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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사진으로 읽는 한국 게임의 역사
한빛미디어 | 부모님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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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2년 <폭스 레인저>부터 2002년 <하얀마음 백구>까지 어릴 적 우리를 사로잡았던 한국 PC 게임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잘 알려진 명작부터 숨겨진 걸작까지 저자가 소장한 패키지 아트와 함께 94종의 상세한 정보를 연대순으로 담았다.

1990년대 게임 잡지와 PC 통신과 함께 즐겼지만, 현재는 기록조차 찾기 어려운 추억 속 한국 게임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게임마다 개발 스토리는 물론 당시의 반응, 후대에 미친 영향을 함께 수록하여 역사적 가치도 무척 높다.

게임 소개와 함께 1990년대 초 대만 게임과의 경쟁 양상, <그날이 오면>과 <액시스>로 유명한 김경수 크리에이터의 개발 인생, 동서와 SKC가 어떻게 불법 복제 시장에 정식 발매를 뿌리내렸는지 등 오늘날 게임 개발에 몸담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칼럼과 인터뷰 기사도 수록했다.

  출판사 리뷰

누구도 하지 않았던 피, 땀, 눈물의 기록
사진으로 읽는 한국 PC 게임의 역사


1992년 <폭스 레인저>부터 2002년 <하얀마음 백구>까지 어릴 적 우리를 사로잡았던 한국 PC 게임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잘 알려진 명작부터 숨겨진 걸작까지 저자가 소장한 패키지 아트와 함께 94종의 상세한 정보를 연대순으로 담았다. 1990년대 게임 잡지와 PC 통신과 함께 즐겼지만, 현재는 기록조차 찾기 어려운 추억 속 한국 게임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게임마다 개발 스토리는 물론 당시의 반응, 후대에 미친 영향을 함께 수록하여 역사적 가치도 무척 높다.
게임 소개와 함께 1990년대 초 대만 게임과의 경쟁 양상, <그날이 오면>과 <액시스>로 유명한 김경수 크리에이터의 개발 인생, 동서와 SKC가 어떻게 불법 복제 시장에 정식 발매를 뿌리내렸는지 등 오늘날 게임 개발에 몸담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칼럼과 인터뷰 기사도 수록했다. 한국 게임이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발굴되지 않은 한국 게임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기록이다.

"게임에 진심이었던 게임 키즈, 어른이 되다."
게임으로 소환한 추억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이정표로 남다!

2019년 1월 국내 게임씬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국산 패키지 게임 200개를 한꺼번에 판매한다는 것. 그런데 그 가격이 무려 1억!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사라진 이 판매글은 이후 어떻게 됐는지 세간의 관심에서 희미해집니다. 그리고 2022년 5월 우리는 그 기억을 소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 탄생의 서막이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8천만 원, 목표 금액 2697% 달성한 1126명의 선택을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을 좋아해주실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해주실지, 어느 정도 판매될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다시 생각해도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작부터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은 과거를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우리에게 잊히는 한국 게임을 더 많이 알리고 남겨주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이제 크라우드 펀딩을 넘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나러 갑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국내 PC 게임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사료집이 아닙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게임, 어린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친구 어깨 너머로 구경하면서 마음속으로 부러워했던 나와 당신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1부는 94가지 게임 패키지 사양, 개발 이야기, 업계 인터뷰, 미니 칼럼으로 게임 정보와 읽을거리로 가득하며 2부는 오로지 패키지 사진으로만 구성한 도록입니다. 국내 PC 게임의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이 우리 게임을 기억하는 데,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1990년 동서게임채널과 SKC 소프트랜드가 IBM PC 호환 기종용 정품 게임 유통을 시작한 이래 전국 각지의 여러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들이 ‘최초의 정식 발매 국산 게임’을 목표로 경주했고, 1992년을 기점으로 완성에 다다른 몇 종류의 ‘국산 게임’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이들 중 과연 무엇이 ‘최초’인지는 현 시점에서 따지기 쉽지 않으나 가장 유의미한 히트와 유명세를 기록한 작품은 소프트액션의 <폭스 레인저>이기에 당시의 한국 PC 게이머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게임이 ‘최초의 국산 게임’으로 인식되었다. (폭스 레인저)

조금 이색적인 요소라면 암호 시스템인데, 당시의 DOS 게임들이 대개 그렇듯 이 게임도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암호 시스템이 들어가 있으나 암호표는 매뉴얼에도 패키지에도 전혀 없다. 대신 매뉴얼에 암호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우리말로 읽으면 숫자를 추측할 수 있는 그림 아이콘(‘야구공’은 0, ‘인삼’은 3, ‘육상선수’는 6이라는 식) 아홉 개를 제시하고 해당하는 숫자를 넣으면 된다고 알려주는 형태다. 복잡한 암호표 없이도 매뉴얼을 읽어두었거나 한국인이라면(?) 암호를 통과할 수 있는 셈이니 꽤나 신선한 패스워드제를 채택했다고나 할까. (요정전사 뒤죽)

