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풀꽃 시인 나태주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졌다. 시인의 표현에 따르면 그것은 ‘울렁거리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으로 쓴 시들을 이 책에 엮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기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위주로, 나태주와 그의 딸 나민애 서울대학교 교수가 함께 엄선했다. 어린아이를 특별히 ‘이쁘다’ 하는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인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응원과 용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울렁거리게 할 것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봄의 따스함처럼, 어린이들이 긴장과 걱정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을 품고 새로 시작하는 새 학기에 이 책이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 대표작 <풀꽃>을 비롯하여 신작 <이쁘다>, <내비 언니> 등이 실렸다.
출판사 리뷰
아빠와 딸이 함께 엮은
교과서에 수록된 나태주 동시집
풀꽃시인 나태주의 딸을 향한 애정이 뚝뚝 흘러넘치는 시
그 주인공, 나민애 서울대학교 교수의 해설까지!
나태주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단 하나의 시집
수능 필적 확인 문구로 전국민의 가슴에 새겨진 나태주 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초중고 교과서 내신과 수능대비 필독작 나태주 시
아빠 나태주 시인과
딸 나민애 서울대 교수가 함께 골라 엮은
단 하나의 예쁜 시집, ‘이쁘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지를 받아들었던 수험생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나태주의 시 <들길을 걸으며>의 한 구절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적 확인 문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이 문구를 답안지에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쓰면서, 오랜 학업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았을 것입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시인의 표현에 따르면 그것은 ‘울렁거리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쓴 시들을 이 책에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기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위주로, 나태주와 그의 딸 나민애 서울대학교 교수가 함께 엄선했습니다. 어린아이를 특별히 ‘이쁘다’ 하는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시인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응원과 용기가 읽는 이의 마음을 울렁거리게 할 것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맞이하는 봄의 따스함처럼, 어린이들이 긴장과 걱정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을 품고 새로 시작하는 새 학기에 이 책이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표작 <풀꽃>을 비롯하여 신작 <이쁘다>, <내비 언니> 등이 실렸습니다.
엄마에게 긴 머리를 맡긴 채 꿈꾸던 이쁜 숙녀,
나태주 작품 속의 오랜 주인공!
시인의 딸,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의 애정 어린 해설을 더했다.나태주의 동시는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합니다. 지나가다 만난 낯선 아이부터 딸과 손자, 수많은 중학생을 걱정하고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시들을 읽고 있노라면, 시인이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품고 세상을 새롭게, 신기하게, 좋게만 바라볼 때 나태주 시인은 시를 씁니다. 세상을 좋게만 보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인이자 어른이 있어, 우리의 세상은 아직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요.
나태주 시에 등장하는 사랑하는 딸, 바로 그 주인공인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이 시집에 수록된 모든 작품에 해설을 달았습니다. 나민애 교수는 아버지이자 시인, 선생님이었던 나태주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습니다. 그런 나민애 교수가 어떤 때에는 나태주의 딸로서, 어떤 때에는 딸과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또 시를 연구하고 평론하는 전문가로서 쓴 진솔한 해설은 시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시인의 유년 시절이나 시골집의 풍경,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손자 이야기, 운전을 하지 않고 평생을 걸어 다닌 시인의 이야기, 하루 종일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손이 퉁퉁 부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해설을 함께 읽으면 나태주 시인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져 그의 시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작품집을 읽는 독자들이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 딸이자 아들이었음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나 자신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어른 독자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아이였음을 기억하고, 세상의 모든 아이에게 축복과 사랑, 존중과 믿음만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쁘다>예쁘다 예쁘다
언니가 말할 때는
예쁘다
날보고 예쁘다
그러고요
이쁘다 이쁘다
할머니가 말할 때는
이쁘다
날보고 이쁘다
그래요
예쁘다
이쁘다
다 좋지만
나는 나는
이쁘다가
더 좋아요
이쁘다가
더 예쁜 것
같아요.
<별>내가 너를 생각하는
마음 하나와
네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 하나가
땅 위를 헤매다가
하늘에서 만나면
별이 되는 것이
아닐까!
오늘도 나는 별을 바라보며
생각해 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외가에서 출생해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다. 쉽고 간결한 시어에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에 그의 작품 <풀꽃>이 선정될 만큼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으며,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사람들을 만나러 전국 방방곡곡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목차
시인의 말
이쁘다
[나태주 교과서 수록시]
행복 2 14
풀꽃 16
바다에서 오는 버스 18
촉 20
내가 너를 22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24
사는 일 26
대숲 아래서 30
3월에 오는 눈 34
들길을 걸으며 36
꽃 38
아름다운 사람 40
[나태주 도서관 추천시]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44
선물 48
풀꽃 2 50
시 2 52
너도 그러냐 54
아기를 재우려다 56
잠들기 전 기도 58
시 1 60
오아시스 62
그러므로 64
한밤중에 66
눈부신 세상 68
[아빠와 딸이 함께 고른 시]
일요일 72
참새가 운다 74
이름 부르기 76
징검다리 78
전학 간 친구 그리워 80
응? 82
노래 84
행복 1 86
꽃잎 88
오리 세 마리 90
꽃들아 안녕 92
강아지풀에게 인사 94
하늘 아이 96
신발 98
엄마 사라져버려랏 100
엄마 마음 102
엄마 발소리 104
엄마 아빠 탓 106
엄마가 말했어요 108
나는 반대예요 110
다섯 살 112
여름의 일 114
너를 두고 116
별 118
애기 발 120
내비 언니 122
강물과 나는 124
먼 길 128
억지로 ― 중학생들에게 130
중학생을 위하여 132
다시 중학생에게 134
어버이날 136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138
유언시 ― 아들에게 딸에게 142
엮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