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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정은정
1977년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 변두리에서 자랐다. 스무 살이 되어 중랑교 밖을 처음 나갔을 때, 강남과 강북의 우주적 차이를 깨달았다. 같은 서울 사람이어도 촘촘하게 갈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같은 시공간에 산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하여 내가 접선할 수 있는 시공간에 대한 연구가 공부라고 여기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서 시설채소 농사를 짓던 부모님 덕분에 김매기, 농약줄 잡기, 토마토 따기는 또래보다 월등한 기량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농활에서 김매기나 포도봉지 싸기 실력을 뽐냈다. 신입생 때부터 ‘농활의 여왕’으로 살았고, 그때 농촌의 큰언니, 큰형님들을 만났다. 그 넉넉하고 촘촘한 마음들 덕분에 공부의 길로 들어섰다. 공부를 통해 부모님의 삶을 좀더 깊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그래서 사회학 중에서도 내 시공간인 농촌·농업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농촌사회와 먹거리 산업화 문제를 배우며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 강사 구하기 어려운 지역 시민단체와 생활협동조합에 ‘싼 맛’에 종종 불려다닌다. 오늘도 학교에서 ‘치킨과 맥주’의 최적 만족도를 찾는 것으로 자본주의의 효용함수를 설명하다, 제풀에 꺾여 치킨 뜯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은이 : 윤초록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꼬들꼬들하고 얼큰한 라면을 좋아하며, 계속해서 맛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지은이 : 에마뉘엘 브리예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미술 교사입니다.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예쁜 공주보다 기묘하게 생긴 괴물을 즐겨 그렸으며,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데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인어의 정원》, 《선사 시대 인류의 또 다른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지승희
어릴 때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회사에 들어가 그림을 그렸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일본에 건너가 관광교류문화학을 공부하고 통번역사로 일했습니다. 십 년 동안 작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평생 마실 커피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느지막이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라는 장르에 호기심이 생기면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꼭두일러스트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 《빙글뱅글 무슨 바퀴일까》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그렇게 치킨이 된다
라면과 함께라면
한입에 꿀꺽! 공룡 그림책
빙글뱅글 무슨 바퀴일까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