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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
거인 천지창조 유래담
학고재 | 3-4학년 |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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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학고재 쇳대 시리즈 4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통해 그 속에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 문화를 이루고 있는 의미와 상징들을 찾아내고,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발견해 나가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서 시리즈이다. 4권은 우리나라 천지창조 신화 중에서 거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8가지 이야기를 골라 창작동화로 새롭게 엮었다.

마고할미를 비롯하여 놀랍고도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하늘과 땅을 가르고 벌레로 사람들을 만든 미륵, 외눈박이 괴물들에게서 어부들을 구한 영등할망, 한라산을 깔고 앉아 빨래를 했다는 설문대할망, 벼루 상자에서 나온 용왕의 딸과 혼인한 왕장군 등 이야기를 읽다 보면 조상들의 놀라운 기지와 상상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작가의 구성진 입담이 녹아난 유려한 글에 거인과 인간의 극적 대비를 세련되게 표현한 그림이 더해져 술술 읽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쉽사리 따라갈 수 있다. 작가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쓴 구수한 입말체와 운율을 살린 문체, 간결하면서도 정갈한 문장으로써 책 읽는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출판사 리뷰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은 우리나라 천지창조 신화 중에서 거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8가지 이야기를 골라 창작동화로 새롭게 엮은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흥미로운 우리나라 거인 신들의 천지창조 이야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 사람들은 신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창조한 신 또는 신들의 이야기를 천지창조(창세) 신화라고 합니다. 천지창조 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는 아마도 서양의 그리스 로마 신화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는 그보다 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천지창조 신화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천지창조 신화는 지역에 따라 여러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신의 모습과 이름이 제각기 다르고 세상을 어떻게 창조했는가에 관한 이야기도 저마다 다르지만,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모습이 대체로 거인이라는 점이지요. 단순히 키가 큰 정도가 아니라 하늘과 땅을 가르고, 산과 강을 척척 만들어 낼 만큼 어마어마하게 크고 엄청나게 힘 센 존재로 묘사됩니다. 아마도 이야기를 만들어 낸 우리 조상들이 거대한 세상을 만들 만한 존재라면 그 정도의 위력은 가져야 할 거라 생각한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거인 신들은 그 풍채나 위력과 달리 매우 인간미 넘치는 존재들로 그려집니다.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고, 장난도 잘 치고, 화내고, 질투하고, 욕심 부리는 등 신이라기보다는 인간에 더 가까운 모습이지요. 세상을 창조하는 일도 계획을 세워 이치에 맞게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우연히 생겨나는 예가 많습니다. 기지개를 켜니 하늘이 쩍 갈라져 숨어 있던 해와 달이 나오고(마고할미), 참다못해 싼 똥이 태백산맥이 되고(장길손), 치마폭에서 쏟아진 흙이 쌓여 제주도가 되는(설문대할망) 식이지요.
어찌 보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가 너무 터무니없고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왠지 근엄하고 웅장해야 할 것 같은 천지창조 이야기를 이렇듯 친근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점에서 우리 조상들의 두둑한 배포와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사연!
이 책의 맨 처음에 수록된 마고할미 이야기에도 이러한 유머와 재치, 상상력이 오롯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야기를 살펴보면 날마다 잠만 자던 마고할미가 어느 날 오줌이 마려워 기지개를 켜며 일어납니다. 그런데 마고할미의 키가 어찌나 큰지 기지개 켜는 손에 그만 하늘이 쩍 갈라지고, 숨어 있던 해와 달이 모습을 쏙 드러냅니다. 그러고 나서 마고할미가 오줌을 누는데, 그 양이 어찌나 많은지 강이 되어 흘러 넘쳐 사람들이 물난리를 겪지요. 마고할미는 그 모습을 보고 미안한 마음에 사람들을 도와 둑을 쌓습니다. 그러다가 피곤해지자 잠시 쉬려고 한라산을 베고 눕는데, 어마어마한 키 때문에 오른발은 동해, 왼발은 서해에 걸쳐집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마고할미가 이번에는 물장구를 치고, 그 바람에 서해와 동해의 물이 넘쳐 세상이 물바다가 돼요. 미안해진 마고할미는 손톱으로 땅바닥을 죽죽 긁어 물이 빠지게 하는데, 이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온 흙이 쌓여 산이 되고 패인 곳은 물이 흘러 강이 됩니다. 하늘과 땅이 나뉘고, 해와 달이 나오고, 산과 강이 생겨난 이야기는 이렇게 엉뚱하지만 그 속에는 번뜩이는 재치와 거침없는 상상력이 숨어 있습니다.