<대물 낚시광>은 미국에 수출까지 성공하여 1998년 국내 게임 수출액 1,500만 달러 중 절반인 700만 달러가 <대물 낚시광>의 로열티였다고까지 한다. 게임의 인기만큼 회사가 수익을 얻지는 못했는데 그 이유는 불법 복제 문제였다. 특히 불법으로 정품 프로그램 공유가 가능한 와레즈(warez)가 대중화됐던 1998년에는 정재영 대표가 <대물 낚시광>이 북미에서 80만 장이 팔렸지만 국내는 10만 장밖에 안 된다며 와레즈를 성토하는 인터뷰를 했다. (낚시광)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영욱
부모님이 재믹스를 사주셨지만 정작 어머니가 열심히 하셨던 유년 생활을 보내고 흑백 XT 컴퓨터로 게임 인생을 시작해 학창 시절을 PC 게임 중심으로 보낸 게이머.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던전앤파이터> 개발에 참여한 후 퇴사 기념으로 산 Xbox 360으로 본격적으로 가정용 게임기에 입문하여 지금은 업무를 핑계로 오큘러스 퀘스트부터 PS5까지 기종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하고 있다. 커리어 중심은 게임 프로그래머지만 현재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잡다하게 컴퓨터가 읽는 글부터 사람이 읽는 글까지 가리지 않고 쓰고 있다. 『한국 게임의 역사』 『소셜게임 디자인의 법칙』 『81년생 마리오』 집필과 번역에 참여했다.

지은이 : 조기현
1977년 서울 태생. 초등학교 때 친구 집에서 금성 FC-150과 패미컴을 처음 접했고, APPLE Ⅱ+ 호환 기종으로 컴퓨터에 입문했다. 중·고교 시절을 16비트 PC 게이머로 보낸 후 플레이스테이션을 접하며 가정용 게임기 유저로 전향, 게임으로 영어와 일본어 독해법을 익혔다. 이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주)게임문화의 월간 GAMER'Z 수석기자로 재직 중이다. 8~90년대 한국 게임 초창기의 궤적을 텍스트로 복각해보고 싶어 한다. 저서로는 《한국 게임의 역사》(공저)가, 감수로는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와 《여신전생 페르소나 3·4 공식설정화보집》, 《PC엔진&PC-FX 퍼펙트 카탈로그》가 있고 역서로는 《메가 드라이브 퍼펙트 카탈로그》, 《슈퍼 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 《세가새턴 퍼펙트 카탈로그》 등이 있다.

지은이 : 장세용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닉네임은 ‘쉘룡’. MSX 컴퓨터를 시작으로 컴퓨터에 입문했다. 아케이드 센터용 게임 제작을 시작으로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6년 동안 비트메이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그 후 엔씨소프트를 거쳐 현재는 언오픈드 XOCIETY팀에서 클라이언트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산 PC 게임과 레트로 게임에 관심이 많으며 2021년 네이버 카페 ‘구닥동’에서 활동하는 NEO팀과 MSX(재믹스) 게임을 제작하고 판매에 참여했다.

  목차

PART 1 게임 소개

1992
폭스 레인저
자유의 투사
요정전사 뒤죽
박스 레인저
interview 김성식
interview 홍동희
column <폭스 레인저> 이전의 국산 게임들
column ‘국산 PC 게임’ 여명기가 열리기까지

1993
그날이 오면 3
폭스 레인저 Ⅱ: 복수의 외침
슈퍼 세균전
홍길동전
작은 마녀
오성과 한음
interview 김경수
column 동서게임채널과 SKC 소프트랜드, 불법 복제 시장에 정식 발매가 뿌리내리기까지
column 국산 게임의 강력한 경쟁자, 대만과 일본 게임들

1994
수퍼 샘통
피와 기티
어디스: 레볼루션 포스
파더월드
리크니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이스 2 스페셜
일루젼 블레이즈
K-1 탱크
낚시광
테이크백: 탈환
전륜기병 자카토
column 슈팅 게임에서 RPG로

1995
YS는 잘 맞춰
인터럽트: 블러디 시그널
하프
하데스
대혈전
라스 더 원더러
신검의 전설 II: 라이어다크사이드 스토리
광개토대왕
바리온
풀 메탈 자켓: 그 겨울의 시작
망국전기: 잊혀진 나라의 이야기
운명의 길
지클런트
column PC 통신과 아마추어 게임

1996
아마게돈: 혼돈 속으로
불기둥 크레센츠
프로토코스: 신들의 예언서
야화
극초호권
창세기전 II
달려라 코바
interview 김동건
column <달려라 코바>와 <생방송 게임천국>

1997
아트리아 대륙전기
귀천도
컴백 태지 보이스
네크론
신혼일기
코룸
디어사이드 3
캠퍼스 러브 스토리
스톤엑스
마법의 향수
임진록
도쿄야화
카르마: 불멸의 분노
포가튼 사가
드로이얀
interview 정종필

1998
개미맨 2
가이스터즈
삼국지 천명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서풍의 광시곡
8용신 전설
에일리언 슬레이어
나의 신부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머털도사: 백팔요괴편
interview 전석환
interview 이문영

1999
레이디안~심연 속으로~
엑스톰 3D
제피
하트 브레이커즈

2000
씰: 운명의 여행자
그녀의 기사단
패러렐 월드: 벨리알 이야기
거울전쟁: 악령군
킹덤 언더 파이어
악튜러스
쿠키샵
하얀마음 백구
interview 황주은
column IMF와 대번들시대와 MMORPG: ‘패키지 게임’ 시대의 낙조

2001
액시스
컴온 베이비
아마게돈: 포 더 크림슨 글로리
토막: 지구를 지켜라
열혈강호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interview 김형태
column 국산 게임 양대 논쟁거리 ‘버그’와 ‘표절’

2002
코코룩
나르실리온
에이스 사가: 창공의 세레나데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

2003
써니하우스
천랑열전

2004
러브: 프로미스 위드 미
interview 한대훈
column 기술의 흐름으로 살펴보는 국산 PC 게임

PART 2 게임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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