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 책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주제를 에두르지 않고 직접 다루면서도 <레 미제라블>과 절묘하게 얽어 짜서 흥미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주인공의 심리와 변화, 성장을 잘 잡아 내고 있다. 길냥이를 돌보는 문제와, 선행이 칭찬과 찬사를 얻기 위한 계산 속에서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선행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주제가 깊이 있게 다루어진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문제의 의도와 결과, 용서와 이해 등 심도 있는 주제가 잘 어우러져 있어 읽고 나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 준다. 아이들과 함께 얘기해 볼 만한 좋은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출판사 리뷰
용서와 이해, 배려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다 어린이 책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주제를 에두르지 않고 직접 다루면서도
《레 미제라블》과 절묘하게 얽어 짜서 흥미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주인공의 심리와 변화, 성장을 잘 잡아 내고 있다.
길냥이를 돌보는 문제와, 선행이 칭찬과 찬사를 얻기 위한 계산 속에서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선행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주제가 깊이 있게 다루어진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문제의 의도와 결과, 용서와 이해 등 심도 있는 주제가
잘 어우러져 있어 읽고 나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 준다.
아이들과 함께 얘기해 볼 만한 좋은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장방준은 장 발장이란 별명이 싫었다. 배고픈 새끼 고양이의 먹이를 주려 했을 뿐인데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리고, 좋은 일을 하려던 거니까 당연히 장 발장처럼 용서받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장방준이 진짜 장 발장이 되었다며 놀려 대고, 장방준은 그 별명이 정말 싫었는데……. “오늘부터 나는 장 발장이다.” 장방준이 장 발장이 되었다. 도대체 장방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방준이는 하굣길에 더위를 피해 공원에 들렀다. 공원은 축구장 세 배 정도이고 학교와 집 사이에 있다. 나무 그늘이 진 벤치에 앉아 있다가 고양이를 보았다. 고양이는 풀밭 가장자리, 배롱나무 아래에 있었다.
“혹시 내게 먹을 걸 달라는 거야?”
“고양이 먹이만 사 오지 말고 빵도 사. 네가 먹고 싶은 걸로.”
“왜?”
“너, 빵순이잖아.”
“내가 빵을 좋아하긴 하지. 그래서 나한테 빵을 사 주려는 거야?”
“너한테 맛있는 빵을 사 준 남자아이가 있어. 그 남자아이가 장 발장이겠냐, 아니겠냐?”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미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글을 쓰며 살고 싶었어요. 어느 가을날, 공원에서 아기 길고양이 ‘나비’를 만나고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나비’와의 만남이 이야기가 되었고, 그 이야기로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어요. 날마다 학교와 공원을 왔다 갔다 하며 살아요. 학교에 가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공원에 가면 길고양이와 친하게 지내요. 작지만 아름다운 생명, 아이들과 길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글을 씁니다.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 《앵앵이와 매암이》 《바다를 담은 그릇》을 썼습니다.
목차
1. 꼬삼이
2. 도둑이라고?
3. 장발장이 아니야
4. 마르가리타 수녀님
5. 댕댕이와 냥냥이
6. 선물
7. 두 번째 도둑질
8. 칭찬받아야 할 일인데
9. 꼬삼이가 보이지 않아
10.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
11. 계산
12. 빅 뉴스
13. 꽃밭을 만들어야 해
14. 봉주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