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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눈물
글라이더 | 3-4학년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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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섬에 끌려간 서동애 작가의 아버지가 직접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등장인물은 모두 실제이고 이름도 실명이다. 어릴 적부터 전해 들은 생생한 경험담과 수년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로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검은 눈물>에서는 모든 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진 시련을 겪은 징용 피해자분들과, 그분들이 이룬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베일에 가려진 섬, 군함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군함을 닮았다고 해서 ‘군함도’라 이름 붙여진 ‘하시마섬.’ 군함도에 가기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서 크루즈를 타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하시마섬은 석탄 산업이 발달하여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일하며 삶을 즐겁게 살았던 곳입니다. 그 시대 아파트와 병원, 학교도 있고 여러 시설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미래였지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시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크루즈의 소개처럼 하시마섬, ‘군함도’는 모두가 꿈꾸던 낙원이었을까요? 그 낙원을 만들기 위해서 강제로 끌려와 갖은 고생을 해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며 알려진 하시마섬은 일본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개발했고, 1940년대에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징용이 대규모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탄광에서 올라오는 가스로 언제나 사고에 노출되어 있었고, 제대로 서 있기조차 힘든 비좁은 섬이라 ‘지옥섬’ ‘감옥섬’이라 불리던 이곳에서 조선인들은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하루에 12시간이 넘는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검은 눈물》은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섬에 끌려간 서동애 작가의 아버지가 직접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쓴 동화입니다. 등장인물은 모두 실제이고 이름도 실명입니다. 어릴 적부터 전해 들은 생생한 경험담과 수년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로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이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검은 눈물》에서는 모든 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진 시련을 겪은 징용 피해자분들과, 그분들이 이룬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책이 될 것입니다.

실존 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감동 동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며 일본의 관광지가 된 하시마섬에는 피와 눈물로 얼룩진 가슴 아픈 역사가 서려 있습니다. 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말에, 누군가 잠깐 찾는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 낯선 섬에 끌려가 고된 시련을 겪었던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한이 남아 있는 곳이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과 사실은 철저히 왜곡한 채 관광지로 전시하는 일본의 태도에 분노가 치밉니다. 이런 억울한 상황에도 조선인 징용자들은 최선을 다해 삶을 꾸리고 고향을 기억했습니다. 그들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돌아가고자 했던 고향, 지금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는 그때의 치욕과 설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동애
바다가 아름다운 전남 고흥 나로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청소년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오랜 기간 서울시 아동복지교사로 활동했습니다. 나비별이 된 엄마로 한국 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작가가 되었고, 근로자 문화예술제에서 문학 동화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소록도의 눈썹달》, 그림책 《단물이 내리는 정자》, 《꽃사랑 할매》, 장편 동화 《사슴섬의 눈썹달》, 에세이집 《오동꽃 소녀》, 《참깨꽃 연가》, 시집 《백리향 연가》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 한 여름 밤의 악몽
2. 지옥의 문
3. 검은 눈물
4. 붉은 팬티
5. 바닷속 암흑
6. 생니를 뽑다
7. 고향 편지
8. 사진 속 아이
9. 집게손가락
10. 나가사키 탄광
11. 탈출
12. 할아버지와 보증
13. 외딴집 사람들
14. 나 홀로
15. 귀국선
16. 고향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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