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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꽃말은 화해
오래된 나를 만났습니다
글헤는밤 | 부모님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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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진솔함 하나로 자신과 마주한 10인의 이야기. 여기 열 명의 풀꽃들이 있다. 이 풀꽃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오래된 '나'에게 이르는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걸어온 자신의 길 위에 화해의 꽃을 피웠다. 잊었던 것들이 선명한 모습으로 가득 차 올 때, 우리네 작고 아름다운 역사를 기록해야 할 때이다.

  출판사 리뷰

진솔함 하나로 자신과 마주한 10인의 이야기
여기 열 명의 풀꽃들이 있습니다.
이 풀꽃들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오래된 '나'에게 이르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걸어온 자신의 길 위에 화해의 꽃을 피웠습니다.
잊었던 것들이 선명한 모습으로 가득 차 올 때,
우리네 작고 아름다운 역사를 기록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끊임없이 상실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 속에서
그 기록들이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기도 하지요.
이 책은 보통들의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들의 인생이라고 보잘것없는 것은 아닙니다.
풀꽃 10인의 인생 풍경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오롯이 담겨있어 귀중한 책입니다.
보통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 보통들의 인생길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여름 하늘 아래 조용히 벙글던 개망초가 있었어요.

꽃말은 화해이고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귀여운 구석이 많은 꽃이에요.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는 꽃이지요.

나도 꽃, 너도 꽃. 우리는 꽃.

잊지 말라고요. 여기 있다고요.

여는 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지연
자연을 그리며 도시에 사는 반려견 만중이 엄마. 동물을 사랑하지만, 역시 가장 사랑하는 건 사람이라 상담심리를 공부합니다. 잔잔하고 온화한 ‘윤슬’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은이 : 김지홍
책을 다루는 삶을 살겠다는 소망을 실천에 옮긴 지 7년. 글밤지기1로서 사서 고생하는 사서로서 책과의 씨름이 부끄럽지 않아야겠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반려인과 반려묘 5마리, 사람책들과 함께 글 헤는 자, 글 쓰는 자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지은이 : 김주령
하루하루 진실하게 살기를,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혜롭고 인생을 조금 아주 조금 깨달아 알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의 글에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이 담겨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은이 : 데오
그냥 순간을, 하루를, 그렇게 몇 년을, 앞으로의 세월까지 행복했고, 때로는 불행했던 그 시절들까지도 기록하고 싶습니다. 몇 년 전의 기록이 오늘의 위안이 되기도 하고, 잊고 지냈던 나의 영혼들까지도 깨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지은이 : 정수연
동틀 무렵 다섯 고양이와 산책을 마치고 캔 하나를 따서 다섯 그릇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의 인연에 감사하며, 고양이에게 배운 나슨한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지은이 : 하울
바람을 좋아해요. 그 곁에서 마음 나누는 걸 좋아해요.

지은이 : 소현
향기와 그림을 좋아하고 성장을 꿈꾸는 몽상가입니다. 진솔하게 살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그래도 또 도전해 볼래요. 진솔함을 위한 성장의 길을요.

지은이 : 김수연
나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 마냥 즐거운 꿈쟁이입니다. 남들은 저를 해피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 삶에 향기를 보태 ‘같이’ ‘가치’를 만나러 갑니다.

지은이 : Dia
오늘도 잘 살길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빛나길 바랍니다.

지은이 : 애니 리
자연을 좋아하고 생명의 신비로움에 감탄합니다. 꽃처럼, 강아지처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려 하고 충실한 하루에 행복을 느낍니다.

  목차

소개의 글
여는 글
노지연
양수 가정농장 52번 텃밭
눈물이 안 나는 이유
나의 강아지, 만중이
김지홍
오늘 난 집에 있다
우리는 주책 여행 중입니다
글밤지기론(論)1
김주령
낡고 오래된 것들에 대하여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잊히지 않는 장면 - 첫사랑
좋아하는 단어
데오
꼬미와 나
엄마에 대하여
나의 아버지
정수연
나의 금사빠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지
고송리 찬가
어느 상주 여행자의 아침
너의 집
하울
할아버지의 홍시
할아버지와 순간의 여인들
할아버지의 숨겨진 과거
할아버지의 자전거
소현
탁구는 거들 뿐
좌충우돌 아트 에이전시 1년 차
김수연
부모님이라는 이름
자기 이해
나는 지금도 꿈을 꾼다
새를 사랑한 남자
Dia
나에 대한 고찰
애니 리
마스크의 추억 - 프롤로그
치아 교정의 로망
성형의 역사
셀카와 실물 사이의 거리
탈모의 대물림
기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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