 더욱 깊이 알게 된다.
또한 당시 모습이 담긴 지도가 역사·지리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시의 유물과 같은 관련 사진을 통해 사회와 문화의 발달에 대한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 찍어 놓은 듯한 장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시대와 지역의 특정한 의식주 문화뿐 아니라 인류사 전체의 보편적인 도구와 교통·통신, 문화의 발달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풍부한 부가 정보와 곳곳에 숨겨진 재미 요소
이렇게 탄탄한 주요 내용 외에도 친절한 부가 정보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의 구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준다. 초기 인류의 최초의 도구 제작에서부터 국제 우주 정거장의 완공에 이르는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이 정리된 연대표와 더불어, 앞서 읽은 내용과 그림을 주의 깊게 보았다면 도전해 볼 만한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그리고 어려운 단어를 자세히 풀어 주는 용어 해설 페이지 등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맨 처음 석기 시대 동굴 마을에 살던 원시인이 시간 여행을 하며 매 장면마다 숨어 있어, 이를 찾아내어 그 사람이 각 시대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짐 파이프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대와 현대 역사를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10년 동안 일했습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역사 관련 논픽션 책을 쓰며 더블린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차
동굴에 사는 사람들 | 피너클포인트에서 살아가기
-약 16만 년 전, 아프리카 남부 해안에 나타난 석기 사회
초기의 농부들 | 최초의 도시들
기원전 6000년경, 아나톨리아(지금의 터키) 농부들의 정착 생활 방식
이집트의 신전 | 나일 강변의 삶
-기원전 1100년경, 이집트 신왕국의 세련된 도시
고대 로마의 도시 | 영원을 꿈꾸다
-서기 130년경, 단정하고 재미있는 고대 로마의 도시
죽음의 신전 | 위대한 마야
-서기 700년경, 중앙아메리카 열대림 속의 석기 도시
바이킹의 항구 마을 | 교역을 하는 곳
-서기 900년경, 바이킹 족 농부와 상인, 약탈자 들이 세운 덴마크 마을
봄날의 명절 | 중세 시대 중국
-1000년경, 송 왕조의 분주한 도시
중세 유럽의 마을 | 농부의 생활
-1400년경, 중세 프랑스의 부지런한 마을
황금의 도시 | 사막의 항구
-1500년경,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에 있던 상업과 학문의 도시
술탄의 궁전 | 도시 안의 도시
-1600년경,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의 호화로운 궁중
두 도시 이야기 | 품위의 시대
-1730년경, 커피점에서 무도회장까지 유행을 이끌던 오스트리아의 도시
해변의 잔치 | 해안 마을
-1800년경, 자급자족하는 캐나다 태평양 연안의 마을
오래되고 더러운 도시 | 탈바꿈한 세계
-1830년경, 영국 북부 공업 도시 노동자들의 숨 막히는 삶
1950년대 교외 주택가 | 미국인의 꿈
-1955년경,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미국 교외의 신흥 주택가
인도의 시장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1980년경, 첨단 기술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활기찬 인도 도시
현대 도시 | 초고속 열차에 올라탄 삶
-2010년경, 현대 거대 도시의 빛과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