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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배우는 예쁜 말
지혜 | 부모님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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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윤동주, 김소월, 나태주의 <시로 배우는 예쁜 말>.

  출판사 리뷰

윤동주와 김소월과 나태주

가끔 중등학교에 나가 문학강연을 할 때, 젊은 청춘들에게 어떤 시인을 가장 좋아하느냐 물어보곤 합니다. 시인의 이름을 대면서 아는 시인에 대해서 손을 들게 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고 손을 들어주는 시인이 바로 윤동주 시인입니다. 그다음은 김소월, 한용운 시인 순으로 나옵니다. 그것은 번번이 놀라운 일입니다.
이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봅니다. 윤동주 시인은 돌아가셨는가?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시인이 또 윤동주 시인입니다. 자기들 가슴속에 분명히 살아있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로 좋은 시인은 이 세상에서 생명을 다한 다음에도 사람들 기억 속에 살아있는 시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인의 완성이라 여겨집니다.
이 시집엔 그렇게 젊은 청춘들에게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두 분 시인을 모셨습니다. 그분들의 시 가운데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좋을 만한 작품들을 뽑아 실리고, 나의 시 몇 편을 골라 뒤편에 모았습니다. 매우 조심스럽고 송구스러운 일이지만 시를 통해서 이 땅의 젊은 청춘들이 예쁜 마음, 향기로운 마음을 더욱 많이 갖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만든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청춘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 나태주 「시인의 완성」(시인의 말)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서시」 전문

윤동주의 「서시」: 기독교 집안이면서 유교도 멀리하지 않았던 시인의 가정 그 교양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다. 이 시의 주제는 부끄럼 없는 삶과 사랑하는 삶. 시인이 꿈꾼 부끄럼 없는 삶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삶이다.
이때의 부끄럼은 자신의 나쁜 행실이 누군가에게 들켜 창피스러운 그런 부끄럼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마음이고 하늘과 세상천지를 두고 부끄러운 마음, 즉 양심의 부끄러움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부끄럼인가. 이런 부끄럼 때문에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니 이 또한 얼마나 순결한 마음인가.
그런 부끄러움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며 살아가는 시인이 또 꿈꾸었던 사람은 사랑하는 삶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 아름다운 결심이여. 우리는 평생을 살아도 윤동주의 인간 앞에 부끄럽고 이 시 한 편 앞에 두 손 모아 무한히 부끄러운 사람들이다.
― 나태주 애송시집 『풀꽃시인의 별들』에서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서정이면서 사사를 함께 느끼는 이 작품. 시인의 대표작이다. 한 삶 생애에 이런 작품 하나만 쓴다 해도 후회 없을 것 같은 그런 작품이다. 어떤 시인은 죽음의 마당에 이런 말을 한 시인도 있다. ‘시인에게는 백 편의 작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백 사람에게 읽혀질 단 한편의 작품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하다. 이 작품이야말로 백 사람, 천 사람에게 읽히는 작품이다.
― 나태주 애송시집 『풀꽃시인의 별들』에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히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김소월, 「진달래꽃」 전문

김소월의 「진달래꽃」: 진달래꽃의 마력이다. 시의 문장이 주는 고혹이다. 그나저나 저 시에 나오는 종결어미 부분들을 보시라.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이러한 말들의 아름다움을 세상천지 어디 가서 찾아볼 수 있단 말인가.
우리나라의 시사에는 ‘꽃시의 역사’가 있다. 그 출발은 김소월의 ‘진달래’와 한용운의 ‘해당화’. 그 이후로 이육사의 ‘꽃’, 서정주의 ‘국화’, 김영랑의 ‘모란’, 유치환의 ‘수선화’, 김동명의 ‘파초’, 박목월의 ‘산도화’, 김춘수의 ‘꽃’이 있어왔다. 나태주의 ‘풀꽃’이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 나태주 애송시집 『풀꽃시인의 별들』에서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내가 처음 김소월(金素月, 1902∼1934) 시인의 시를 읽은 것은 역시 고등학교 1학년인 16세 때. 「못 잊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접동새」 같은 지극히 애상적인 시를 읽었을 것이다. 그냥 단순한 연애시로만 알고 읽기 십상이다. 천래의 시인. 김소월은 하늘에서 내려온 하늘의 시인이었다. 3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만큼 세월로도 그의 시를 완성하기에는 충분한 지상의 날들이었다. 한국어로 시를 쓰는 시인 가운데 누가 있어 김소월의 시세계를 뛰어넘으랴….
독일사람 괴테가 말하기를 ‘좋은 시란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라고 했다. 이 말 앞에 떠오르는 한국의 시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엄마야 누나야’ 이 작품 한 편뿐이다. 무슨 말을 더 보태랴.
― 나태주 애송시집 『풀꽃시인의 별들』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전문

