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까운 미래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애완견과 로봇개 사이의 이야기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다루었다. 공박사네 집에 로봇개 스카이가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유기견 소동을 통해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을 어떻게 돌봐야할까 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재미있게 읽는 가운데 생각거리를 던지는 동화이다.
출판사 리뷰
이 작품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개 스카이와 함께 아이들이 모험과 탐험, 사건에 휘말려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때는 2023년. 키우기 까다로운 애완견을 로봇애완견으로 대체하려는 한 대기업 인공지능로봇연구소의 공박사, 그는 완성된 시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스카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스카이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첨단 로봇애완견이다. 학습과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카이가 입양된 다음날. 공박사네 강 여사와 아이들(민호 11살, 주희 6살). 그리고 옆 동네로 슬그머니 이사 와서는 재활용센터에 땅굴을 파 보금자리를 마련한 떠돌이 개 복슬이와 두 시추 강아지. 그들 사이에 소동의 기운이 감돈다. 강여사는 떠돌이 개를 잡기 위해 덩치 큰 사냥개 달마시안뿐만 아니라, 유기견보호소의 도움을 받아 생포작전을 펼친다. 쫓고 쫓기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떠돌이 개를 보호해 주고 싶은 아이들과 시끄럽고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유기견센터에
잡아넣고자 하는 엄마.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
스카이는 이들의 소동에 휘말려 아이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아직 테스트 단계인 스카이는 소동을 겪으면서 인간과 개 사이에서 정체성에 혼란을 빚기도 하고, 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어긋난 사랑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기도 한다. 과연 떠돌이 개 가족과 공 박사네 가족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 이야기는 가까운 미래에 제품화될지도 모를 로봇애완견과 기존의 애완동물들과는 관계를 고민꺼리로 담았다. 앞으로 로봇시대를 맞아 인간과 동물, 로봇제품들이 어떻게 기여하고 관계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로봇개 스카이와 함께 떠돌이 개를 지키려는 아이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공박사는 스카이를 보며 고개를 기우뚱했다. 그의 머릿속에 예전에 키웠던 애완견이 불쑥 떠올랐다. 로봇 개를 만들려고 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 애완견 영향이 컸다.
오늘 녀석의 생일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애완견을 대령하라신다. 어제는 마지막 경고장을 받았다. 현관을 열고 들어서는데 장난감 물통이 머리 위에서 떨어졌다. 비에 젖은 생쥐 꼴이 됐다.
강아지가 생기면 가까운 웰빙 체육공원에 데려가려고 했는데, 엄마는 그 마음을 어떻게 알았을까? 주희는 엄마 뺨에 뽀뽀를 했다. 가방을 두려고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재석
전북 순창으로 귀농하여 블루베리 농사를 지으며 매일 글밭을 일구고 있다. 지은 소설책으로는 '설공찬이', '풀잎의 제국', '마린 걸' 등 다수가 있다 2007년 제1회 해양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으로 등단했고, 2009년 '별박이왕눈잠자리의 하늘여행'으로 한국안데르센아동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아동문학작품을 문예지에 꾸준히 발표해왔다. '로봇개 스카이'는 첫 장편동화로 2019년도 교보문고 주최 스토리공모전 본선 진출작이다.
목차
스카이 탄생 7
공 박사네 입양되다 15
떠돌이 개 가족을 만나다 25
스카이, 태권도를 흉내내다 41
재활용센터 추격전 57
복슬이를 잡아가지마 91
스카이, 자신에게 묻다 129
유기견보호소 대소동 149
3년 전…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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