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매년 사순절이 다가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묵상한다. 그런데 한 번쯤은 ‘아들 예수님의 죽으심과 더불어 그 아들을 내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삼일길』은 그 어떤 책보다 사순절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려면 아비의 마음이 먼저 새까맣게 타야만 한다는 것을 모리아산으로 향해 삼일의 시간을 걸으면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아비의 마음이 먼저 번제로 드려진 삼일의 시간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데리고 오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성부 하나님께서 어떤 일까지 행하셨고, 또 그 일을 행하시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처절하셨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삼일길』 만한 책이 없을 거라 감히 단언한다.
출판사 리뷰
하나님은 당신이 하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셨다.
사순절을 가장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매년 사순절이 다가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묵상한다. 그런데 한 번쯤은 ‘아들 예수님의 죽으심과 더불어 그 아들을 내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땠을까?’를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 『삼일길』은 그 어떤 책보다 사순절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려면 아비의 마음이 먼저 새까맣게 타야만 한다는 것을 모리아산으로 향해 삼일의 시간을 걸으면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아비의 마음이 먼저 번제로 드려진 삼일의 시간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데리고 오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성부 하나님께서 어떤 일까지 행하셨고, 또 그 일을 행하시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처절하셨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삼일길』 만한 책이 없을 거라 감히 단언한다.
아브라함의 삼일길과
하나님의 삼일길
저자는 아브라함이 걸었던 삼일길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는 삼일길을 걸으면서 아브라함이 느꼈을 고통스러운 마음과 갈등을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아브라함이 걸었던 삼일길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삼일길은 아담이 범죄했을 때부터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삼일길이다. 저자는 삼일 동안 잠 한숨 못 자고 뜬눈으로 홀로 괴로움을 감당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독자들이 최대한 잘 공감할 수 있도록 독백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글과 함께 편집된 삽화는 저자의 그러한 마음을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삼일길에 감정 이입을 하며 따라가다 보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더욱더 가슴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
우리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기까지 순종했던 사건을 통해 ‘아브라함의 순종하는 믿음’에만 초점을 두거나 ‘하나님은 꼭 독자를 번제물로 바치기까지 순종해야만 당신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줄 아시는 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저자는 『삼일길』을 통해 그러한 오해를 말끔히 씻어 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나무 제단 위에서 죽게 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예수님만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라고 하신 말씀을 “나는 삼일길을 걸어 나의 독자를 데려와 너희에게 주었는데 이래도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줄 모르겠느냐?”라는 하나님의 질문으로 바꿔보라. 그러면 아브라함의 순종의 삼일길이 하나님의 사랑의 삼일길로 바뀔 것이다.
그런데 이번 하나님의 방문은 예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하나님의 목소리도 무거웠지만, 그분의 말씀을 들은 후 나의 마음도 너무 힘들었다. 하나뿐인 나의 아들 이삭을 당신께서 지정하신 모리아산에서 번제물로 드리라는 말씀만 남기고 떠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아무런 설명도 없으셨다. 단지 약속 장소가 어디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알려주셨다.
_뜻하지 않은 방문 중에서
어둡고 붉게 충혈된 나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 두 뺨을 타고 내린다. 그 눈물이 내 품에 안겨 있는 아들의 몸으로 뚝 뚝 떨어진다. 누군가 눈물샘 둑을 허물어 버린 걸까!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흐르고 또 흘러내렸다. 내 품에 잠들어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나의 눈물이 강물이 되어 흘러가는 것만 같았다.
그날 밤 내 곁에는 빛보다 어둠이, 기쁨과 웃음보다 슬픔과 고통이 더 가까이 있었다. 첫날 밤을 나는 그렇게 뜬눈으로 지새웠다. 그렇게 고통스럽기만 했던 어둠이 걷히고 기다리지도 않았던 새로운 해가 떠오른다.
_아브라함의 삼일길 중에서
나의 아들은 늙은 아비 손에 자신을 순순히 내어 맡기고 있었다. 나의 아들 이삭은 작은 몸을 움츠리며 자기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늙은 아비에게 반항조차 하지 않고 있다. 나의 아들은 그런 아들이다. 그 아들을 지금 내가 어설픈 몸짓으로 결박하고 있다. 그리고 준비한 날카로운 칼을 집어 들었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듯 떨고 있는 아들은 두 눈을 감고 파르르 떨고 있었다. 그런 아들의 온몸으로 나의 땀과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하나님, 주께서 주신 주님께 속한 제물입니다”라고 외치며 준비한 칼을 들어 올렸을 때 하나님은 칼을 집어 든 나의 손을 황급히 잡아채셨다.
_당신의 독자를 데리고 먼저 와 계신 하나님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현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과정을 마쳤다.2018년 12월 30일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귀한 분들과 사랑하는우리교회를 개척했다.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자라가는 양육,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협력하는 선교, 복음이 아름답게 이어지는 다음 세대,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움직이는 교회라는 비전을 꿈꾸며 지금껏 교회를 섬기고 있다.한 번뿐인 선물과 같은 인생의 여정이 끝난 후 가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맡겨진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서고 싶다.저서로는 『복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담다』, 『가치Value』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여는 글
뜻하지 않은 방문
아브라함의 삼일길
유일하게 고통을 느끼는 사람
당신의 독자를 데리고 먼저 와 계신 하나님
아브라함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
끝까지 가야 만난다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친구
하나님의 삼일길
유일하게 고통을 느끼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은 반드시 약속 장소에 온다
내 독자를 내어 줄 테니
이래도 모르겠니
아브라함의 마지막 이야기
하나님의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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