나태주의 「풀꽃」: 이 시는 내가 2002년,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할 때 학생들과 수업을 하다가 쓴 시이다. 그들에게 풀꽃 그림 그리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되풀이 해준 말을 그대로 문장으로 옮긴 것이 이 작품이다. 겨우 24글자인 단출한 시. 그런데 이 시가 2012년 봄, 교보문고 광화문 글판에 올라간 뒤 아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시작이 KBS방송에서 기획한 「학교 2013」이란 드라마에서 미남 배우 이종석이「풀꽃」시를 읽으면서부터이다. 아예 이제는 모든 한국 국민들이 알아주는 시가 되어버렸다. 나아가 이 시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익히는 시가 되기도 했다. 시인의 영광이고 시의 영광이 아닐 수 없겠다.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전 국민의 애송시이며 대한민국을 ‘풀꽃의 열풍’으로 몰아넣은 작품이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관찰의 방법이고, 오래 본다는 것은 인식의 방법이다. 풀꽃도 울고 웃는다. 풀꽃도 사나운 비바람과 풀벌레 때문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풀꽃은 그 모든 것을 견디며 언제 어디서나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와 사랑을 잃지 않는다. 이러한 풀꽃의 삶이야말로 자세한 관찰과 오랜 인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결국 이 시는 만물일여萬物一如, 우아일체宇我一體 시인 정신의 승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반경환(문학평론가)

나태주의 시선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처음 이 책은 무심히 낸 시화집에 불과했다. 그런데 점차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까닭은 책을 만든 방법에 있었다. 이 책은 한국 최초로 ‘인터넷 시집’이란 수식이 붙은 책인데 나태주의 시 가운데서 인터넷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시들만 골라서 만든 시집이란 의미이다.
말하자면 이미 독자들에게 선택되고 검증된 시들만 모아서 낸 시집이란 뜻인데, 그런 만큼 독자들의 호응은 이미 약속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입소문을 타고 책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책이 왈칵 나간 것은 2018년(11월 28일)에서 2019년(1월 24일) 사이, tvN에서 방영한 「남자 친구」란 드라마에서 이 책이 노출된 이후 역주행을 하고 나서다.
책이 출간된 것이 2015년의 일이고 보면 이것은 참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그 뒤로 이 책은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가판대를 지켰으며, 급기야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번역 출판되는 시집이 되었다. 총 판매 부수는 75만 부. 교보문고에서 현재까지 시부문 스테디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블랙핑크의 지수,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보컬 방탄소년단 BTS의 제이홉, 가수 태연 등이 사랑하는 시집이라고 말해주기도 했다.

나태주의 「그리움」: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남자 친구」에서 인기스타 송혜교와 박보검이 낭송한 바로 그 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소월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지은이 : 나태주
풀꽃 시인.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시가 실리고, 독자들로부터 광화문 글판 가운데 가장 마음을 울리는 글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풀꽃> 시로 유명하다. 인생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이며, 메말라가는 화초에 물을 듬뿍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삶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에 촉촉한 감성의 시를 전해주어야 한다고 믿는 시인이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순수함을 지녔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50권의 창작시집을 펴냈다. 공주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다.

지은이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8~1930년(12세~14세) 급우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31년(15세) 3월 1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쓰다. 이는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20세)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 광명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 11월호에 동시 「병아리」, 12월호에 「빗자루」를 윤동주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1938년(22세)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4월 9일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다. 1939년(23세)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을 발표했다. 1941년(25세)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43년(27세)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고 작품, 일기가 압수되었다. 1944년(28세)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1945년(29세) 해방되기 여섯 달 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목차

시인의 말 | 시인의 완성 4

1부
윤동주

새로운 길 21
산울림 22
해바라기 얼굴 23
귀뚜라미와 나와 24
소년 25
자화상 26
위로 27
병원 28
무서운 시간 29
눈 오는 지도 30
새벽이 올 때까지 31
십자가 32
또 태초의 아침 33
돌아와 보는 밤 34
바람이 불어 35
또 다른 고향 36
별 헤는 밤 38
서시 41
간 42
참회록 43
흐르는 거리 45
사랑스런 추억 46
쉽게 쓰여진 시 48
눈 50
햇비 51
봄 52
무얼 먹구 사나 53
밤 54
편지 55
겨울 56
반딧불 57
호주머니 58
나무 59

2부
김소월

진달래꽃 63
못잊어 64
개여울 65
꿈꾼 그 옛날 66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67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68
먼 후일 69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70
가는 길 71
초혼 招魂 72
접동새 74
옛 이야기 76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77
비단안개 78
첫치마 79
밭고랑 위에서 80
산유화 81
바다 82
엄마야 누나야 83
산 84
왕십리 往十里 85
삭주구성 朔州龜城 86
부모 88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89
금잔디 90
길 91
풀따기 93
님에게 94
님의 노래 95
바리운 몸 96
옷과 밥과 자유 97
해 넘어가기 전 한참은 98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100

3부
나태주

선물 103
풀꽃 104
행복 105
부탁 106
시 107
멀리서 빈다 108
기쁨 109
한 사람 건너 110
바람에게 묻는다 111
산수유꽃 진 자리 112
황홀극치 113
사는 법 115
서울, 하이에나 116
살아갈 이유 117
안부 118
개양귀비 119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120
사랑에 답함 122
혼자서 123
다시 중학생에게 124
나무 125
너도 그러냐 126
꽃들아 안녕 127
들길을 걸으며 128
11월 130
그리움 131
내가 너를 132
너를 두고 133
꽃 134
가을 서한 134
들국화 134
지상에서의 며칠 134
묘비명 134
돌멩이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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