조상들의 놀라운 기지와 상상력을 배운다!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은 마고할미를 비롯하여 놀랍고도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가르고 벌레로 사람들을 만든 미륵, 외눈박이 괴물들에게서 어부들을 구한 영등할망, 한라산을 깔고 앉아 빨래를 했다는 설문대할망, 벼루 상자에서 나온 용왕의 딸과 혼인한 왕장군, 나막신 신고 칠산바다를 지키는 개양할미에 이르기까지 푸근하고 살가운 이웃의 모습으로 되살아난 거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됩니다.
또한 작가의 구성진 입담이 녹아난 유려한 글에 거인과 인간의 극적 대비를 세련되게 표현한 그림이 더해져 술술 읽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의 흐름을 쉽사리 따라갈 수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쓴 구수한 입말체와 운율을 살린 문체, 간결하면서도 정갈한 문장으로써 책 읽는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이지요.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은 자신들과 꼭 닮은 정 많고 순박한 거인들을 창조신으로 그리며 태초의 세상을 상상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조상들의 놀라운 기지와 상상력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신화와 설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까마득한 옛날, 세상이 처음 열릴 때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
그때는 하늘에 해도 달도 없어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늘 캄캄하기만 했대.
그런 세상에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살고 있었어.
마고할미는 날마다 잠만 잤는데
코 고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하늘이 출렁대고 땅이 들썩거렸어.
어둠 속에서 별들이 우르르 떨어지고 서로 ‘쾅! 쾅!’ 부딪혀서
사람들이 벌벌 떨며 무서워했지.
어느 날, 마고할미가 잠에서 깨어났어. 오줌이 마려웠던 거야.
“아으! 잘 잤다.”
마고할미가 두 팔을 쭉 벌려 기지개를 켰어.
“우지직!”
이게 무슨 소리냐고?
글쎄, 하늘이 쩍 갈라지며 쫙 열리는 소리였지 뭐야.
그 바람에 숨어 있던 해와 달이 얼굴을 쏙 내미네.

- '오른발은 동해 왼발은 서해에 걸친 마고할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양혜원
시가 좋아 평생 시만 쓰며 살 줄 알았는데, 두 딸을 키우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어린 딸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날마다 빚어내는 말과 몸짓들을 재료 삼아 <꼴찌로 태어난 토마토>를 썼고 이 작품으로 <제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바다가 가까운 작은 마을에서 어린이 책을 쓰는 즐거움에 푹 빠져 지냅니다. 쓴 책으로 <이랬다저랬다 흥칫뿡!>, <맨날 맨날 화가 나!>, <엄마의 노란 수첩>, <여우골에 이사 왔어요>, <오늘 미세먼지 매우 나쁨>, <올깃 쫄깃 찰지고 맛난 떡 이야기>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지무지 힘센 우리나라 거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_ 오른발은 동해 왼발은 서해에 걸친 마고할미
두 번째 이야기_ 솥뚜껑처럼 볼록한 하늘을 손으로 밀어 올린 미륵
세 번째 이야기_ 고동 나팔 부는 영등할망
네 번째 이야기_ 설사 똥으로 태백산맥을 만든 거인 장길손
다섯 번째 이야기_ 발가락 한 개로 절벽에 동굴을 만든 설문대할망
여섯 번째 이야기_ 한 걸음에 백리를 가고 반나절에 성을 쌓는 오누이
일곱 번째 이야기_ 동해 용왕의 딸과 혼인한 왕장군
여덟 번째 이야기_ 칠산 바다를 지키는 개양할미

부록 - 다른 나라에도 거인 이야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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